해외에서 vpn까지 동원하며
다른 나라 경기는 거의 다 봤지만 한국 1차전은 안봤습니다.
홍명보가 감독인데 제대로 될리가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1차전 엄청 극찬일색이라.. 혹시나 하면서 오늘 경기 봤습니다.
역시나 제가 보면 안되네요.
시작과 동시에 가장좋아하는 이강인 옐로카드.. ㅠ
실점했을 때
1:0으로 끝날 거라는 직감을 했습니다.
끝까지 볼려고 했거든요 ㅎ
개인적으로 아쉽지 않은 경기였네요.
뭔가 한 게 없는.. 스코어가 이해가 되는 경기였습니다.
김민재랑 골키퍼 선방은 좋았습니다.
유효슈팅 1 이길수가 없죠.
공격을 안해요. ㅎㅎ
오늘 경기 보면..
시험 직전까지 게임하고 유튜브보고 놀다가
시험 한시간전에 갑자기 전교1등 노트 빌려서 공부하는 꼴이었습니다.
제대로된 경기는 조규성 들어간 이후 뿐인듯 하네요.
후반 38분인데
박지성은 아직시간 많다 천천히 하면된다고 하더군요. 시험 5분남아야 공부 할건가봐요. 박지성은 아무 잘못없지만 아마도 코치진도 똑같이 생각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멕시코가 황인범을 제대로 묶어서 공이 안 돌아간 거 같아요.
그 실수도.. 두 선수가 최선을 다해서 막다가 벌어진일이니 전 별로 아쉽지 않았습니다. 탓할 선수도 없고요.
축구는 결국 한골이라도 더 넣는 팀이 이기는 거죠. 잘 막는 것만 가지고는 지진 않겠지만 이길순 없습니다. 결국 넣어야 됩니다.
어떤 선수에게 상대가 집중하면 그걸 역이용하는 것도 단체 경기의 메커니즘이죠. 그런 건 이유가 될 수 없다 생각합니다.
마지막 문단.. 맞죠. 홍명보는 그럴 능력이 없지망료. 저 역시 홍명보 부임 후로 쭉 국대 보이콧하고 있었던지라 쉴드칠 생각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