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뭐라뭐라해도 사실 관심 없습니다.
정치는 상대평가의 영역이지 절대평가의 영역이 아니고,
우리에겐 토왜당이 존재하는 이상
민주당을 "무조건" 지지해야 할 충분조건이 되니까요.
소위 "중도" 라는 사람들이 있다고 하는데
현재의 한국 정치지형에서 중도층 이란게
있다는게 이해 자체가 안되긴 하는데..
뭐.. 선거때나 평시 여론조사에 중도층이 있다니까
이해 안가는 영역이지만 현실은 그런거겠죠.
2.
당내 시끄러운것도 마찬가지 입니다.
역시 상대평가의 영역이고,
저같은 오랜 민주당 지지자는 사람에 대한 판단처리 과정ㅇ을
딱 정해 뒀어요.
"그사람이 살아온 길이 그사람의 모든것 이다"
A: 출신성분
언론인, 판사,검찰, 토왜출신은 일단 채로 쳐서 걸러내고
물론 박은정 처럼 예외도 있긴 합니다.
경험으로 보았을때 가장 아웃풋이 좋은건 인권변호사
노무현, 문재인,이재명 모두 인권변호사 출신.
가점대상이죠.
그럼 대충 2-3명 이내로 좁혀지죠.
나머지 그사람의 과거를 보죠.
B. 내가 굳이 한두명을 선택 해야만 하는상황이라면
대상은 대충 나이가 50은 넘습니다.
살아온 삶이 많이 축적되어있고, 인터넷 시대니
많이 공개 되어 있습니다.
거기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건 " 철새짓" 입니다.
그래서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이언주 따위 부류를 배제 하는겁니다.
딴거 없습니다. 철새짓은 능력이 아니고 기회주의 거든요.
극혐.
당적의 철새짓 외에 국가 중요사건시의 발언도 구글에서
살펴보긴 합니다. 한두번이야 사람이니 넘어갈수 있다쳐도
지속적인 발언의 편향성을 보이면 그건 그사람의 실체 입니다.
대충 이정도 까지 보면 내가 당내에서 누굴 지지해야 할지 결론 납니다.
"선명성 타령" 아니죠, 수박 솎아내기죠.
지금 개혁을 제대로 못하는데 뭔 "연속성" 인가요?
선명성논쟁, 파이를 키우기, 외연확장... 이런 단어들 이제 신물이 나네요.
님과 같은 의견들에 제가 누누히 말하는건요.
그런 포지션을 취하고 싶었으면,
민주당의 주류 이념이나 가치,
민주당 출신 대통령이나
친민주당 성향으로 오랜 세월 함께 힘써온 사람들에 대해,
최소한의 존중과 예의를 갖춘 태도를 보였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상황에서
님과 같은 의견은
민주당 전통 지지자들에게 ,
가만히 있는 "가마니"가 되어 달라는 말로 들릴수도 있어요.
자꾸 이재명 대통령을 방패막 세우시는 분들 많으신데요.
그거 지금 매우 위험한 상황이라 저는 생각하고 있어요.
민주당 전통 지지층내에서 대통령에 대한 지지 의견이
사람에 따라 한단계씩 아래처럼,
확고한 지지 --> 비판적 지지.
비판적 지지 --> 비판적 관찰.
비판적 관찰 --> 적극적 비판.
로 바뀌는게 저는 느껴지고 있는데요.
이런 흐름들이 안 느껴져서
자꾸 대통령 방패막으로 세우시는 건가요.
그거 대통령 국정 지지도 하락 더 부추기는게 될 수도 있는데요.
의견이 다른데 어찌합니까. 이잼을 방패막 세우는게 아니라 이잼 수호인데요? 이낙연 따위 말고 이재명 당대표 만드려고 당원 가입한 저도 수박이라 보시는지요?
https://archive.md/LJ4Vx#selection-2345.7-2345.63
합당에 반대했던 사람들이 DJ를 중심으로 평화민주당을 결성하고 현재 민주당의 전신이 되었어요.
30년이 지나 다시 그 역사가 반복될 것 같아 우려되네요.
"개혁"은 대상이 있어야 하고 주체가 "다름의 선명성"이 있어야 동력이 생겨요.
민주당이 집권할때는 중도 확장을 내건게 아니라 민주당이 당내 분란 정리하고
자기색을 분명히 내었을때 입니다.
그리고 민주당은 지금 충분히 중도정당이고요
여기서 더 나아가면 색깔없는 잡탕 정당 입니다.
물론 폐미, PC같은 되도 않는 짓은 빼고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312909CLIEN
여당일때와 야당일때는 달라지는게 당연한거고 오히려 덜 선명해지고 정당 내부에서 권력투쟁이 심해지는게 당연한거라 생각합니다.
49:41 비슷한건 그냥 한국정치의 상수 입니다.
자연법칙 같은거고 바뀌지 않는다고 봅니다.
민족성 일수도, 교육탓 일수도, 복합적 원인 일수도 있어요.
결국엔 자지 지지층을 견고히 끌고가고,.
그시점의 이벤트에서 승부를 봐야하는거고 감수해야 하는 겁니다.
애매하게 방향 잡는순간., 중도층이 아니라 연성지지층이 빠져 나갑니다.
과거 선거를 돌아보세요.
민주당이 중도 한답시고, 헛발질 할때 이겼는지
선명함으로 지지층을 결속하고, 그런 단단함에 중도층이
붙어서 이겼는지를..
민주당이 진정 중도를 외치려면 이런 사람들이 민주당을 선택할 수 있게 '사람들의 욕망을 인정하고 그것을 당의 언어와 메시지에 반영해서 어루만져주고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 는 것입니다.
30년쯤 민주당을 지지해 왔지만 제가 기억하는 한 민주당이 중도 한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그러한 노선을 택한 적은 없습니다. 정말 표현과 구호뿐인 '중도확장' 뿐이었지요. 민감한 코어지지층들은 메시지에 실망하고 정말 잡아야 하는 연성보수들은 말뿐인 확장이라고 외면하고....
저는 지속적 정권창출과 그 행보의 점진적 개혁 끝에 쪼그라든 국힘당이 소멸하는것을 보기 위해 그 정도 당색의 오염? 옅어짐?은 감수하고 이상향의 실현 속도에 대한 각오를 조금 늦출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결국 이해찬 총재가 생전에 말씀하신 20년 집권론의 해답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미 민주당에 호감을 가지는 사람들을 한발 한발 주머니를 채워주면서 바꿔나가면 제가 생각하는 이상향으로 조금씩 나라가 나아가겠지요.
무엇보다도, 다음에도 49:51 싸움을 하다가 지면 그때는 정말 총구 앞에 다시 서야 합니다. 저번 내란 날 국회 앞에 나갔었는데, 또 기우제를 지내면서 '세상이 원래 그래' 하면서 도박수를 걸다가 총구 앞에 서게 되면 다시 나갈 의지가 불타오를지는...솔직히 모르겠습니다.
2~3년 안에 제대로만 하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당장 올림픽공원 저 무법자들에게 그냥 법대로 처분 정도가 아니라
속시원하고 통쾌하게 법의 철퇴를 내리면 지지율 바로 올라갈겁니다.
저는 대부분의 사람은 "선동된다" 고 생각합니다.
이 사람이 내 주머니를 불려줄 사람인가 진지하게 고민하는 사람은 얼마 안된다고 봅니다.
그렇지요. 실제로는 민주당 정권에서 아파트값이 오르고, 자산이 증대되는데, 국힘을 찍는 현실은 2찍 행위가 냉정한 판단의 결과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줍니다. 이것을 직시해야 하는데 자꾸만 "잘 살게 해주면 찍어준다" 는 환상에 빠져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어느 세월에~" 싶지만 사람들의 인식은 잘 변합니다. 젊은이들은 더욱 빠르고요. 언론과 교육 정책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올공시위를 "여론전" 으로 인식해야 합니다.
살아온 길 동안 자신이 정치하는 혹은 어떤 일을 하는 목적 지향 비전 가치 가 바뀌지 않는 사람이 진짜죠
민주당에 오래 눌러앉은게 가장 큰 업적이 된다면 호남에서 별 탈없이 민주당 간판달고 몇번 씩 당선되고 국회에서는 뭐 하는지 보이지 않는 의원들이 장땡이겠죠.
이재명 대통령은 이런 전근대식 가치관이 싫은겁니다. 능력있으면 당에 상관없이 데려다 쓸 수 있다. 국민이 잘 사는 실용이 중요하다. 과거 노무현의 대연정 주장과도 맞닿아 있다고 봅니다.
대통령은 맘이 급한데 민주당은 한가하기 그지 없네요. 다음 총선은 정권 후반기라는 가장 불리한 환경에서 치뤄집니다. 과거를 봤을때 여당이 승리하면 기적인 선거예요. 선거에서 이기든 지든 당내 세력만 쥐고있으면 야당이라도 상관없지. 라는 마음이 아니라면 좀 생각을 바꿔서 변화에 동참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