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IMAX로 자막판 한 번 보고,
재미있어서 조금 뒤 바로 이어지는 더빙판도 바로 표 구매해서 보고 왔습니다.
보면서 자주 피식거리며 봤고,
저건 좀 징그럽거나 어이가 없어서 웃기는 부분도 있고,
나이 먹고 좀 사소한 것에 감성적이 되었는지 살짝 울 뻔도 했습니다.
그냥 재미있었습니다. 추천합니다.
지금까지 <토이스토리>는 다 봤던 것 같은데 솔직히 각각의 스토리는 기억이 없습니다.
전작인 <토이스토리4>도 양치기 아가씨의 주체성을 강조했던 느낌만 있네요.
이번 작품도 나중에 가면 특정 인물의 이야기라는 것만 남을 것 같긴 합니다.
이전에도 계속 나오던, 이번 작품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캐릭터가 이전 작품에서보다 더 매력 있게 나옵니다.(주인공이니까)
특히 목소리가 원어와 더빙 다 마음에 들더군요.
더빙이 한국어화가 잘 되어 있습니다. 두 번 볼 거 아니면 더빙판을 추천합니다.
'아, 저거 미국 문화인가?', '전작 이야기인가?' 싶은 뉘앙스는 자막판이 눈치채기 좋은데, 그런 거 몰라도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상하게 상영 초기에는 자막판 자리가 많아서 자막판으로 보게 되는데, 작품이 마음에 들면 장면에 집중하려고 더빙판을 보게 되더군요.
이번에도 자막판에서 놓친 것을 더빙판에서 보거나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살짝 놀랐던 것은 '저거 미국에도 있는 거였어?' 싶은 게 나왔습니다.
뭔가 서부 스타일 느낌이긴 했습니다. 알아보니 고대 페르시아 기원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어머니 쓰는 거 보고 한국 아줌마, 할머니가 쓰는 거라 생각했거든요. 다른 집도 하나는 있거나 봤을 것 같습니다.
집에 보니 같은 색은 이전에 버리고, 검은색만 있네요. (공짜 굿즈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