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들이 참 혼란해서 다시 글 씁니다
지선 졌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상대비교를 말하는데요
그건 결국 낙관론에서 나온 비현실적인 소리죠
제 과거글 찾아보면 아시겠지만
지선은 투표율도 낮고 그래서 조직동원도 매우 중요하다
지선 특성상 투표율 낮은 저관여 중도보다 진영 결집이 중요하다
그리고 2찍 노인들은 투표하러 무조건 나온다
표갈리면 필패다
1 2 프로로 당락이 갈린다
뭐라도 더해서 이겨야 국정동력 유지된다
라고 합당은 해야하고 진영 통합 해야한다
라고 고개들지말고 낙관론 가지지 말라고
혼자서 답답해서 막 글도 쓰고 그랬는데요
뭐 그분들 말대로 선거 졌다고 치면
결국 진건 그 낙관론 (대통령 지지율이면 다 된다)
때문에 진게 80프로는 되는데
패배라고 프레이밍 하지말고
힘내자라고 쓴글에
오히려 본인들이 가지고 있던 낙관론에 기준을 잡고
진거다 라고 말하는거 진짜 답답합니다
뭐 암튼 그렇습니다
잘해도 그냥 본전인거져...
그냥 쭉 잘하기만 해야하는게 집권여당의 숙명인거져..
정당지지율과 대통령 지지율을 감안하면....
이번 지방선거는 대승은 아니어도,
꽤나 잘 선방한 선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번 지방선거가 이상할 정도로 지방선거가 아니라 보궐(부산북구, 평택을)에 초점이 맞춰졌다보니,
(당 지도부도 보궐에 훨씬 더 신경 쓴 느낌이라...)
부산북구와 평택을이 모두 졌다는 부분이 너무 부풀려지는 측면이 큰 느낌이더라고요.
서울시장은 이길 수 있는 선거를 졌다는 부분에서 많은 비판이 나오는 느낌이고요. 정원오 후보가 사실상 광역권 선거는 처음이었는데 너무 준비가 안 되어있었고, 지도부 차원 지원도 덜했던거 아닌가 싶더란... ㅠ
부산북구는... 어려웠다 쳐도,
평택을은 (단일화 없었어도) 진흙탕 쌈박질이 안했다면 이겼을거고,
서울시장은 준비를 잘 했다면 이겼을 거 같다는게...
사람들이 좀 패배라 인식하게 되는 이유 아닌가 싶기도 해요. 이길 수 있어보이는걸 졌다는게...
졌으면서 동시에 이긴 슈뢰딩거의 선거 결과죠. ㅠㅠ
상자는 열렸고 고양이의 심장이 멎은것으로 이미 관측이 끝난 선거결과라고 봅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겼어!!!라고 자신있게 말할 상황이 아니라는거죠. 서울때문에요.
서울 집중된 국가에서 서울 졌으니 이기고도 고개 못들어야하는건 당연한겁니다
변화는 우리 기대보다 항상 반발 늦게 오더라구요.
저는 부산을 되찾고, 경남을 되찾기 일보 직전이라는 상황에 만족합니다.
TK 는... 뭐 앞으로 계속 그렇게 하면 그렇게 살겠죠.
이미 그러고 있지만, 부산, 울산은 이번 기회에 중앙정부가 팍팍 밀어줘서
선거의 효능감을 느끼게 해 주었으면 합니다.
또 어영부영 TK 의 마음을 안아야지, TK 국민도 국민이다.. 뭐 이런 식으로
물에 물 탄, 술에 술 탄 지방 정책을 하지 않았으면 하네요.
정청래 대표가 책임지고 사퇴해라
민주당이 지선에서 졌나요?
부실선거와 부정선거를 구분하지 못하는 인간들과
지선에 졌다와 기대치에 다소 못미쳤다를 구분하지 못하는 인간들이 뭐가 다른건가요?
이런 패배의식이 분란을 낳고 민주당 분열을 가져오고 시끄러우니 지지율도 이모양이겠죠.
오늘 최고위원 강득구라는 인간이 하는 말들 들어보셨나요?
다른 최고 위원들은 주로 현안을 이야기하는데
이 인간은 오로지 대통령 칭송과 그에 이어지는 누군가를 겨냥한 발언만 하더군요.
오늘 발언중 박지원 위원과 박규환 위원의 발언이 정말 의미있었다고 봅니다.
민주당 의원이든 민주당원이든 누가 이재명 대통령 성공을 방해하고 있다고들 떠드는지...
그렇게 당대표를 이재명 대통령과 대척점에 세움으로써 언론의 주목을 받고 싶은 건가요?
그렇게 떠드는 인간들이 분란의 씨앗입니다.
그냥 조용하게 전당대회에서 당원들의 표로 가리면 될 일들을 왜 이렇게들 난리인지 모르겠습니다.
당장 뚝심있게 잘하고있는 부동산 정책이..
졸지에 서울지자체장 못뺐어온걸로 잘못돴다 욕먹게 되자나여 ㄷㄷㄷ
이런거져 ㄷㄷㄷ.기승전 당대표 ㄷㄷㄷ 는 쫌 ㄷㄷ
뭔 말이 필요한가요? 선거 끝나고 우린 기분 나쁘고 국힘은 기분 좋은 분위기잖아요.(아 장동혁 대표 빼고) 그럼 결론 난거죠.
복잡하셔서 마음이 참 불편하시겠어요~
더군다나 선거 끝나자마자 지지율 급락에, 당은 내홍인데, 이긴 선거에 지지율 급락이라뇨ㅋㅋ
졌다고 하기에는 어느 정부가 되든 이이상은 잡기 어렵지 않을까 싶더군요.
이결과가 청정래가 아닌 김민석이었다?
다를까요?
그래놓고는 3%정당 후보랑 비슷한 득표율 나와놓고는 그래도 니네는 이겼다고 정신승리하는 것보면 기도 안차죠.
지선은 원래 투표율 떨어져서 지지자들 최대한 결집시켜야 이기는 선거인데... 대통령 지지율만 믿고... 안일하게 행동하다가 큰코 다친거죠...
거기에 기존 지지자들 기운 빠지게... 이상한 후보 공천해놓고는 해당행위한다고 협박까지 하고... 그러니 투표의욕이나
주변 독려의욕이 떨어졌겠죠. 거기다 뭐 여론조사서 다 이기니 압승이니 뭐니하면서...
각 지역별 공약보다... 그저 제가 잼프 도와서 할 인재입니다로 어필하거나...
부동산 풀겠습니다~ 이런 공약이나 하고 있으니... 경쟁력이 떨어질수 밖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