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키로에서 73키로까지 내려왔습니다.
체중 앞자리가 7로 된 건 30년만에 처음 본 거 같아요 ㄷㄷㄷ
2.5로 2개월 맞고 5로 2개월 맞고 있는데
하루 1만보 걷고 스쿼트 20개씩 3세트, 푸시업 20개씩 3세트 병행하고 있고
식사량은 적당히 거북하지 않을 정도로만 먹고 있습니다.
약 끊으면 도로 돌아온다고 하던데 저는 그냥 평생 맞을 생각으로 삽니다
어차피 혈압약이건 당뇨약이건 계속 먹는데 그냥 주 1회 접종하는 건강보조제다 생각하고 살려구요
저는 일본 거주자라서 약값이 저렴하여 이게 가능할 거 같은데 한국 살았으면 이런 생각은 못했을 거 같아요
2.5는 1개월치 12만원 정도, 5는 20만원 정도 합니다
따로 부작용이라던지 그런건 없으셨나요?
당화혈색소 8.1에 공복혈당이 250이 넘는걸 제가 발견하고난 뒤로 바로 마운자로 맞힌지 6개월이 지났네요.
매일 규칙적으로 운동시키고 식단 직접 관리해준탓도 있겠지만 현재 당화혈색소 4.9 까지 내려왔습니다.
이정도면 정상인인 저보다도 낮을거같네요.
담당 의사분이 위고비나 마운자로가 원래는 강력한 당뇨치료제라고 하더군요.
평생맞을 각오하고 있는데, 한국은 주사값이 너무 비싸요.... 지금 7.5mg 인데 60만원돈 나가네요.
1발에 15만원.... 1주일마다....ㅠㅠ
일단 체중 더 줄이고 혈당 수치도 안정되고 나면 추후 약 용량이 다시 줄어들수 있다던데,
저는 그것도 그거지만 얼른 복제약이 나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위고비는 용량 많은 걸 나눠낮기로 6주에서 8주정도로 할 수 있고 마운자로는 2주 간격으로 맞으면 체중 유지가 가능하다면서 해보라고 하더군요.
그런데 굉장히 비싸서 안사먹고 아낀 돈을 주사에 쓰는 듯 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좀 더 버티다가 입터지면 맞아보려는데 일본은 정말 저렴하군요.
(싼 국가들의 공통점)
한국은 특허 인정기간을 연장해줬습니다.
물론 특허 기간을 연장해준게 한국만은 아니라 정부 비난할건지는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