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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판매량 20% 급감할 것”…中 ‘전기차 대부’의 충격 예언  7

2026-06-17 00:41:00 수정일 : 2026-06-17 00:42:45 14.♡.81.235
t.t

심각한 출혈경쟁에 직면한 중국 자동차 업계가 올해 하반기 더욱 위축될 수 있다는 암울한 진단이 나왔다. 하반기 소폭 반등을 기대하던 업계에 찬물을 끼얹은 것으로 올해 시장에서는 혹독한 ‘옥석 가리기’가 한층 가속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니오(蔚来·웨이라이) 창업자 리빈(李斌)은 13일 열린 충칭(重庆) 자동차 포럼에서 “중국 자동차 산업은 올해 결승전 가운데서도 가장 잔혹한 단계에 진입했다”며 “올 한 해 국내 소매 판매량이 업계 전체적으로 15~20% 하락하는 상황에 심리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전망했다. 2~3%의 소폭 조정이 아닌 두 자릿수 폭락을 공개 언급하며 하반기 반등을 기대하던 업계에 찬물을 끼얹은 것이다. 안후이성 허페이시에 본사를 둔 니오는 리프모터(링파오), 샤오펑과 함께 중국 3대 전기차 스타트업으로 꼽힌다.

이 같은 진단은 사실상 예고된 것이었다. 리 창업자는 포럼 전날 기자간담회에서도 “올해는 내가 자동차 업계에 들어온 이래 가장 힘든 해”라며 “딜러와 중고차 업계의 압박이 매우 크고 앞으로 몇 달도 불확실 요인이 많다”고 했다. 그는 특히 “1분기에는 지난해 정책 효과로 인한 수요 선행 방출 영향이 있었지만, 4~5월 이후에는 그런 기대를 하는 이들이 거의 사라졌다”고 잘라 말했다.

데이터도 이를 뒷받침한다. 중국 자동차 소매 판매 데이터 집계기관인 승용차분회에 따르면 올해 1~5월 누적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9.5% 감소한 709만 9000대에 그쳤다. 6월 첫 주에는 전국 승용차 소매가 22만 8000 대로 전년 동기 대비 23% 줄었고, 올해 누적 소매는 732만 7000대로 감소폭이 이미 20%까지 확대됐다. 리빈이 제시한 ‘15~20% 감소’ 전망의 하단을 상반기가 끝나기도 전에 넘어선 셈이다. 승용차분회도 연간 소매 증가율 전망치를 기존 -1%에서 -11%로 대폭 낮췄지만, 리 창업자의 전망은 이보다 더 비관적이다.

같은 포럼 자리에서 다른 업계 수장들도 비슷한 목소리를 냈다. 중국 2위 자동차그룹 지리(吉利) 회장 리수푸(李书福)는 “잉여 사업자를 정리·통폐합하고 자원을 집중해 경쟁력 있는 플랫폼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고, 멍스자동차(猛士汽车) CEO 완량위(万良渝)는 “20년 전 ‘만들기만 하면 돈을 벌던’ 시대는 끝났다”며 “이제는 흑자를 내는 것 자체가 성과인 시기”라고 말했다.

(중략)

내수 침체가 깊어지면서 해외로 눈을 돌리는 업체도 늘고 있다. 비야디는 2025년 해외 수출 100만 대를 처음으로 돌파(105만 대, 전년 대비 1.4배)했고, 올해 목표는 150만 대로 올렸다. 실제로 올해 1분기 비야디의 해외 수출은 32만 1천 대로 전년 동기 대비 55.8% 급증, 전체 판매의 46%를 차지했다. 지리 역시 올해 해외 판매 목표를 60만 대로 잡았는데 전년 대비 80% 증가한 수준이다.

리 창업자는 결국 출혈경쟁을 멈춰야 업계가 회복 국면에 들어설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자동차 산업은 진흙탕 위의 마라톤과 같다. 기적도, 단기간의 반전도 없다”며 “니오는 합리적인 판매량과 높은 브랜드 가치를 지키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니오는 시장 침체 속에서도 ‘역주행’ 중이다. 1분기 인도량이 전년 동기 대비 98.3% 증가한 약 8만 3500대를 기록했고 2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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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수출도 힘들어지면 중국 자동차 업계는 난리나겠죠.유럽을 보니 점점 보호무역주의 방향으로 가고있고요.


출처 : https://v.daum.net/v/20260616060121697
t.t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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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7]
우딘
IP 220.♡.183.162
00:48 2026-06-17 00:48:45
·
가격상승도 동반되겠군요
t.t
IP 14.♡.81.235
00:59 2026-06-17 00:59:30 / 수정일: 2026-06-17 00:59:47
·
@우딘님 정부가 통제를 안한다면 경쟁때문에 오히려 가격은 하락할겁니다.이번 치킨게임이 끝나면 상승할거고요
Avaritia
IP 119.♡.80.166
00:51 2026-06-17 00:51:39
·
해외로 밀어내기 엄청 할거 같은데, 현대가 이 파도를 잘 넘어가야 하겠네요
t.t
IP 14.♡.81.235
00:58 2026-06-17 00:58:45
·
@Avaritia님 일단 국내 판매를 지켜야 하죠.솔직히 국내차를 위한 장벽을 세워야합니다
Kieth
IP 115.♡.44.220
00:59 2026-06-17 00:59:14
·
BYD 가 전기차 시장에 독을 풀었어요.
t.t
IP 14.♡.81.235
01:00 2026-06-17 01:00:30 / 수정일: 2026-06-17 01:00:34
·
@Kieth님 byd라기보다는 중국정부가 독을 풀었습니다.보조금과 대출로 신생 전기차 업체를 엄청 만들었어요.
memory
IP 99.♡.123.37
02:35 2026-06-17 02:35:43
·
자동차는 미국에다 못팔면 성장에 한계가 있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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