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자기 목소리 내보겠답시고 기존 회원들 면전에 침 튀겨가면서 사이트 황폐화시킨 뒤에 작업 완료 샴페인 터뜨리고 빠져나가면 여기 10년 20년씩 남아 왔던 사람들이 무슨 심정일지 상상이 가세요? 타인과 타인의 지난 세월이 녹아있는 장소에 대한 일말의 존중이 있다면 그렇게 모독적으로 행동 안 합니다.
일랭
IP 165.♡.219.23
06-16
2026-06-16 22:24:08
·
@hash님 오히려 수많은 정치글들과 자신의 의견과 맞지 않는다면 남발하는 빈댓글 들이 황폐화시키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일랭님 사람들은 저마다 가지고 있는 인내심의 한계가 다릅니다. 그리고 인내심은 호혜로서 베품받는 것이지 맡겨놓은 것마냥 요구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빈 댓글 쓴 저 놈이 나쁜 놈이야 남탓할 시간에, 자기 글을 더 보편다양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게 다듬는 게 훨씬 건전하더군요.
@일랭님 사람들이 클리앙에서 활동 시작할 때부터 빈댓글 난사했겠어요? 거기에는 그들의 인내심을 떨어뜨린 수많은 모독적 사건들이 켜켜이 쌓여 있어요. 그 맥락을 고려하지 않고 "남발하는 사람들이 빈댓글을 악용"한다느니 하는 건, 그들의 인내심을 갉아먹은 악성 사용자들에게 돌려야 할 책임을 빈댓글 사용자에게 전가하는 일입니다.
@일랭님 클리앙이 본인 의견과 조금만 달라도 빈댓글을 다는 속좁은 곳이 되었다면, 여기 회원들을 존중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골탕먹이는 데에 혈안이 되었던 과거의 수많은 어그로와 분탕들을 먼저 떠올려야 해요. 그런 진상들을 수년 연달아 겪고 나면 사람이 히스테릭해지는 건 일도 아닙니다.
@일랭님께서 다른 회원을 어떤 시선으로 쳐다봤는지 문장과 단어에서 알아채지 못할 사람이 없는데도, 그렇게 무리수를 두신다면 저는 별로 대화할 가치를 못 느끼겠습니다. 그저 말싸움을 이기기 위해서 알면서도 모른체 하는 거면 더 이상은 정상적인 대화가 아니고, 정녕 몰라서 묻는다면 저로서는 이보다 더 낫게 이해를 전달할 방도가 없어서 애석한 일입니다.
@groceryboy님 님 의견은 존중합니다. 다만 몇몇 분들이 반대 의견을 내는 회원의 과거 글이나 신상을 박제하거나, 가입 기간이 짧다는 이유만으로 알바니 세력이니 하며 몰아가는 경우도 분명 있지요. 고등학교 친구와 어제 지하철에서 만난 사람의 친밀도가 다른 건 맞아요. 그런데 커뮤니티는 사적 모임이 아니라 공개된 공간입니다. 친분이 깊다고 해서 의견에 더 큰 권위가 생기는 것도 아니고, 새로 온 회원의 의견 가치가 낮아지는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그점을 간과하시는 분들이 있어 안타까울 따름이지요.
> 다만 몇몇 분들이 반대 의견을 내는 회원의 과거 글이나 신상을 박제하거나, 가입 기간이 짧다는 이유만으로 알바니 세력이니 하며 몰아가는 경우도 분명 있지요.
아니요. 아주 중요한 차이를 빼 놓고 얘기하셨습니다. 반대 의견? 가입 기간? 그건 부차적인 겁니다. 기존 회원과의 긴장을 점차 줄이며 소통하는 노력은 커녕 오히려 다툼을 반복적으로 유발하기 때문에 그런 막대한 수고를 들입니다.
처음 보는 뉴페이스면 그래도 사람들이 반론으로 반응해 줍니다. 아무리 거슬려도 웬만하면 "첫글이시군요" 하고 만다고요. 뭘 몰라서 그럴 수 있으니까요. 시간이 흐르고 이 회원이 있는 곳마다 자꾸 트러블이 보인다는 이상한 낌새가 느껴지면 그제서야 들춰보는 게 활동 내역입니다.
그리고 깜짝 놀라죠. 가입한 이후로 지속적으로 해온 게 기존 회원들 찾아다니며 돌팔매질이거든요. 클리앙을 '소통'하러 온 게 아니고 '게릴라 전투'하러 활동하는 게 보이거든요. 그런 사람들은 자기 활동이 까발려지는 걸 극히 싫어하죠. 게릴라전에 방해되니까요.
클리앙에 오래 남아있는 사람은 어떤 식으로든 여기에 애착이 있어서 있는 거고, 인터넷 한 구석에서 클리앙이 평화롭게 오래오래 존속하기를 바라요. 그러려면 아무리 밉상인 상대라도 다툼을 줄여나가고 적당히 상호간 눈치보고 살아야 한다는 걸 알아요. 하루이틀 볼 얼굴들이 아닌 데다가, 현생도 이미 피곤한데 인터넷에서까지 그렇게까지 스트레스 받고 싶어하지도 않거든요.
그런 곳에서 내일은 없다는 듯이 '게릴라 전투'를 벌인다? 누가 그걸 환영하겠습니까? 전투가 끝나고 황무지로 변하면 다른 재미있는 싸움터를 찾아 떠날 '인터넷 전사'들인 걸 뻔히 아는데요. 그런 사건을 반복해서 겪으며 누구보다 돌아가는 꼴이 뭔지 훤히 그려지는 게 장기회원들입니다.
활동 내역이 짧아도, 아무리 반대 의견이 있어도, 기존 회원들을 존중하며 갈등을 줄이려는 의지가 보이면 마음에 안드는 의견이라고 틱틱대기는 해도 몰아내려고는 안 합니다, 아니 못합니다. 그런 걸로 암만 사람을 쫓아내고 싶어도 관리자가 안 어울려주는 거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들입니다. 지난 십수년 여기 지내면서 뭐가 받아들여지고 불가능한지 충분히 알았거든요. 오죽하면 관리자가 너무 소극적이라며 다모앙으로 반토막이 되어 찢겨졌겠습니까?
남아 있는 사람들은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여러분이 찾아온 바로 여기 클리앙을 이루는 구성원들입니다. 여러분이 눌러앉기에 이 곳이 이럭저럭 괜찮아 보였다면, 여기를 그런 곳으로 가꾸어 온 장기 회원들(+관리자들)을 존중하세요. 인터넷에서조차 사회생활 하기 싫다며 굽힐 생각 없으신 분들은 하루하루 늘어나는 흰머리에 가슴 아파하는 괜한 사람들 괴롭히지 말고, 본인이 환영받을 수 있는 더 좋은 곳 널렸으니 거기서 행복을 누리세요.
요양원 굳이 찾아와서 난동부리는 비행청소년처럼 행동할 필요 없어요.
ckoscar
IP 175.♡.130.134
09:00
2026-06-17 09:00:31
·
@hash님 원론적인 좋은 얘기로 시작했다가 결론은 네 입맛에 맞는 곳으로 찾아가라는 거네요. 역시 배타적이라고 느낄 수 밖에 없겠네요.
@ckoscar님 기존 회원들에게 초장부터 배타적으로 굴겠다는 사람에게조차 관용할 수는 없으니까요. 불관용에 대한 관용은 가능하지 않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자기가 서 있는 장소에 애정을 베푸려는 사람들만이 최후에 남습니다.
ckoscar
IP 175.♡.130.134
09:17
2026-06-17 09:17:33
·
@hash님 그런데 그 불관용이라는 판단도 결국은 개인이 하고 있지요. 분란 목적의 글도 아닌데 박제나 신상 노출이 남발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그렇다고 누군가에게 공론장의 분위기를 좌우할 권한이 주어진 것도 아니고요. 불관용에는 불관용으로 대응하겠다는 명분이 자칫 또 다른 배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저는 조금 신중해야 한다고 봅니다.
https://archive.md/qaFxj
흠 전 뭐 정치게시판을 나누자는 의견까지 냈었지만 빈댓글 투성이었던걸로 기억하네요
저는 정치글 필터링 하는 팁글 올리신 분이
엄청나게 혼나는거 보고 깜짝 놀랐어요
아주 많이 싸웠습니다.
이낙연,수박 쫒아내느라요.
그리고 정치 가지고 이렇게 싸우지도 잘 않았고요. 젓가락, 한자 수업, 동성애, 삼성 vs 애플, 지하철 백팩이 자주 도는 주제였죠
이명박이 대통령이 되고부터 우리나라 전체가 많이 바뀌었지요
가끔 기계적으로 다시는 분들 있죠. 하지만 여기 사람들도 알만치 알아서 그런 거에 동조 안 해줍니다.
지금은 자기 의견만 달라도 달리는게 빈댓글입니다 물론 전부는 아니지만요
오히려 그렇게 남발하는 사람들이 빈댓글을 악용하는거겠죠
그렇지 않습니다.
출발은 좋은 의도 였지만
실제로는 자신과 의견이 다르면 빈댓글 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자신과 의견이 다르다고 악은 아닙니다.
뭔 빈댓글이 인내심 이야기를 하는지 잘 모르겠군요
그리고 말랑한 우월감은 어떤게 있나요?
그런 활동이 이대로 좋다는 건 아니지만 그만의 역사적 이유가 있고, 처음부터 그랬던 사람들도 아니란 점을 무시했어요.
본인도 쓰셨자나요
-> 가끔 기계적으로 다시는 분들 있죠.
이걸로 비하면 신고하시면 됩니다
기계적도 사람의 지성이 없는것 아닌가요?
그리고
인간성을 잃는다는 그냥 말이고 지성없는은 왜 한심한 존재라고 표현하시나요?
상호간에 유치한 감정 싸움 말고 시간 절약하자는 솔직함이라도 있는 빈댓글이 차라리 어른다워요.
오래 되었다고 벼슬처럼 행동하면 안되는 것은 틀린말이 아닙니다. 그렇지만 님도 중고등학교부터 보아온 오래된 친구하나쯤 있겠죠? 어제 지하철에서 만나 연락처 겨우 주고받은 사람과 고등학교 친구를 동일 선상에서 놓지는 않으실겁니다. 뭐 그런 유대감의 차이 아닐까요?
님 의견은 존중합니다. 다만 몇몇 분들이 반대 의견을 내는 회원의 과거 글이나 신상을 박제하거나, 가입 기간이 짧다는 이유만으로 알바니 세력이니 하며 몰아가는 경우도 분명 있지요.
고등학교 친구와 어제 지하철에서 만난 사람의 친밀도가 다른 건 맞아요. 그런데 커뮤니티는 사적 모임이 아니라 공개된 공간입니다. 친분이 깊다고 해서 의견에 더 큰 권위가 생기는 것도 아니고, 새로 온 회원의 의견 가치가 낮아지는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그점을 간과하시는 분들이 있어 안타까울 따름이지요.
> 다만 몇몇 분들이 반대 의견을 내는 회원의 과거 글이나 신상을 박제하거나, 가입 기간이 짧다는 이유만으로 알바니 세력이니 하며 몰아가는 경우도 분명 있지요.
아니요. 아주 중요한 차이를 빼 놓고 얘기하셨습니다. 반대 의견? 가입 기간? 그건 부차적인 겁니다. 기존 회원과의 긴장을 점차 줄이며 소통하는 노력은 커녕 오히려 다툼을 반복적으로 유발하기 때문에 그런 막대한 수고를 들입니다.
처음 보는 뉴페이스면 그래도 사람들이 반론으로 반응해 줍니다. 아무리 거슬려도 웬만하면 "첫글이시군요" 하고 만다고요. 뭘 몰라서 그럴 수 있으니까요. 시간이 흐르고 이 회원이 있는 곳마다 자꾸 트러블이 보인다는 이상한 낌새가 느껴지면 그제서야 들춰보는 게 활동 내역입니다.
그리고 깜짝 놀라죠. 가입한 이후로 지속적으로 해온 게 기존 회원들 찾아다니며 돌팔매질이거든요. 클리앙을 '소통'하러 온 게 아니고 '게릴라 전투'하러 활동하는 게 보이거든요. 그런 사람들은 자기 활동이 까발려지는 걸 극히 싫어하죠. 게릴라전에 방해되니까요.
클리앙에 오래 남아있는 사람은 어떤 식으로든 여기에 애착이 있어서 있는 거고, 인터넷 한 구석에서 클리앙이 평화롭게 오래오래 존속하기를 바라요. 그러려면 아무리 밉상인 상대라도 다툼을 줄여나가고 적당히 상호간 눈치보고 살아야 한다는 걸 알아요. 하루이틀 볼 얼굴들이 아닌 데다가, 현생도 이미 피곤한데 인터넷에서까지 그렇게까지 스트레스 받고 싶어하지도 않거든요.
그런 곳에서 내일은 없다는 듯이 '게릴라 전투'를 벌인다? 누가 그걸 환영하겠습니까? 전투가 끝나고 황무지로 변하면 다른 재미있는 싸움터를 찾아 떠날 '인터넷 전사'들인 걸 뻔히 아는데요. 그런 사건을 반복해서 겪으며 누구보다 돌아가는 꼴이 뭔지 훤히 그려지는 게 장기회원들입니다.
활동 내역이 짧아도, 아무리 반대 의견이 있어도, 기존 회원들을 존중하며 갈등을 줄이려는 의지가 보이면 마음에 안드는 의견이라고 틱틱대기는 해도 몰아내려고는 안 합니다, 아니 못합니다. 그런 걸로 암만 사람을 쫓아내고 싶어도 관리자가 안 어울려주는 거 누구보다 잘 아는 사람들입니다. 지난 십수년 여기 지내면서 뭐가 받아들여지고 불가능한지 충분히 알았거든요. 오죽하면 관리자가 너무 소극적이라며 다모앙으로 반토막이 되어 찢겨졌겠습니까?
남아 있는 사람들은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여러분이 찾아온 바로 여기 클리앙을 이루는 구성원들입니다. 여러분이 눌러앉기에 이 곳이 이럭저럭 괜찮아 보였다면, 여기를 그런 곳으로 가꾸어 온 장기 회원들(+관리자들)을 존중하세요. 인터넷에서조차 사회생활 하기 싫다며 굽힐 생각 없으신 분들은 하루하루 늘어나는 흰머리에 가슴 아파하는 괜한 사람들 괴롭히지 말고, 본인이 환영받을 수 있는 더 좋은 곳 널렸으니 거기서 행복을 누리세요.
요양원 굳이 찾아와서 난동부리는 비행청소년처럼 행동할 필요 없어요.
원론적인 좋은 얘기로 시작했다가 결론은 네 입맛에 맞는 곳으로 찾아가라는 거네요. 역시 배타적이라고 느낄 수 밖에 없겠네요.
어떤 식으로든 자기가 서 있는 장소에 애정을 베푸려는 사람들만이 최후에 남습니다.
그런데 그 불관용이라는 판단도 결국은 개인이 하고 있지요. 분란 목적의 글도 아닌데 박제나 신상 노출이 남발되는 경우를 많이 봅니다. 그렇다고 누군가에게 공론장의 분위기를 좌우할 권한이 주어진 것도 아니고요.
불관용에는 불관용으로 대응하겠다는 명분이 자칫 또 다른 배제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저는 조금 신중해야 한다고 봅니다.
누구한테나 해당되는 말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