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고향은 천안인데
저는 사실 이미 고향 떠나와 자리 잡아서 천안이 발전한다고 저한테 뭐 떨어지는 것도 없습니다만
상식적으로 충남에서 어디 하나를 살려야 한다면 천안아산이고 두곳을 살려야 한다면 천안아산과 서산당진이라고 보는데
여기 두군데다가 몰빵치겠다고 하면 남부쪽 (공주논산)에서 가만히 있겠습니까 홍성예산에서 가만히 있겠습니까
결국 해당 지역구 정치인들끼리 적당히 나눠 가야 정치인들도 다음 선거 준비할 수 있으니 쪼개고 쪼개서
결국 다 망할 길로 가는거죠
호남축에서 하나
강원도에 하나 정도
서울처럼 핵이 되는 도시를 정할수밖에 없죠
나머지는 서울-인천경기(수도권) 관계처럼
핵 주변의 도시가 되는 거고요...
냉정하게 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절대 양보 안할테니
정부에서 낙장불입으로 정해줘야 할텐데요
그렇게 하면 망합니다. 그냥 분산 발전 하려면.. 딱 한군데 찍어서.. 거리가 가장 먼.. 부산에 몰빵하는게 그나마 가능성이 있습니다.
거리가 가까운 관서쪽 강원도는 이미 수도권 영향권이에요.
그리고 그 지방색 강한 봉건 영주들이 다스리던 일본도 지금 도쿄 일극으로 가는 판인데.. 인구도 2.5배나 많은데 도 말이죠.
인구가 초고속으로 감소 하는 시대에.. 솔직히 말하면.. 이미 늦었습니다.
이대로 가면 100년 뒤면 한국 전체 인구가 750만명입니다. 수도권도 지키지 못할판인데요.
그런거 다 떠나서 이민청 설립이나 해야죠.
부산도 별 가망 없습니다. 그냥 수도권 확장하는게 답이 아닐까 하네요.
일본 대도시권이 도쿄, 오사카, 나고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는데...
부울경 인구 다 합해봐야 오사카는 고사하고, 나고야 대도시권 보다도 훨씬 적습니다.
산업 기반은 더 없구요.
광주, 전남은 합해봐야 부산 보다 인구 조금 더 많은 수준이라... 그냥 도시하나 정도 밖에 안되고...
차라리 천안, 세종, 대전, 청주까지 광역수도권 형성하는 게 낫지 않나 싶네요.
그럴 수도 있겠네요 ...
기존에 인프라가 구축되어 있는 광역시수준 도시부터 키워야 그 주변 도시도 혜택을 받습니다.
천안이시면 대전에 서울수준의 경제, 문화, 의류 인프라만 구축되어도 살기 편해지죠.
속초랑 강릉 중에 한군데 해서
이렇게 영동 영서에 하나씩 코어 도시가 있으면 좋을거 ㅅ같아요.
정부 개발정책으로 특정지역 발전이 가능한 시대가 맞긴한가 의문입니다..
한군데에 온갖 투자를 집중시킨다 쳐도 말씀하신대로 그게 정치적 합의가 될리가 없죠;;
부산+울산
이 두개 정도만 가능하다고 봅니다
좁은 땅덩어리에 지방자치기능 90프로 없애고 10프로 최소 기능만 유지시키고 과거처럼 중앙정부
통제 방식이 차라리 지방 살리는 지름길입니다.
과거 중앙정부 통제시절이면 메가시티 지역 선정해서 신속하게 몰빵 집행하고 국민들도 불만 없이
따르던 옛날 시절이 아무런 잡음이 없었죠
지금은 지역귀족 토호들과 정치인들은 유착된 상태고 토호 세금슈킹해 먹는 사기판이 되버렸고
지방 메가시티 추진하려면 각지방의 지역이권이 걸려있어서 대화와 타협은 불가능하게 되버렸죠
부산이 의외로 대규모 인구 기반으로 발전할 수 있는 도시가 아닙니다.
거기에 뭐 하나 만드려면 죄다 산깎아서 만들어야 해요
저도 현실적으로 가장 가능성 있는 안이 천안, 대전, 세종, 청주까지 묶어서 제2 수도권으로 키우는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인프라 확장해서 수도권이랑 공유하기도 좋구요.
지방도시키우는데 인구 기반으로 발전시키는게 영향을 줄 것 같지않습니다
그리고 부산이 사람이나 기업받을 자리 없을 정도로 작지 않습니다
부산에 사람이나 기업 받을 자리가 어디있나요?
자리가 있는데도 옛 기업부지에도 죄다 아파트 올리고 산 중턱까지 깎아서 아파트 짓나요?
예전처럼 다가구 주택에 수십가구씩 몰아서 80년대 수준으로 살거 아니면
지금 인구만 해도 도시 한계까지 온 수준이죠.
도로만해도 제대로 깔려면 기존 도로망 다 해체하고 새로 깔아야할 수준인데...
이게 가능할까요?
부산은 아파트 짓는다고 기존 기업들이나 안 쫒아내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기업 달라고 하기 전에 있는 기업들 부터 잘 키워야죠.
그렇게 생각하신다니 아무리 말씀드려도 의미가 없겠네요.
(말씀하시는게 문제라면 그걸 해결하는게 지방활성화 정책인데
이미 현상태 기준으로 보시고 계시니 말씀드리는게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의 혁신도시들은 기존에 있던 시골집과 건물들에 기업들이 입주하고
2차선 꼬불꼬불 도로 그대로 두고 입주하지 않았을텐데요...)
예전 혁신도시처럼 허허벌판에 일부 이전하는 거나..중소도시에 나눠서 투자하는 것은 그냥 링거하나 살짝 맞추는 것 이상의 의미는 없다고 봅니다..
갠적으로는 영남 하나 호남 하나 이렇게 정하고...
서울-세종-부산-광주..이렇게 집중해야 된다고 봅니다
종부세걷어들이는곳이 거의 수도권인데 각 지방지역자치단체의 지방세걷은거 두배이상으로 매년 줍니다
그런데 지방자치가 발전이 없어요 이상하죠? 그돈들은 어디로???
지금 부산 상태보면 부산 몰빵은 망하는 지름길이죠.
부산은 아파트 짓는다고 기존 기업이나 안 쫒아내면 다행이예요.
추진하기 정말 어렵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