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이용자입니다.
아이패드1 ~ 미니2 까지는 소소하게 사용했습니다.
주로 영상 머신, 가끔 파일 확인 정도.
에어 4세대 들이면서 펜슬까지 사면서 다이어리도 써보고, 노트 앱도 적극적으로 써보고요.
한 2~3년은 종이 다이어리 대신 노트 앱으로 필기도 많이 했습니다.
업무미팅 시 미팅 내용을 적거나, 업무 내용을 태블릿 다이어리에 매일매일 정리하거나..
그런데 그것도 잠깐 안하다보니까 아예 안건드리게 됩니다.
인스턴트 메모는 아이패드 빠른메모 기능도 몇 번 써봤지만 그냥 수첩에 적는 게 빠르고요.
업무미팅도 사람들 앞에서 펜슬로 또각또각 필기하기도 겸연쩍고,
나중에 다시 정리하자니 두배로 귀찮고요.
노트앱에서 쓰는 아이패드용 다이어리도 꾸준히 1년을 채우는 게 보통 노력이 필요한 게 아니더군요.
1~3년은 신기해서, 돈 아까워서, 재밌어서 여러 이유로 열심히 썼습니다.
비즈니스 관련 유료앱도 많이 있는데 요즘 열어보는 건 유튜브, OTT, 웹툰 뭐 그렇습니다.
태블릿, 꾸준하게 생산성있게 사용하고 계신가요?
그림 어플 돈주고 사서 몇번 쓰고...
어디 짱박혀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태블릿의 생산성 = 웹툰과 유투브와 OTT와 만화책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즈니스적 생산성은...
예전에 회사에서 쓰라고 줬던 아이패드를 펜과 함께 며칠 써 보다가... 서랍에 박아놓고 꺼내지 않았던 시점에서 저에게는 끝난거 같아요.
그러고 보니 구글에 종속되었네요.
메모를 좋아하는데 종이 메모지에만 합니다.
기억이 필요한 것은 업노트에 올립니다.
갤럭시탭s6 lite가 한대 더 있어 휴대성에 밀려 이것도 저것도 아닌 그냥 충전만 시켜주네요
메인 컴도 맥, 노트북도 맥, 메인 폰도 아이폰
조합을 해 놓아야 합니다.
메인 컴이나 메인폰이 윈도우즈 또는 안드로이드가 되는 순간
아이패드의 실용성은 현저하게 낮아집니다.
문제는 주 업무에 따라서 이 조합을 갖출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거죠.
미니7은.... 작아서 매일 들고 다니는데 화면이 작아서 ott 90퍼네요.
참 아이러니입니다.
생산적으로 쓰려면 13인치급이 좋은데 무거우니 못 갖고 다니는 ... 요상합니다. ㅎㅎ
집에선 폰을 아예 안 쓰거든요. 화면이 작아서요.
노트북도 켜고 마우스 들고 이래야 하니 본격적으로 작업할 거 아니면 잘 안 켜고요.
책 인터넷 유튜브 등 모두 태블릿으로 하니 저에겐 필수품에 가깝습니다.
7인치 안드 타블렛은 어... parsec / Xbox 리모트랑 웹툰/만화 보기 전용이네요
윗분 중에도 계시지만 개인적으로는 만들어진 무언가를 보는 뷰어의 용도가 압도적으로 편한 것 같습니다.
엑셀, 워드, 파워포인트 파일 하나 만들려고 해도 PC에 비하면 너무 불편하더라고요.
반면 남이 만들어서 공유해준 파일을 열어서 확인하는 건 태블릿이 참 쉽고 편하죠.
가끔 시대에 뒤쳐지나 싶기도 하는데 막상 다 해보고 자리 잡은 생활패턴이라 이게 가장 효율적인 것 같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스마트폰에 키보드 연결해서 회의록 작성하고, 회의자료는 탭에 띄웁니다.
요즘은 AI가 좋아져서, 실시간으로 AI에게 물어가며 회의진행합니다.
노트북이 더 낫지 않냐고 물으시면... 일장 일단이 있죠.
주머니에 들어가고, 늘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거든요 (제 탭은 8인치 짜리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