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26.06.15. 오전 10:01
아이브 장원영의 김포공항 출국 시 태도 논란이 한국공항공사를 향한 민원으로까지 이어졌다. 특정 멤버의 태도가 문제가 아니라 “공항이 본인 확인을 어떤 기준으로 하는지”를 따져 달라는 내용이다.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출국장의 신원확인 절차 기준과 공식 안내를 구체화하라는 민원이 15일 한국공항공사 김포공항 운영단 보안관리부에 접수된 것으로 이날 확인됐다.
민원인은 인천국제공항의 경우 출국장에서 본인 일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마스크·모자·선글라스를 벗도록 요구하는 별도 안내가 이루어지는 만큼, 그 기준이 한국공항공사 관할 공항 전반에 동일하게 적용되는지, 탑승객이 이를 공식 안내로 쉽게 확인할 수 있는지를 따져 물었다. 공사는 이 민원을 오는 23일까지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민원은 장원영의 김포공항 출국 영상에서 비롯됐다. 장원영은 지난달 30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중국 상하이로 출국하는 과정에서 공항 직원의 신원 확인을 받았다. 직원이 여권과 얼굴 대조를 위해 마스크를 내려 달라고 하자 장원영은 모자를 들어 올리고 마스크를 내려 절차에 응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장원영이 이 절차에 불성실하게 응했다는 의견이 제기되며 ‘태도 논란’으로까지 번졌다.
이 민원인은 “탑승객이 실제로 따라야 할 절차라면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며 마스크·모자·선글라스를 벗도록 요구하는 규정이 있다면 그 명칭과 소관 부서·조항을 밝히고, 김포공항을 포함한 관할 공항 전반에서 모든 승객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지에 대해 설명할 것을 요구했다. 규정의 불분명함으로 인해 직원들의 업무가 가중됨 또한 지적했다.
더 나아가 “정치인·기업인·유명인 등 사회적 지위나 인지도와 무관하게 모든 승객에게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고 있는지” 또한 함께 확인할 것을 요청했다.
현행 항공보안법 시행령 제15조 3은 공항운영자가 탑승권과 신분증명서를 대조해 본인 일치 여부를 확인하고, 사진만으로 확인이 어려우면 질문 등으로 추가 확인할 수 있도록 규정한다. 실제로 인천국제공항은 보안검색 첫 단계에서 ‘본인 일치 여부 확인을 위해 마스크·모자·선글라스는 잠시 벗기’라고 안내문에 명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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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이건 연예인 탓이 아니에요. 공항 탓입니다.
불편충들 참 많아요 피곤하게들 사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