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마트폰 해상도가 좋아지고 또 AI 기반 추측 공격이 정교해지면서 위 인스타처럼 단순히 브이 한 사진만으로도 지문 추출이 가능할 수도 있게 되었습니다. SNS 많이 하면 지문도 공공재라는 거죠.
물론 저 인스타는 조회수 올릴 목적으로 좀 과장해서 얘기하긴 했습니다. 현실 해커들은 지문을 활용하려면 물리 보안 매체가 필요하고, 그것까지 훔칠 정도로 시간과 노력을 일반인에게 들일 이유가 없습니다. 흔히 말하는 해킹의 경제성에 걸리니 그런 일을 당할 걱정은 크게 안해도 되죠.
근데 전 연인 스토킹범죄나 원한 범죄 등 표적 범죄는 얘기가 다릅니다. 이런 사람들은 돈보다 복수, 집착, 접근 자체가 목적이라 경제성 낮은 짓도 충분히 해냅니다.
여러분이 카페에서 커피 마시고 남은 컵에 테이프 잠깐 붙여서 지문을 따거나, 텀블러, 택배상자, 자동차 손잡이 등 지문을 딸 수 있는 경로는 저런 SNS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리고 아파트 공동현관은 배달원인 척 하면 쉽게 통과 가능하고, 숄더서핑으로 뚫는 경우도 실전에서 굉장히 많습니다.
그렇게 공동현관 뚫고, 젤라틴이나 실리콘으로 가짜 지문 만들기는 돈만 주면 누구나 할 수 있죠. 이걸로 도어락 따고 들어가면 게임 끝나는 겁니다.
우리나라는 CCTV 촘촘하니까 괜찮다? 범죄 일어나서 피해 본 뒤에 CCTV가 무슨 의미일까요.
저는 우리나라에서 지문인식으로 보안을 챙겼다고 안심하는 건 목숨 내놓고 다니는 거랑 동급이라고 봅니다.
그게 범죄를 예방하다는 뜻은 아닌데 말이죠.
못사는 동네+우발지역인데 혼자 20평집에 사는 천억대 자산가라 털린다는것도 말이 안되구요
일단 내 집이 지문인식기가 아니면 말짱 황인데
내 집이 지문인식이라는것도 알고
무슨 아파트 몇동 몇호인지도 알고
스토킹 하다가 카페에서 지문까지 따는
이 모든게 결합되어야 가능한건데
글쎄요.
한 두가지가 아니죠. 손가락도 위험하구요.
비번을 전기적으로 바꾸는게 정답일것 같아요
내가 몇동몇호 사는지 도둑은 모르잖아요...
걱정되시면 님 사진 보시고 님이 저걸 한번 따라해보세요. 거의 원수지간이 아님 저기 까지(실리콘으로 지문복제후 도어락 여는거) 못 도달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실껍니다. 정 걱정 되시면 현관문위에 cctv도 설치하세오.택배 도둑때문에 많이들 하심...더 안전한건 좋은 비싼? 아파트로 이사 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