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혐오는 딴지 시절부터의 유구한 역사였습니다…혐오가 재미있다는 걸 잊으면 혐오의 힘을 이기긴 힘듭니다.
2. 우리는 북괴포비아의 70-80대를 이해하지 못함. 역사는 반복되죠.
3. 굽시니스트 말대로 노무현을 가슴에 묻은 50대 시대정신은 숭고한데 20대에겐 뭥미가 맞겠지요.
4. 연평도, 소국대국, 작살난 성비가 30대를 지배하는 감성일 겁니다. 우리 입장에서는 이해 못하는 부분이겠지요.
교육으로 해결된다고 생각하면 오만이고요….
탈정치적 국가 멸사봉공을 보여주면 자연히 국우 민정당은 도태될 겁니다. 그 후 보수던 진보던 시대 흐름에 맞추어 가겠지요.
미국 살면서 보니 한국 참 잘하는 중 맞습니다. 근데 다 100점 맞는 건 불가능하니 가끔씩은 좀 관용과 여유를 가져야 될 것 같네요.
뱀잘) 그 대신 심한 혐오는 법(금융치료!)으로 조지면 뭐 각자 생존의 시대 별 불만 없을 갑니다.
국민의힘 살아있습니다.
적으신대로, 관용과 여유는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버퍼죠. 버퍼는 일 잘 하는 사람이든, 일 못하는 사람이든, 제공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 세대 30년이라 본다면,
2026년 기준 1.5세대 전이네요.
2000년 기준 0.7세대 전이네요.
인간은 진화적으로 군집 동물이고, 사람과의 관계 형성이 종을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하고
세대마다 가진 서사보다 타인을 어떻게 대하느냐가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서사들은 결국 개인과 시대의 산물이지 보편이 아니니까요.
그 서사가 삶 전체를 지배하기 시작하면 꼰대가 되는 거라 봅니다.
나이 불문하고요. 어제 퀴어 혐오 글들이 딱 그 예시고,
인터넷공간에서 익명이라고 배려를 내려놓는 인간 사회 본질을 왜곡하여 발생한 것이고요.
세대 서사는 희석되지만,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한다는 본질이
전세대를 관통하는 공통서사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와 이해관계가 덜한 세계사 그리고 윤리와 철학을 통해 스스로 깊게 사유하는 교육을 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 교육시스템에는 이런 인문학 교육이 결여되어 있어요
과거에도 딱히 그런 교육이 있던건 아니지만 인터넷 스마트폰 같은게 없어서 자연스럽게 독서를 많이하던 시대였고…설령 만화를 봐도 시대가 시대인지라 울림있는 작품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당시 문파들의 이재명과 그 지지자들의 악마화에 대한 후폭풍이 지금도 이어지는 것입니다. 최선의 해결방법은 당시 문파 선동가들과 소위 '똥파리' 및 그 추종자들이 개과천선하고 석고대죄하는 것인데 그게 가능할리 없겠죠.
요즘 주위 청년들을 보면 '형평에 어긋나게 누군가만 잘될 바에는, 차라리 다 같이 못 나가는 게 평등하다'고 여기는 방어적 심리가 강하게 느껴집니다. 위로 올라갈 사다리가 끊어진 정체된 사회에서, 어설픈 배려나 특혜로 누군가 쉽게 기회를 잡는 꼴은 절대 보지 않겠다는 일종의 하향 평준화 정서입니다.
그러다 보니 이들이 승복하는 유일한 기준은 재산 (수저론)이나 학벌(명문대)처럼 눈에 보이고 수치화된 확실한 지표뿐입니다. 과정의 공정함이나 잠재력 같은 추상적인 개념들은 결국 기성세대의 주관적인 잣대나 인맥으로 변질되는 것을 너무 많이 목격했기 때문이겠지요.
기성세대의 눈에는 요즘 젊은이들이 참 각박하고 정이 없어 보일지 모르지만, 사실은 신뢰가 무너진 사회에서 속아서 손해 보지 않겠다며 조조처럼 냉철한 가면을 쓴 각자도생의 생존 전략이 아닐까 싶어 씁쓸한 마음이 듭니다.
공동체에 대한 믿음도 기여도 약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