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분께 달아드렸던 댓글을 가져와서 제 생각을 공유하보고자 글을 적습니다.
오늘 이재명 대통령의 트윗으로 모공이 뜨거웠습니다. 해당 내용이 곧 민주당의 노선논쟁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보니 그런 것이라 생각합니다.
신념윤리냐? 책임윤리냐? 과연 어떤 것이 '대의'냐? 누가 '대의'를 추구하는 'A' 이냐.
이에 대해서 제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금전 혹은 명예'와 같은 '사익' 을 추구하는 것은 당연히 'B' 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신념 현실화' 또는 '정치적 자기만족' 이라는 '사익' 을 '대의' 로 투사하는 사람들 역시 'B' 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제 생각에 진정한 '대의' 는 '지속적인 정권 재창출을 통한 민주당 정권연장과 최대다수 국민행복의 추구' 입니다. 그것을 추구하는 것이 곧 A이자 C 입니다.
곧, 현실 환경 앞에서 정권재창출과 국민행복 추구라는 목표를 외면하고 자신의 욕망을 추구하거나 무리수를 두는 순간 우리 모두 다른 형태의 개인 욕망을 추구하는 B 가 될 뿐입니다. 그 욕망이 하잘것 없는 금전이든 숭고해 보이는 제도개혁의 열망이든 간에요.
이번 정권에서 아무리 거대 담론의 개혁 드라이브를 걸어도 그 사이드이팩트에 연성지지층이 피로감을 느껴 다시 정권을 넘겨주면 극우로 진화한 내란당이 내란플레이어들 이번정권에 몇년을 때렸든 사면시킬거고 개혁된 시스템을 아무리 만들어 놔 봤자 싸인 한방에 딸깍하고 무너뜨릴겁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국가 운영이 훌륭했지만, 일부 정책 오점이나 부작용을 침소봉대한 언론과 국짐당의 선동으로 연성지지층이 피로를 느껴 재창출에 실패한 결과물인 윤돼지때 다 봤쟎아요.
그것이 오지 않게 하는 것을 집권당의 '제1책임' 으로 삼고자 함을 잼통이 이야기한 것입니다.
국짐당 소멸도, 권력기관 개혁도, 최대 다수 국민 행복을 목표로 하는 지속적 정권 창출이 이뤄진다면 한발 한발 연속성을 가지고 수행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일년간 대통령이 이뤄낸 것 만큼 진보적인 정책들을 실현한 속도가 빠른 정권은 2000년대 초부터 민주당을 지지하면서 저는 처음 보았습니다. 다만 외부로 향하는 메시지나 몇몇 인사를 통해서 '저관여 보수 연성지지층'의 마음을 사고 있는 중이라 봅니다. 대통령을 지지하는 우리가 그러한 포장이나 메시지에 집중한 나머지 본질을 못 보고 대통령을 비판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저는 이재명 대통령이 역대 민주당 대통령 누구보다도 강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분이 이런 노선을 택한것에는 깊은 뜻이 있겠죠.
한때 저도 이재명이란 사람에 대해 심한 거부감도 있었지만, 1년을 지켜본봐로는 제가 평가하고 걱정할 레벨이 아니라는 확신이 듭니다.
A는 공익을 따르고, B는 개인의 이익을 따릅니다.
2차적으로
A의 가치와 신념에 따른 공익 추구는 결국 모든 개개인의 이익이 될 수 있으며,
B의 개인의 이익추구 역시 올바른 가치를 만나면 결국 이 또한 모여서 결과적인 공익을 만드는 에너지가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두가지를 모두 이해하고 양쪽의 성향을 모두 가지신 분이
★C인 이재명 대통령님이십니다.★
제가 이재명대통령을 좋아하는 이유이며
뉴이재명을 경계하는 이유입니다.
외연확장이라는 명분 아래,
잘못된 제도의 빠른 개선과 개혁을 원하는 지지층의 열망과 선명성을 사익추구라는 B로 프레이밍하여 억누르려는 것에 동의하지 못하겠습니다.
또한 최근 뉴이재명세력들이 세월호 지겹다 처럼 개혁 지겹다는 분위기를 만드려 하는데, 이재명 지지율 깎아먹는 행위라고 생각합니다.
작성자님께서도 이런 부분을 고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머지 45%가 보는 추진력 실행력 속도감은 이통의 행정 처리 능력을 말하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