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신평 ‘BBB’→‘CCC’ 강등
유동화차입금 200억 미상환
한기평도 ‘BB’로 하향 조정
나이스신용평가가 JTBC의 신용등급을 ‘BBB0’에서 ‘CCC’로 하향 조정했다.
이날까지 갚아야 하는 약 200억 원 규모의 유동화차입금을 제때 상환하지 못하면서다.
12일 나이스신용평가는 보고서를 내고 JTBC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BBB0, 부정적’에서 ‘CCC’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기업어음(CP)과 전자단기사채에 적용되는 단기신용등급도 ‘A3’에서 ‘C’로 강등됐다.
나이스신용평가의 신용등급 체계에 따르면 ‘CCC’는 채무 불이행이 발생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어 매우 투기적이라는 의미를 갖는다.
나이스신용평가는 JTBC가 이날 갚아야 할 채권을 제때 상환하지 못했기 때문에 등급을 조정했다고 밝혔다.
JTBC는 이날 미르제이차 56억 원과 제일티비씨제이차 150억 원 등 206억 원 규모의 유동화차입금 만기가 돌아왔다.
그러나 이를 갚지 못한 것으로 드러나자 나이스신용평가는 JTBC의 유동성 위험이 크게 증가했다는 판단을 내렸다.
JTBC는 지난해 보유 대출채권을 특수목적법인(SPC)인 미르제이차에 넘겨 56억 원을 유동화했다.
2024년에도 제일티비씨제이차를 통해 대출채권 150억 원을 유동화전자단기사채(ABSTB)로 현금화한 바 있다. 두 자금 조달 모두 한양증권이 주관 업무를 맡았다.
이날 한국기업평가도 JTBC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BBB0, 부정적’에서 ‘BB’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3종편 중에서 회계 상태가 생각보다 안좋았군요
점점 '레고랜드급' 사태로 진행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