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내셔널 몰 잔디밭에 표식된 8647 숫자 / 촬영 : 하워드 네이선 via 톰슨로이터) LINK
03:00 KST - CNN - 미 수도 워싱턴 DC 내셔널 몰 조경잔디밭에 "8647"이라는 커다란 숫자가 새겨진 것이 알려져 미 경호국(US Secret Service)과 미 국립공원관리국(NPS)이 범인색출에 난리법석이라고 CNN이 전하고 있습니다.
링컨 기념관, 워싱턴 메모리얼 기념비, 국립자연사박물관, 미 연방의회 의사당등이 모여있는 내셔널 몰은 수도 워싱턴 DC를 대표하는 국립유적지입니다. 워싱턴 메모리얼 기념비의 상단에 위치한 CCTV 및 드론사진결과 내셔널 몰 잔디밭에 커다란 크기의 숫자 "8647"이 새겨져 있는 것으로 보이며 CNN은 적어도 이 표식이 6월 5일 이전에는 없었던 것이라고 전합니다.
숫자 86은 레스토랑, 배달업체 등에서 주문이나 고객의 대기열을 없애라는 의미로, 조직폭력단체나 범죄단체에서는 살해를 지시하는 은어로 사용되고 있으며 숫자 47은 트럼프의 재임 대통령 순서를 나타냅니다. 웹스터 사전 용어에서는 (서비스 업계 통칭) 서비스 거부를 뜻하는 표현으로 기재하고 있습니다.
미 법무부는 바닷가에서 조개껍질로 이루어진 숫자 "8647"을 인스타그램에 올려서 트럼프 대통령을 위협했다는 이유로 전 FBI 국장 제임스 코미를 국가원수시역죄로 기소하였습니다. 제임스 코미 전 국장은 기소구인에 자진 출두하였으며 무죄를 주장하였고 현재 기소에 대한 재판이 진행중입니다.
미 경호국은 6월 14일 UFC 백악관 경기를 앞두고 이같은 표식이 대통령에 대한 위해를 사주한 것이라고 판단하고 해당 사건을 조사중이라고 CNN에 입장을 전했습니다. 또한 관할연방기관인 미 국립공원관리청 역시도 "역사적 유물에 대한 광기어린 훼손행위"로 규정하고 엄벌에 처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