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글을 보면
'노무현 우려먹고 벗겨 먹자 끝까지'
'노무현이 개판 쳤기 때문이라고 보는가'
'노무현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여유 인물 철학이 없었다'
세 문장만 강조하며 김어준이 반노무현이였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잇싸 유저들은 그런 과거를 지우려고 일부러 김어준이 기사들을 지웠다는 식으로 주장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전체 내용을 보면 그런 내용이 아닙니다.
"노무현 우려먹고 벗겨먹자" 의 의미는
노무현 대통령을 칭찬하면서, 노무현 같은 스타일의 대통령을 만나기는 살아 있는 동안 불가능할 것이므로 끝까지 오래오래 정치를 하시도록 도와드리겠다 라는 취지의 발언으로,
글의 전체 내용은 오히려 강력한 지지와 애정을 담은 글이었습니다.
"노무현의 책임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여유 인물 철학이 없었다" 의 의미는
노무현이 개판 쳤다고 생각하냐는 다소 악의적인 질문에 대응해,
민주진영 vs 보수진영 프레임 싸움으로 전환한 뒤
이명박이 당시 '경제 살려서 다 잘살게 해주겠다'라는 프레임을 짰는데 그것을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것에 대해 말하는 것이며, 오히려 노무현 개인보다는 민주당 전체, 넓게는 범민주진영 전체가 이에 대응을 하지 못하고 순진하게 대응했던 무능을 비판하는 것입니다.
김어준은 또한 "우리 편이 누군지도 모르겠는데 X바" 라고 이어서 말하는데, 결국 대선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도 노무현 공격하고 내부 총질하며 갈라치기 바빴던 당시 상황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사들도 다 남아 있습니다;;;
결국 또 뉴명커뮤니티는 전체 내용 중 일부 문장만 짜집기 하여 혐오를 조장하고 악의적인 선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총수칼럼] 노무현, 우려먹고 벗겨먹기
https://www.ddanzi.com/ddanziNews/598260
[김어준 인터뷰1] 시민단체, '죄의식 마케팅'을 넘어서라!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06693
[김어준 인터뷰2] 사이코패스정부를 상대하는 유쾌한 방법!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106726
추미애 당선인 이재명 대통령 할 거 없이 다 문제긴 하죠
애초에 뭐... 정동영 씨부터 지금 통일부 장관하는지라.
저런 건 20년도 된 일인데, 알바없고 전 지금 태도 때문에 김어준 씨가 싫습니다
라는 생각이 조금 들다 마네요.
사람의 답변이란 질문에 상응할 수밖에 없겠죠.
"왜 졌다"는 질문에는 그에 대한 원인을 직접적인 것에서부터 찾을 수밖에 없고요.
이것으로 김어준이 반노무현이었다고 주장하는 것에는 어패가 있어요.
그리고 20년 전의 일로 왈가왈부하는 것도 웃기는 것이죠. 자신의 사고가 20년 전에 고착되었다는 것을 스스로 알리는 셈이니까요.
문제는 현재입니다. 선출 권력이 해야 할 일에 영향력을 행사하려고 들거나 본인이 직접 핸들을 잡고 방향을 정하려는 모습을 보이는게 문제죠. 특히 일부 민주당 정치인들과의 깊은 친소관계, 언론사, 여론조사 기관, 인터넷 커뮤니티를 동시에 보유하고 있는 인물이라면 경계해야 하는게 당연하지 않을까요.
좀 죽이기 위해선 이정도는 당연하다는 말씀이신가요?
김어준의 검은넥타이를 모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