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사회현상은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근데 사회가 변화면 현상이 틀어지기는 하죠..
요즘 청년층을 극우나 여러가지로 얘기하는데 실제로 극우는 아니죠. 이미 존재하는 기존 이론에 하나씩 끼어들어갈 수 있습니다.
1. 부족주의 - Tribalism
어느 사회나 어느 형태로든 소수 성향, 성격, 사상을 가지는 개인들은 존재하죠. 그게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이면 부족주의를 형성합니다.
2. 신 부족주의 - Neo-tribalism
20세기 중후반부터 네트워크가 엄청나게 발달합니다. 사회교류도 커지고, 인터넷도 나오고..
여기서 서로 떨어져있던 부족들이 네트워크에서 뭉치기 시작합니다. 소셜미디어는 기폭제라고 봐야죠.
3. 반향실 효과 - Echo Chamber
부족들이 뭉치고 자기들 끼리 얘기하기 시작하면, 같은 얘기들이 계속 확장됩니다. 자신들만의 사상이 커지 중요해지고 똑같은 얘기가 확대되죠.
4. 필터 버블 - Filter Bubble (Epistemic Buble 인식버블 이라고도 하죠.)
반향실이 커지면, 다른 얘기는 안들립니다. 자기들이 듣고 이해하고 싶은 얘기만 듣고 나머지는 걸러버리죠.
5. 극단주의 - Hybridized Extremism / Polarization
우리 아니면 적의 극단주의가 탄생합니다.
여기서 중간에 양념이 좀 들어가죠.
반향실에 특정집단들이 조작을 가합니다. 종교나 정치세력들이 특정 부족에 자신들이 맞는 이념을 주입하죠. 이걸 Computational Propaganda(계산된 프로파간다라고 하지만 일종의 타겟마케팅이죠) 라고 합니다.
거기다 소셜미디어의 알고리즘도 한몫합니다. 소수부족끼리 뭉쳐서 거대부족이 되도록 돕는 역할을 하죠.
평소에 미국 영국 철학관련 팟캐스트를 즐겨듣는 편입니다. 뭐 철학 공부는 따로 안했고.
평소 들은 것을 중심으로 ai들과 얘기해서 간략하게 정리해봤네요.
이게 한국에만 있는 문제는 아닙니다. 전세계적으로 비슷하게 진행되요. 특히 선진국일수록 심하죠.
현상을 이해하는데는 도움이 되지만, 실제 해결책을 제시할만한 자료는 별로 없네요. 일단 대화가 중심이긴 한데...
한가지 분명한건, 반대논리만 주입하는건 필터 버블에서 더 큰 반항을 가져온다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