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말씀 전하러... 아 아니, 유튜브 채널 하나 소개합니다.
정치 유튜브? 아닙니다.
'몽구로운 지식'이라는 채널인데, 주로 과학관련 지식을 중심으로 영상들 올라오는 채널이에요. 넘쳐나는 AI 더빙 아니고 채널 주인분이 직접 더빙하시는 곳입니다. 여기에서 올라온 영상들 중에, 무려 선거철에 올라왔던 '정치'관련 영상이 있었습니다. 진보 성향의 사람들과, 보수 성향의 사람들은 애초에 뇌가 다르다는 거죠. 그렇기에 서로 설득도 안되고, 싸울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하네요.
영상 링크 걸어놓겠습니다. 이거 말고도 재미있는 영상들 많이 올라오니 다들 구독 한분씩만 추가해 주시길.
(제 채널도 아니고, 이권이 걸렸거나 제 지인이거나 이런 거 아닙니다. 그냥 재미있는 채널이라 추천드리는 거에요)
아, 그리고 제 경우엔 맨 마지막에 소개된 정치성향 테스트에서 ILPD 형이 나오더군요. 전진하는 지휘관 형이라던가 그랬는데... 아, 맨 마지막에 소개되는 정치성향 테스트는 하시려면 중앙일보 가입이 필요한 겁니다. 그러니 가입 상관없다 하시는 분들만 해보시는 걸로 하죠. 그럼 이만!
그 지지자도 보수가 아니고요
그런데 이번 선서를 보면서
그들이 국민의 50%라는게 서글프기만 합니다ㅜㅜ
그냥 흥미로 보기에는 좋은 내용이지만
과학적으로나 논리적으로는 별로 맞지 않는 내용인거 같습니다.
1. 일단 그 연구 내용에 대해서 확실하게 밝히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외국의 연구라고 한다면 한국의 진보와 보수 개념과 외국의 리버럴과 보수는 개념자체가 다름니다.
사신 한국의 진보 보수는 진보 보수라기 보다는 민주당이 외국의 보수에 개념에 가깝고
한국의 보수는 외국의 보수라기 보다는 반공파시즘에 가까운 모습입니다.
그러니 기본적으로 전제 자체가 맞지가 않습니다.
2. 또한 사람은 일관성을 가지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경제 문제에 있어서 리버럴한 사람이 국방의 문제에 있어서는 보수적일 수 있습니다.
이처럼 사람은 일관적으로 보수와 진보로 리버럴로 나눠지지 않습니다.
그렇게 때문에 이런 연구는 하나의 흥미거리로서 의미가 있을 뿐이지
큰 의미가 있는 연구나 내용이라고 보이진 않습니다.
'외국'이라는 표현으로 뭉뚱그려 이야기 하셨지만, 당장 미국만해도 현재의 보수 주류는 파시즘에 가깝습니다. 마가세력들이 아닌, 기독교 우파에 의해 움직이는 공화당 주류 세력 말입니다. 당장 이번에 우리나라에 와서 출국 금지당한 모스 탄이 교수로 재직중인 리버티 대학교, 이름만 보면 엄청 리버럴한 곳일 것 같지만 실제 그곳의 학칙이나 커리큘럼 등은 보수적인 수준을 넘어서 파시즘 적이에요. 우리나라만 그런 게 아니라는 겁니다. 좀 심하게 말하자면, 전광훈네 교회에서 대학교를 세운거라 보시면 됩니다. 우리나라의 보수만 반공파시즘이 아니라는 겁니다.
두번째로 일관성 문제, 예. 당연히 사람은 모든 사안을 일관적으로 판단하지 않습니다. 영상 내에서도 그런 내용은 없어요. 다만 뇌에서 같은 사안을 두고 어떤 부분이 활성화되어, '무엇을 중점적으로 보고 판단하느냐'의 차이가 생긴다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그것 때문에 성향이 갈리게 된다는 거구요.
하지만 그 논문의 내용이 리버럴인지 컨서버티브인지 파시즘인지에 대한 구분이 명확하지 않고
사실 컨서버티브와 파시즘의 구분도 없어서 그냥 흥미로운 내용이다 정도라고 할수는 있겠지만
그렇구나 하기에는 좀 힘들어 보이네요.
일관성 문제도 영상에 그런 내용이 없기에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다.
무엇을 중점적으로 두고 판단하는 가가 뇌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라고 한다면
결국 사람은 일관성있게 비슷한 선택지를 가져가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는 거죠.
즉 일관성 없는 다른 선택지를 선택하기도 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뇌의 같은 부분이 활성회 될지라도 다른 선택이 가능하다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한 개인을 '진보적' '보수적' 이라고 뇌로서 판단하기 어렵다는 거죠.
뭐 옳다 그르다를 판단하기 이전에 그냥 재미있고 흥미로운 내용이지만
신빙성이 있는 내용으로 받아들이기에는 힘들다고 생각해서 글을 남겨 봄니다.
이런글을 보고 이상한 사람들이 '보수가 스트레스 상황에서 회복 탄력성과 자기 조절 능력이 좋다니
역시 보수가 더 우수해 라고 주장할 수도 있으니 말이죠.
다만 충분히 걸러서 들을 수 있는 내용이고, 꽤 흥미로운 주제라서 여러 회원분들이 보셨으면 해서 가져온 거였어요. 지적 감사드립니다.
바른 마음은 상당히 재미있는 책이고 인사이트가 깊으니까 읽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생각보다 백과사전 식으로 나열한 것 같지만 조나단 화이트는 상당히 깊이이있는 학자입니다. 읽어보실 만 합니다.
다만 흥미롭게도 조나단 화이트는 우파와 좌파의 뇌를 모두 분석하고 있는데 우파들이 본인들의 뇌를 합리적으로 해석해준 걸 좋아하는 편이라 굉장히 좋아하는 편입니다. 이건 알아두시면 좋은데 제가 보는 조나단 화이트는 우파와 같은 성격이 아닙니다.
어린 친구들도 우리를보며 진보적이다! 라고 생각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