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에서 관리사무소 직원들에게 수년간 갑질하고 폭력행사하는 입주자대표회장 맞서느라 똑같이 동대표 회장을 했습니다.
학교에서는 교사들에게 갑질 심하게 하는 학부모랑 싸우려고 학운위 들어가서 회의때마다 맞서 싸웠습니다.
전적은 승패를 따지기는 어렵습니다만,
관리사무소는 생활지원센터로 바뀌었고, 갑질왕 중 하나는 저와 몇 년 소송하다 아파트를 떠났습니다.
다른 하나는 끝까지 싸우다가 병들어 사망했습니다.
학교에서는 갑질하던 학부모는 적어도 다음해부터 학운위에 나타나지는 않았습니다. 학교에 따로 찾아다녔는지는 모릅니다.
싸운 방법은 단순했습니다. 처음 시작할때부터 나도 그들에게 공포가 되자라는 생각이었습니다.
덕분에, 누군가는 제 차 타이어에 테러를 하고, 누군가는 익명 문자로 아이들에게 염산을 뿌리겠다고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그자들 모두 잃을 것이 많고, 범죄 행위가 명확해서 주변에서 도움 받아 잘 싸웠습니다.
저 혼자는 안되는데, 부족함이 많아서인지 주위에서 많이 도와주더라고요. 다들 그자들로 인해 상처안고 있던 분들이었죠.
(물론 지금은 평온하게 살고 있습니다)
그렇게 10년정도 싸우면서 확실히 알았는데요, 증오 범좌자들은 인격이 문제가 아닙니다.
공감과 타인에 대한 배려, 자애의 마음은 지능의 영역이었습니다. 그래서 인간적인 선의에 기댄 갱생은 안됩니다.
싸우려면 똑같은 수준이 되어 끝까지 싸우거나, 아주 날카롭게 법과 기준에 따라서 물리치료, 금융치료해야 했습니다.
요즘 드라마 참교육은 안봤지만, 내용은 대략 들었습니다만, 매우 현실적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떻게 해도 증오 범죄자의 지능이 높아지지 않기 때문에 말로 타일러서 나아진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거든요.
덧)
어느분이 말씀주셔셔, 사실 '지능이 낮아서 악한 이들에게' 라고 책을 써볼까 하기는 했습니다만,
가족들이 보고 쓰러질까봐 차마 기록으로 남길 수 있을까 고민은 했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ㅠㅠ
페북이나 인스타에..
무엇보다 의사 변호사가 인격적 지능이 높다라는 인식을 가지고 계시다는 것에도 좀 많이 놀랍니다.
의사, 변호사는 그냥 공부만 잘하면 될 수 있는거잖아요.
IQ와 EQ를 나누듯이 다른 종류의 지능이 있다라고 보면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