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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공원

정청래 대표의 딜레마.. 41

13
2026-06-10 01:41:45 수정일 : 2026-06-10 01:54:59 59.♡.188.67
훔냥이

당원들 입장에서는 1인1표제라는 전무후무한 업적을 세웠습니다만 당대표 입장에선 사실 계륵입니다.


당대표가 휘두를 수 있는 권력 상당부분이 희석되어 버렸죠.


그래서 지금 정청래 대표 옆에는 사실 사람이 없습니다. 얻어먹을 콩고물이 있어야 옆에 있을텐데 그런게 있을 턱이 없죠. 친노, 친문, 친명, 친석 얘기는 다 튀어나오지만 친청 얘기는 거의 없습니다. 문조털래유니 친문부활이니 하지만 기존 친문으로 분류되던 사람들 중 정청래 대표에게 힘 실어주거나 화살 대신 받아주는 의원이 누가 있습니까.


문제는 당권 자체는 아직 남아있습니다. 정청래 대표의 말을 빌리자면 이번 선거에서 본인은 공천권을 포기했다고 하고(신빙성은 둘째치고) 누군가는 그 권력을 썼다는 얘기가 됩니다. 고위관계자도 아닌 제가 그 누군가를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지만 흘러나오는 얘기들은 있지요(마찬가지로 신빙성은 둘째치고).


본인이 당대표로서의 권력을 휘두르자니 자신을 지지해준 당원들을 배신한 꼴이 되고, 그렇다고 당권을 포기하자니 허울뿐인 대표, 외로운 뒷방 늙은이 신세가 됩니다. 책임은 있으나 권력은 없는, 어찌보면 최악의 상황이죠. 본인의 정치력이 세련되었다면 어느 정도 파벌도, 기반을 마련해두고 그랬겠지만 정청래 대표가 그런 스타일은 아니죠. 


결국 1인1표제를 끝까지 관철시키기 위해서는 누군가의 희생이 필요합니다. 그게 지금으로써는 정청래 대표가 될 가능성이 크겠지요. 아니면 굉장한 저변을 가진 거물 정치인이 1인1표제를 지키면서 당권을 잡든가. 하지만 지금은 그런 사람은 사실상 없습니다.


뉴재명 and/or 친명이라는 슬로건 아래(민주당원 중 현 시점에서 친명 아닌 사람이 얼마나 될지는 의문이지만) 모이는 사람들이 여전히 1인1표제를 지켜가며 경쟁을 해간다면 더 이상 바랄게 없으나 의원들 입장에선 1인1표제야 말로 본인들 목줄을 면식도 없는 딴 사람에게 맡겨야 되는 판이라, 1인1표제를 환영하는 의원이나 당직자는 매우 소수일 겁니다. 결국 이번 전당대회는 정청래 대표 입장에서는 연임을 하더라도 스러져갈 확률이 높아보이고 연임에 실패한다면 사실상 민주당에서 더 이상 큰 자리는 불가능하겠죠.


개인적으로는 안타깝습니다. 정청래 대표가 노무현 전 대통령에 비할만한 인물은 아니지만 노무현 없는 노무현의 시대와 같이, 정청래 없는 당원민주주의가 올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

훔냥이 님의 게시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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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41]
그렇게흘러가더라
IP 121.♡.136.219
01:45 2026-06-10 01:45:05
·
잘 읽었습니다. 공감 누르고 갑니다.
훔냥이
IP 59.♡.188.67
01:47 2026-06-10 01:47:26
·
@그렇게흘러가더라님 감사합니다
지나가는민간인
IP 223.♡.81.226
01:46 2026-06-10 01:46:18
·
이해찬이 세상을 떠나지만 않았더라면 정청래도 이렇게까진 힘들지 않았을텐데요.
훔냥이
IP 59.♡.188.67
01:49 2026-06-10 01:49:12
·
@지나가는민간인님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아쉽죠.

경력이나 짬을 따지면 박지원 영감이 응당 맡아야할 역할이나 DJ시절부터 그런 스타일은 아니다보니 기대하긴 어렵겠습니다.
TheCryingMachine
IP 210.♡.82.191
01:50 2026-06-10 01:50:22
·
가입한지 오래되었지만 로그인은 적고,
대신에 어떤 시기(?)에 나와서 증오와 분열의 단어만 내뱉는 분들도 있는데

암튼 글 잘 읽었습니다.
훔냥이
IP 59.♡.188.67
01:51 2026-06-10 01:51:43
·
@TheCryingMachine님 눈팅러라 로그인은 자주 하지 않지만 매일매일 눈팅은 꼬박꼬박하고 있습니다 ㅎㅎ;
샹디1
IP 121.♡.179.65
01:50 2026-06-10 01:50:29
·
공감합니다. 원래 조폭처럼 지 식구들 챙기면서 몸집 불리기 해야 살아 남는게 정치죠. 그래서 더러워서 안한다는 분들도 많구요. 노통 시절 보면 얼마나 외로웠습니까 ㅠ ㅠ 정청례 대표도 외로워보입니다..
훔냥이
IP 59.♡.188.67
01:53 2026-06-10 01:53:42
·
@샹디1님 패거리 정치니 뭐니 해도 어쨌든 정당, 민주주의의 기본이 패거리죠. 패거리를 챙겨줄 수 없는 사람 옆에도 든든한 사람이 모이는 낭만적인 사회면 좋겠으나 적어도 제 기억으론 노무현 전 대통령 이후로는 그런 모습을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귀백정
IP 121.♡.133.140
01:53 2026-06-10 01:53:42 / 수정일: 2026-06-10 01:54:06
·
정청래는 절차, 협의 다 건너띄고, 본인 단독으로 조국당과 합당 추진하다가, 역풍맞고 꼬리내린적 있죠. 권력을 휘두르지 않은 게 아니라, 휘두르다가 역풍맞고 리더십을 상실한거죠. 그냥 본인의 리더십부족이지, 1인1표 탓은 아닌거 같네요.
올데포
IP 210.♡.46.99
01:57 2026-06-10 01:57:02
·
그렇게흘러가더라
IP 121.♡.136.219
01:57 2026-06-10 01:57:30
·
@귀백정님
훔냥이
IP 59.♡.188.67
01:58 2026-06-10 01:58:40
·
@귀백정님 시의적절한 합당논의는 아니었다고 보지만, 특정시점까지 합당은 사실상 기정사실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이리되기는 했지만 그 과정에서 무슨 대단한 권력을 휘둘렀다는 데에는 동의하기 어렵네요.

언제언제까지 어떻게어떻게 합당할 겁니다 이렇게 통보한 것도 아니고..
귀백정
IP 121.♡.133.140
02:01 2026-06-10 02:01:49 / 수정일: 2026-06-10 02:02:06
·
@훔냥이님 김관영 일방적으로 날릴때도 말 많았고요, 그게 현재 호남에서 정청래 비판정서를 형성하는 핵심이 됬죠
TheCryingMachine
IP 210.♡.82.191
02:04 2026-06-10 02:04:00 / 수정일: 2026-06-10 02:04:30
·
@귀백정님 솔까 김관영 지난번에 안찰스 따라 갔던거 봐주고
다시 입당 허용하고 전북 도지사 공천해서 당선까지 했으면 당에서 해줄건 다 해줬는데
봉투 관련해서 물의 일으켜서 그만 하라 그랬더니만 무소속 나와서 청와대 교감 운운하면서 난리 쳤으니
민주당 입장에서는 아주 역적 중의 상역적입니다.
귀백정
IP 121.♡.133.140
02:05 2026-06-10 02:05:37
·
@TheCryingMachine님 상 역적이고 뭐고, 제대로된 절차는 거쳐서 날리든가 했어야죠. 정청래의 횡포와 같은 권력으로 날려버린게 문제라는 겁니다. 그게 호남에서 정청래에 분노하는 이유고요.
kaker
IP 211.♡.202.22
02:07 2026-06-10 02:07:01
·
@귀백정님 정청래 대표는 타당과의 합당이나 연대에는 관심이 없어보입니다.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에 애초에 관심이 있었다면 평택에 무리해서 공천을 했을리가없죠. 물론 정대표가 공천권을 행사한건 아닌거같지만 결과적으로는 조국혁신당을 물먹인거죠. 이런 상황인데 정대표가 독단으로 무리하게 합당을 추진했다는설은 설득력이 없습니다. 오히려 청와대에서 원해서 합당을 추진했는데 타이밍과 내부 반발로 무산된거에 가깝죠. 정대표가 무리해서 전당원투표로 밀고 나갔으면 가결되었다고봅니다. 오히려 정대표가 합당에 큰 관심이없고 내부 분열이 너무 심해서 관둔거죠. 본인의 신념이 합당이었다면 전당원 투표까지는 갔을겁니다
훔냥이
IP 59.♡.188.67
02:07 2026-06-10 02:07:11
·
@귀백정님 정청래 대표 반대파 입장에서는 꽃놀이패 아니겠습니까?

자르면 마음대로 잘랐다(최고의원 만장일치 제명임에도 불구하고)

안 자르면 지도부가 썩어서 봐줬다

그걸 봐줬어야 한다면 국힘과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네요
TheCryingMachine
IP 210.♡.82.191
02:08 2026-06-10 02:08:32 / 수정일: 2026-06-10 02:09:48
·
@귀백정님 정청래 맘대로 했나요? 당대표가 맘대로 할 수 있나요?
언론에 보도되고 최고위랑 절차 다 거쳐서 했는데.

당내에서 김관영 날린거 가지고 뭐라하는 사람 있던가요?

상상속에서 글 쓰지 마세요.

아..릴렉스 릴렉스...
귀백정
IP 121.♡.133.140
02:11 2026-06-10 02:11:57
·
@TheCryingMachine님 뭐라하는 사람 엄청 많죠. 김관영 득표 41%가 괜히 나온게 아니죠.
kaker
IP 211.♡.202.22
02:12 2026-06-10 02:12:28
·
@귀백정님 김관영은 돈봉투를 주는게 영상으로 남은거라 어쩔 수 없는거죠. 이원택후보를 왜 안 날렸냐는 논쟁의 여지가 있지만 김관영을 날린건 증거가 명백해서 논쟁의 여지가 없습니다. 만약 김관영을 놔뒀으면 언론에 돈봉투 영상은 무한재생되었을거고 선거는 더 안좋았겠죠.
귀백정
IP 121.♡.133.140
02:14 2026-06-10 02:14:53
·
@kaker님 절차적으로 말도 안되는건 사실이었으니까요. 기습적으로 본인 소명도 없이 날려버렸으니, 정청래의 무도한 권력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 김관영 사건입니다.
샹디1
IP 121.♡.179.65
02:15 2026-06-10 02:15:22
·
@훔냥이님 정청례 유시민 등등을 반명이라고 정의하는 사람들을 저는 정상적인 민주당 지지자라고 보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굳이 대꾸도 안하죠 ㅎ 한눈에 읽히는 좋은글 쓰셨는데 이런 댓글이 묻어서 안타깝습니다 ㅠ ㅠ 근데 굳이 말 섞어서 스트레스 받으실 필요 없을거 같아요. 전 이제는 그냥 봇이라고 생각합니다 ㅎ
TheCryingMachine
IP 210.♡.82.191
02:16 2026-06-10 02:16:10 / 수정일: 2026-06-10 02:17:16
·
@귀백정님 당내에서 뭐라 하는 사람 있냐고 말했습니다.

절차에 문제 있다고 말하는 사람 있냐고 말했습니다.
adelydia
IP 180.♡.47.213
02:16 2026-06-10 02:16:56
·
@kaker님 전북쪽은 그냥 이원택 공천하는 대신 차라리 안호영으로 가거나, 아니면 적어도 안호영이 단식중일 때 정청래 대표가 바로 방문해서 사태를 봉합하려는 시도가 있었다면 김관영이 40프로가 넘는 지지율을 얻거나 당력이 전북에 낭비될 필요가 없었을 거라서 아쉽긴 합니다. 전북도민들 보면 안호영이 단식중일 때 공천에 눈이 멀어서 저런다고 조롱하거나 지도부가 먹방 릴스를 올렸던 걸 그리 좋게 보진 않더라구요. 정청래 대표가 정 이원택을 밀어주고 싶었더라면 당대표로서 경선 파열음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했다고 봅니다.
kaker
IP 211.♡.202.22
02:19 2026-06-10 02:19:17
·
@귀백정님 절차적으로 문제 될건 없죠. 최고위 소집해서 만장일치로 통과되었으니까요. 돈봉투를 준 사실이 있는데 소명 할 게 있나요? 어떻게 선거를 앞두고 돈 봉투를 준게 소명이 될까요. 이 건은 논쟁의 여지가 없습니다
kaker
IP 211.♡.202.22
02:21 2026-06-10 02:21:19
·
@adelydia님 이런점은 아쉬울수 있죠. 다만 김관영은 당연히 제명이 맞다, 이원택 안호영은 논쟁의여지가 있다라고 봅니다
귀백정
IP 121.♡.133.140
02:23 2026-06-10 02:23:46
·
@kaker님 일반적으로 이런 건은 소명기회 줍니다. 김관영만 그렇게 날린건 문제가 되지요.
kaker
IP 211.♡.202.22
02:26 2026-06-10 02:26:31
·
@귀백정님 그 소명이 어떻게 되냐 이거죠. 돈봉투를 준 영상이 조작인가요? ai 합성이었나요? 전직 당대표가 돈봉투에 엮여서 감옥직전에서 살아돌아온게 얼마전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소명이어야 돈봉투가 정당화 되나요? 영상 박제만 아니었다면 소명 기회가 있었겠지만 영상박제로 인해 그것도 물건너간거죠
귀백정
IP 121.♡.133.140
02:29 2026-06-10 02:29:32 / 수정일: 2026-06-10 02:30:24
·
@kaker님 명백한 증거가 나와도 소명기회 다 줘요. 영상이 나와도, 녹취록이 나와도, 증거가 나와도 다~ 줍니다. 그게 상식적인 절차입니다. 무슨 예외조항 같은거 다 끌어다가 날려버린거 같은데, 일반적으론 명백한 증거가 나와도 기일을 늦추면서 소명할 기회 다 줍니다. 그렇게 기습적으로 날려버리는건 아주 예외적인 경우이고, 당연히 당대표의 입김이 들어갔다고 볼 수밖에 없는거죠.
kaker
IP 211.♡.202.22
02:33 2026-06-10 02:33:14
·
@귀백정님 그건 상황이 여유로울때죠. 선거직전입니다. 경선직전이에요. 무죄추정이라 하더라도 증거가 명백한걸 어쩌겠습니까. 내란이 아니라고 대법 판결전에는 확정 아니라고 아무리 떠들어봐야 전국민이 생중계로 본 상황에거 누가 대법까지 가서 판결 나야 내란이지 합니까. 그건 국짐 내란 세력이나 하는 논리죠. 명백한건 명백한거고 돈봉투는 무슨 소명이어도 돈봉투입니다
귀백정
IP 121.♡.133.140
02:38 2026-06-10 02:38:48 / 수정일: 2026-06-10 02:39:40
·
@kaker님 절차와 당규라는게 상황에 따라 고무줄처럼 변한다면, 그거 뭔가 잘못된거 아닌가요.
kaker
IP 211.♡.202.22
02:40 2026-06-10 02:40:21
·
@귀백정님 절차와 당규를 어기지 않았으니까요 어겼다는 당헌당규를 가져와주시면 님의 논리를 인정하도록 하겠습니다
kaker
IP 211.♡.202.22
02:43 2026-06-10 02:43:15
·
@귀백정님 그냥 제가 찾아서 알려드리죠
더불어민주당 당헌·당규에서 흔히 '긴급제명'이라고 부르는 조치는 **'비상징계'**라는 명칭으로 명시되어 있습니다. 이는 윤리심판원을 거치는 일반적인 징계 절차를 건너뛰고, 당 대표의 권한으로 신속하게 제명 등의 중징계를 내릴 수 있는 제도입니다.

​구체적인 내용은 **당규 제7호(윤리심판원 규정) 제32조(비상징계권)**에 규정되어 있습니다.

​1. 비상징계권 발동 요건

​당 대표는 다음 조건들이 충족되었다고 판단할 때 비상징계를 내릴 수 있습니다.

​시기: 선거 또는 기타 비상한 시기 ​사유: 중대하고 현저한 징계 사유가 발생한 경우 ​긴급성: 해당 사안을 긴급히 처리하지 않으면 당에 중대한 문제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인정되는 때 ​2. 징계 절차

​당 대표가 비상징계권을 발동하면 당규에 보장된 일반적인 방어권 및 심사 절차가 생략됩니다.

​피징계자에게 주어지는 **소명의 기회(제25조)**를 주지 않아도 됩니다. ​일반적인 **징계결정 및 보고 절차(제13조)**를 거치지 않고, 당 최고 지도부인 최고위원회의 의결만으로 즉각적인 징계(제명, 당원 자격정지 등) 처분이 이루어집니다.

​참고: 징계 회피 목적의 탈당 규정

긴급제명 등 중징계가 예상될 때 이를 피하고자 선제적으로 자진 탈당하는 꼼수를 막기 위한 당규도 존재합니다.

징계 절차가 개시된 후 심사가 종결되기 전에 당을 나가는 등 징계 회피 목적의 탈당으로 판단될 경우, 당 윤리심판원은 **'제명에 해당하는 징계 처분'**을 내리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 처분을 받게 되면 제명과 동일하게 탈당일로부터 5년 동안 복당이 금지됩니다.
귀백정
IP 121.♡.133.140
02:44 2026-06-10 02:44:40
·
@kaker님 완전 검사들 혹은 법기술자들 논리시네요. 늦었네요. 좋은 밤 되세요.
kaker
IP 211.♡.202.22
02:47 2026-06-10 02:47:49
·
@귀백정님 법 기술자라고 매도 하실게 아니죠. 당헌당규에 긴급징계권이 있고 최고위 의결로 징계했고 그렇다면 절차적 문제는 없는거죠. 계속 절차가 잘못되었다 정청래가 잘못했다 라는 님의 논리는 잘못된거니 인정을 하셔야죠. 누군가를 비난하거나 비판하는건 자유지만 팩트에 기반해서 하시기를 바랍니다.
미노와듕익
IP 182.♡.230.145
02:15 2026-06-10 02:15:01 / 수정일: 2026-06-10 02:15:55
·
마치 정청래 대표만 원칙을 지키고 있고, 다른 의원들은 전부 콩고물 찾아 움직이는 사람들처럼 전제를 깔고 계신 것 같은데... 너무 지나치게 선악구도로 접근 하시는거 아닌가요?

대통령이 취임 1년 차인데 여당 의원들이 대통령 의중과 국정 방향에 맞춰 움직이는 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죠

문재인 대통령 때도 그랬어요.
그게 정상입니다~ !

게다가 당대표에게 공천권이 있는데 무슨 힘이 없다는 건지... 당황 스럽네요.
TheCryingMachine
IP 210.♡.82.191
02:19 2026-06-10 02:19:50 / 수정일: 2026-06-10 02:20:45
·
@미노와듕익님 본문이랑 전혀 상관없는 리플이시네요.

지겹지도 않으신걸까...yo
훔냥이
IP 59.♡.188.67
02:21 2026-06-10 02:21:40 / 수정일: 2026-06-10 02:26:29
·
@미노와듕익님 의원들 입장에선 당연히 콩고물을 찾아 움직이죠. 그건 당연한 겁니다. 낭만의 시대가 아닌 이상 자기 어디 꽂아줄 수 없는 사람 졸졸 쫓아다녀서 뭐 합니까. 스스로 설 수 있는 극소수의 거물 정치인 말고는 그게 당연한 겁니다. 적어도 제가 본 의원들은 권력의 광신자 그 자체였습니다. 전체라고 할 만한 표본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서두.

정청래 대표도 1인1표제를 사수하고자 하는게 자신이 살 길이라고 생각해서 그럴거라고 생각합니다. 뭔가 대단히 숭고한 마음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하지만 어쨌든 결과적으로 지금 당원민주주의의 첫 발을 내딛었죠.

본문에도 썼지만 일단 정청래 대표는 공천권을 쓰지 않겠다고 했고 그 신빙성에 대해서는 저도 확실하지 않음을 명시했습니다. 하지만 관심법으로 썼니 마니 해버리면 더 이상 대화가 전개가 되질 않죠. 한 말을 믿는다는 가정하에서 해야지. 공천권 안 썼다는 말이 뻥이면? 그냥 이 글도 뻘글되는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미노와듕익
IP 182.♡.230.145
02:59 2026-06-10 02:59:38 / 수정일: 2026-06-10 03:06:20
·
@훔냥이님

정청래 곁에 의원이 없었던 이유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대통령 임기 시작과 함께 당선된 대표이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 시점에 별도의 계파가 형성되어 있었다면 오히려 그게 더 이상한 일 아니겠어요?

두 번째로 지금은 공천권을 가진 2년짜리 당대표이니 물론 지난 1년과는 상황이 다르겠죠.

앞으로 이쪽저쪽 지지하는 의원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걸 전부 공천권이나 자리 욕심 때문이라고 해석해 버리면 정치적 신념이나 노선, 정부 성공에 대한 책임감 같은 요소는 사라져 버리게 되겠죠.

저는 의원들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취임 1년 차 대통령의 의중, 즉 명심이 어디에 있느냐라고 봅니다.

작년 박찬대 쪽으로 의원들이 몰렸던 이유도 당원 민심과의 괴리는 지적받을 수 있을지 몰라도,

자리욕심 때문이라기 보단 갓 출범한 대통령과 보조를 맞추고 정부의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려는 성격이 더 컸다고 봅니다.
모꼬이게
IP 172.♡.209.204
02:38 2026-06-10 02:38:43 / 수정일: 2026-06-10 02: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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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대표의 가장 큰 실수는 대통령 1년차에 대통령고 다른 자기 목소리를 내고 자기 입지를 강화하는게 연임의 방법이라고 생각했다는 점입니다. 여당은 게다가 대통령 1년차의 여당 지지자들은 그 무엇보다 대통령과 합을 맞춰서 이재명 정부가 순항할 수 있도록 하길 원한겁니다. 당대표의 캐릭터를 너무 부각 시키려 했다는게 가장 큰 패착이었습니다. 대통령에 올라타면서 지선을 이길 생각을 해야하는데 그러질 못했어요. 이제는 총선도 위험해 보이니 더더군다나 연임의 꿈은 날아간거죠.
kaker
IP 211.♡.202.22
02:55 2026-06-10 02: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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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꼬이게님 무지성 비판하시는 분께는 왠만하면 댓글을 달기 싫은데 어떤 정신나간 정치가가 대통령힘이 가장 쌘 1년차에 자기정치를 합니까. 대선이 5년남았는데 5년동안 무슨일이 생길 줄 알고 대통령에 반하는 정치를 하나요. 지지율이 60퍼가 넘는 대통령과 대립해서 여당 당대표 연임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존재합니까? 누군가를 비난하거나 비판할때에는 말이 되거나 합리적이거나 팩트에 기반해서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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