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개 노하우가 깊이 묻어 있는 전략에는
억지스러움이 최소화 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최소화 될 수 있을 뿐이지 가려지진 않습니다.
왜냐면 패턴이 보이는 것은 어쩔 수 없어서 그렇습니다.
원하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밑밥을 깔아야 하는데,
깔리지 않으면 다음 스텝으로 갈 수 없기 때문에,
아무리 이리저리 흔들며 본질을 가리려고 해도,
결국에는 공통 된 패턴으로 드러나게 되기 마련입니다.
이 글은 제 주관적 판단이니 참고만 바랍니다.
일단, 오래 암약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두드러지게 활동하는 것은 아니지만,
종종 중요 사건 때 마다 한 마디 씩 건네는 정도입니다.
그 다음은 때가 되었을 대 주로 활동하는 이들입니다.
단골 멘트가... 눈팅만 오래 했다던지,
과거 사례를 다수 분석하는 척 하던지... 그렇습니다.
물론 순수하게 쓰는 글이 있으니,
위의 단골 패턴이 보인다 하여 그 모두가 침투조라는 얘기는 아닙니다.
혹여 오해하실 분이 있을까 하여 염려 되어 하는 말입니다.
그런데 결론이 향하는 방향은...
두 가지 패턴으로 드러납니다.
스피커를 나누고,
친문, 친명을 나눕어
각각의 잘못을 고착화하려고 합니다.
이미지를 심는 과정입니다.
어떤 현상이 드러날 때 그것을 이해하기 쉽게
단순화 하는 방식의 해석은 때로 필요할 때가 있지만,
단순화 할 수 없는 것을 단순화 한 후
논리 전개를 하는 것이 맞지 않을 때도 많습니다.
목적이 정해져 있을 때는
논리적 허점을 피해갈 수 없지만,
그럼에도 왜 비슷한 패턴이 나오냐면,
아주 크게 무리하지 않는 선을 찾아 작업하기 때문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과거 역사를 끄집어 내고,
나누기를 하고,
하고픈 말로 이어지는데,
일련의 과정 전반의 문맥을 보면
마치 민주당을 위한 말인 것인 양 들릴 수 있게 합니다.
이렇게 함으로서 얻는 것이 그럼 무엇이냐면,
아주 중요하고 드러나 있는 어떤 현상이 아니라
작아 보이지만 중요성이 있는 부분을
미리 정해 버린 채 전개 함을 반복함으로써,
당연시 하게 되는...이 익숙함을 목적으로 합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인물에 대해
아주 단순화 시켜서 이 편에 속하고 이런 사람이다 라고 단정을 해둡니다.
그리고 B라는 사람도 같은 식으로 정해 버립니다.
모두가 다 같은 평가를 하는 것이 아닌데,
이 사람은 언젠가부터 정해져 버린 그런 사람이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한 후에
A, B, C등을 모아 ... 하나의 그룹으로 만듭니다.
과거 언론에서도 쓰던 방식입니다.
아니, 그 전에 이론적으로도 많이 얘기 되던 부분입니다.
틀린 말인지 아닌지 상관없이 부정적 뉴스를 끊임 없이
쉬지도 않고 계속 물고 늘어지면서,
특정 정치인을 악마화 하고 고정 된 이미지로 반복 소비되게 하면서,
얼마간 지나고 나면 정말 나쁜 사람이 되어 있습니다.
요즘 제가 자주 다루었던 마이클잭슨의 경우도 이런 케이스입니다.
정치적으로는 이렇게 민주당의 주요 정치인들이
이런 틀 안에 갇혀 성공한 케이스가 자주 보입니다.
주요 당직자를 비롯해 지도부의 인물 한 명 한 명을 떠올려 보세요.
정말 모든 사실을 제대로 알고 기억하면서 자신이 갖고 있는 이미지가 과연 맞는지
점검해 보신 분들... 있을까요.
아니면... 나는 깨어 있는 의식으로 비판적 사고를 하며,
꾸준히 뉴스르 보아왔으니 조금은 틀릴 수 있어도 대략은 맞다고 생각하고 있는지...말입니다.
대상은 사람일 수도 사건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주입 된 정보 안에서 계속 맴돌며 이미지를 만들어 왔던 것일 수도 있습니다.
마치 이런 사람들의 얘기를 듣고 있다 보면,
김어준은 민주당을 망하게 하기 위해 작정한 사람처럼 보입니다.
스스로 조금씩 조심해 가면서 말하지 않고,
단정지어 말하는 사람이 하나 둘 늘어 납니다.
그래서 아직 많은 분들의 받아들이지 않고 있지만,
게시판만 보면... 상당히 많은 수가 김어준은 망하게 만들려고 한 사람이 되어 있습니다.
제 얘기를 해볼까요.
전 박찬대든 아니면 정청래든 상관 없었습니다.
사람도 사람이지만,
누가 더 제 역할을 할 것인가를 보았습니다.
이런 제 관점이 정답이라는 말이 아니라.. 제가 이런 타입이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혹여 당시에 뭔가 문제가 보인다 싶으면,
그 문제를 언급하지 누가 사익 때문에라던지
어떤 나쁜 마음을 먹었다던지를 일부러 계속 반복해서 언급하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이니까 이렇게 한다라고 ... 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 저런 사람 다 정의를 내려 놓고,
당현한 일인양.. 망하게 하려 한 것 아니냐는...
다소 오만한 발언으로까지 이어집니다.
그렇게 생각할 수 있으나,
동의 하지 않는 사람들을...너무 지나치게 깔 보거나 무시하거나
비난을 합니다.
저라면 이렇습니다.
먼저 모욕을 느꼈다거나 하는 것을 내세우는 사람들은
그것이 더 중요한지 정말 제대로 된 토론과 지향점의 견지가 중요한지,
그래서 어떤 방법이 지향점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는지
점검해 볼 수 있고,
더 나은 방안을 찾기 위해
일부러 적을 만드는 것이 아닌
결국엔 같이 가는 동료라는 생각을 먼저 하겠습니다.
이 사람도 적이고, 저 사람도 적이고,
논리를 만들어 주장하기 위해 여기 저기 다 나쁘게 말하는 모습이
근래 너무 많이 보입니다.
그리고 하는 말이 맞는 말을 전제 하는 척... 서두를 끊고 주장을 펴지만,
그 맞는 지적에 자신이나 자신이 지지하는 쪽은 없습니다.
여기서 김민석인지.. 갑자기 등장하니 미리 제거하는 수순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올라오는 글 보면 차기 대선후보감을 미리 정하는 단계인거같아요.
서로 갈라진 사이트라 뭐 침투도 하고 그러겠죠. 친석이니 친청이니 싸우는거 보면..
본문의 요지와는 별개로,
개인적으로는 전 조국, 김민석 등에 대해
아직 검증의 과정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조금 더 관심이 더 가는 인물이 있긴 하지만 직접 언급은 아직 자제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말씀하신 것처럼 ...
추대를 해서 해결이 된다라고 하면,
차라리 그렇게라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라는 말씀에 공감이 갑니다.
중요한 것은 분열이 아닌 정권을 내주지 않아야 하는 것인데...
재집권을 목표로 하는 것처럼 하면서
실제로는 분열의 말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답답할 뿐입니다.
지선끝났으면 놀던곳으로 돌아갈 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