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47/0002518760
https://v.daum.net/v/20260608185247681
(자세한 내용은 링크에서 보시길 바랍니다.)
오마이뉴스가 그래도 좀 진보적인 언론사이긴 한데 좀 날것 그대로 분석을 길게 한 기사가 나왔네요.
천천히 읽어볼만합니다.막 단순하게 편가르고 선입견 세워서 날카롭게 보기만해서는 이런 사회현상을 해결할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남성 뿐만 아니라 여성의 변화까지도 심각하게 보고 있습니다.
정말 디테일하게 소통하고,정책을 꼼꼼하게 가다듬는게 중요하지만 혐오와 분노를 줄이려면 결국 효율적인 분배를 늘리고 삶의 불안 심리를 없애야 한다는것 같습니다.
세대간에도 젊은층을 단순하게 규정하고 흔드려하는것도 어른으로서는 잘못된 관념이구요.
이건 젊은층이 나중에 기성세대가 되어서도 같은 생각입니다.
지금의 기성세대들도 어릴때는 그시절 어른들이 어른들 관점으로만 해석하려하고 젊은층을 단순하게 규정짓고 판단하니 답답해하고 말이 안통했겠죠.
X세대들의 과거 인터뷰라던지 과거 신문 방송 기사들 보면 정치 무관심과 세대갈등의 심각함을 이야기 하던게 생각납니다.더구나 지금은 더 보고 듣고하는 매개체가 많으니 간격이 커지는것 같습니다.
더욱 더 또래들끼리만 뭉치려하죠.
게다가 지금 현상이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 청년들의 보수화 극우화가 심각해지고 있다는것은 다들 아실겁니다.
그게 다 본인들의 삶의 불안함.지나친 경쟁.그리고 주인공이 되지 못하는 사회.주거와 취업문제등으로 생기는 극단주의들이고 그런 점들을 말로만 현혹하려하는 정치 세력들이 생기는것이죠.
그리고 예나 지금이나 청년들은 정착보다 이리갔다 저리갔다하는 성향이 강합니다.금방 질리기도하고 어떤 믿음의 대상이 맘에 안들기 시작하면 잣되보라는 식으로 그 세력이 가장 싫어하는 다른 거대세력을 지지해서 견제하려합니다.
왜 하필 국힘을 지지하냐? 라고들 하시는분들 있는거 맞습니다만 국힘정권이 거대 의석을 가지고 있을때도 전성기 시절에도 민주당을 밀어서 견제하지 소수정당을 찍지는 않죠.소수정당은 사표가 되거든요.
양당체재로 굳혀진 나라들의 특성은 늘 해당 정권이 맘에 안들면 다른 거대 야당으로 견제 하더라구요.
다음 총선때도 우려가 조금 있는게 민주당이 2번 연속 국회 거대의석이라서 견제 심리가 또 발동 될수 있다는것입니다.
게다가 중장년까지도 변화가 아예 없는게 아니에요.
보수 중장년도 생각보다 꽤 됩니다.
진보 어른들 유명한 스피커들이 청년층에게 잘 와닿지 않는 이유 또한 분명히 성찰할 부분은 있어 보입니다.그리고 가짜뉴스 엄단만 하려는 말도 청년들 머릿속을 헤집어 놓으려한다는 인식들도 있다고 합니다.(물론 개인적으로는 악성 커뮤니티들과 언론들은 좀 규제와 처벌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년후에는 다시 좋은 결과가 있게 바로 잡을건 잡고 사회가 더 통합이 되었으면 하네요.
우리 안찍어주고 밉다고 아예 배제시키는것은 정치적 하수고 정부와 정치권은 절대 해서는 안됩니다.
대안이 없는 사상전은 청년들에게 허무함만 줄뿐이다라는 말도 인상적입니다.
박정희 전두환 이명박이 그런식으로 지역 세대 성별을 갈라대서 지금도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잊지말자구요.
또한 이미 만들어진 문제들을 지지난 정권들처럼 방관해서도 안됩니다.
마지막 멘트처럼 좋은 꼰대가 되기위해서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할때인것 같네요.
진보가 청년을 얻고 싶다면, '네가 좇는 자유 말고 다른 자유가 있다. 그 자유가 더 안정적이고, 더 많은 청년이 누릴 수 있고, 사실 더 매력적이다'라고 콘텐츠로, 문화로 보여줘야 한다.
한 세대의 욕망 풍경을 다시 그리는 데에는 긴 시간이 든다. 진보가 지금 당장 이 사상전을 시작해도 그 결실은 다음다음 선거에야 보일 것이다.
그리고 이 글을 쓴 필자는 여러번 극우와 싸우는 청년진보당원이라네요.
좀 더 매력적인 진보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말과 행동들이 있어야할지 어떤 정책을 해서 청년남녀들을 끌어 안을수 있을지 말입니다.
이들을 포기한다는것은 미래를 포기한다는것이고 10대들도 그대로 이어달리며 극단주의 청년으로 자라게 만듭니다.
왜냐구요? 이들이 청년세대로만 있지않고 중장노년으로 자라니까요.몇십년 후 10~80대까지 온 세대가 극단주의화 되지 않으려면 여러 국가들이 다같이 고민할 시점으로 보입니다.
(조금 아쉬운점은 이런 기사가 나와도 정독하지 않고 평소에 자기들이 가지고있는 관념들로만 생각하고 싸움 유발하는 글들만 쓰시는 어르신 누리꾼들이 댓글에 많더군요.이래서 아쉽습니다.복합적으로 사회현상을 냉철하게 분석해봤으면 좋겠습니다.)
나라별 국민들의 공통적인 고민들은 있기 마련이니까요.
좋은 해결법을 찾아나아가기를 바랍니다.
"오래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고, 소득이 늘어도 쫓겨나지 않으며, 가족이 함께 살기에 충분한 면적의 공공임대를 수도권에 대량으로 공급해야 한다." 본문인용
"이런 모델들은 북유럽과 일부 유럽 국가에서 이미 작동하는 그림이고, 가능한 사실이다. 그중에서도 '양질의 임대 주거' 확대가 가장 중요하다." 본문인용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요. 북유럽 모델을 도입하려면 모두에게 두터운 증세를 하거나 자원부국이어야하고, 공공임대주택을 대규모로 공급하려면 수요가 쏠리는 서울에 대규모 국공유지가 있고 저렴한 임대를 운영할 기금의 여유가 있어야죠. 아니면 그 수많은 민간토지를 매입할 돈이 있거나요..압구정 아파트지구 전체를 매입하고 공공임대로 운영하려면 얼마나 큰 돈이 필요할까요...
서울이 아닌 곳도 살기 좋다면 서울에 목매달 이유가 없죠.
북유럽식 복지라는 워딩을 토론때 꽤 자주 들었는데, 결국 다 실패했죠.
그리고 스위스 같은 나라들 보면 알바를 해도 40%씩 세금으로 가져가더군요.
한국은 상위 10프로가 소득세의 90프로를 내는 나라죠.
복지국가 모델중에 가장 성공한 나라는 싱가폴이라고 생각합니다.
임대주택 보급율이 90프로가 넘으니까요. (보증금 몇천내면 99년 렌트에요)
거기에 싱가폴은 무역으로 큰 돈을벌고있고,
초대총리인 이관유부터 3대 세습을 준비중이고,
나라의 최고 엘리트들로 공무원자리를 체워 국가대계를 100년단위로 계획합니다.
공무원으로 뽑히는 사람들은 초등학교때부터 나라에서 따로 관리합니다.
공무원이 부정을 저지르면 연좌제로 조져버립니다.
국가가 부자인것도 있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KT+이마트+GS칼텍스를 합쳐놓은 그룹의 장녀와
전 총리(이센륭)가 가족이거든요(결혼으로)..
그리고 곧 이센륭 아들이 다음 총리가 될 예정..
이게 작은 나라이기도 하고, 조상님이 위치선점도 잘 했고 복합적이긴 한데,
한국과 가장 다른점은 국가의 산업구조입니다.
제조업과 수출위주인 대한민국과 무역과 글로벌기업들의 거점국가인 싱가포르는
(심지어 싱가폴 주변엔 강대국도 없고 말레이시아에 빨때꼽고 꿀도 빨아요)
애초에 할수있는게 다르더라구요.
우리는 우리가 할 수 있는걸 해야하는데, 자꾸 저거 좀 좋아보이니까 따라해보자
이러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에 맞게 정말 치밀하게 준비해야하는데,
정치인들이 본인 정치생명을 위해서 이기적인 판단을하고 대계를 그르칩니다.
결국 정치인들이 문제네요 ㅎㅎ;
여기서 옮길 수 있는거라고 해봐야 한정적이니 문제의 핵심을 영원히 타파할 수 없죠. 학교도 군사정권 시절에나 두들겨패서 옮겼지 이젠 그러지도 못하고요. 대학들도 단국대 입결 무너지는거 보고 탈서울은 꿈조 못 꾸죠. 그나마 일부 산업 분야인데 김포공항 등 국제업무 연결성에서 완성된 서울 인프라를 어떤 도시가 대체할 수 있을까요..
저 기사의 표현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부분이 있는건 맞지만.
지금의 쬐끄만 닭장을 양산하는 임대주택 계획은 고쳐야 합니다.
이미 우리 사회는 각종 가전과 전자지기를 사용하는 세상인데
주거 설계는 그저 공급량에 미쳐서 근미래 주거도 불편할 정도로 좁게 공급하면
매력적인 주거 공간이 아닐 뿐더러.
임대주택에서 나와서 괜찬은 집 사려면 일반적인 소득으로는 사기 힘들다는걸 압니다.
젊을수록 그 미래가 참담하기 때문에 그걸 어떻게든 풀어내야 하니까요.
전형적인 구세대 정책입안자들이 나때는 햇볕 안 드는 반지하에서도 애 잘 낳고 키웠어 수준의 사고에서 나온 비극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진작에 부산(부울경 메가시티)에 힘을 쏟아야했는데 문제의 혁신도시 흩뿌리기 때문에..다시 회수해서 부산에 몰빵 할 수도 없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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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가 불안한것은 이전에도 있어왔고 앞으로도 있을 겁니다. 즉, 의미없는 진단이죠.
해결책은 저랑 완전히 다르게 해석하시네요.
전 시대정신이 바뀌었다고 생각해요.
지금은 무한경쟁만이 노차별, 노특혜로 가는 공정한 결과를 이루어낼 수 있다고 믿고 그래서 자유라는 가치가 요즘 숭배받는다고 해석하거든요.
그렇게 시대정신이 바뀌었는데...고루한 분배 이야기를 꺼내다니요😂
맞죠 젊은애들한테 결과적 평등 이런 뉘앙스 나오면 ptsd 올만도 하다고 봅니다
점잖게 싸워서는 못이깁니다.
상대는 유치하고 탐욕스러운 사법, 언론, 금융 엘리트집단이에요.
갈라치기 그만하고 일단 저것들 걷어냅시다.
불공정한 경쟁을 해야 하니 구조적으로 척을 질 수밖에 없어요.
설득이나 교육의 영역은 아닙니다.
그냥 서울 수도권 쪽 20대가 생각하는 기득권은 민주당 쪽이고
대구 경북 쪽 20대가 생각하는 기득권은 국힘이죠.
그러다가 나이 먹으면서 바뀌는 과정을 우리는 이미 겪어왔죠.
가르칠려거나 꼰대짓만 안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20대가 모르고 있는 건 아니라 생각해요.
필자는 그 세 감수성에, 부동산, 복지, 조국을 각각 대입하고 있네요.(필자가 말하듯, 그 대입이 옳다는 게 아니라, 청년들이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