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은 '읽기'라는 고도의 인지 활동이 우리 뇌에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과학적으로 파헤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주요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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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를 담당하는 뇌의 영역 (0:05-2:06): 우리 뇌에는 '문자 상자'라고 불리는 VWFA(시각적 단어 형태 영역)가 있어, 문자를 인식하고 처리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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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의 과정 (6:19-7:00): 눈으로 글자를 보는 순간, 뇌의 후두엽에서 시각 정보를 처리하고 이후 언어의 의미와 발음을 처리하는 여러 영역이 협업하여 최종적인 '이해'에 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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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독증과 조기 발견 (9:32-15:47): 난독증은 읽기 시스템의 일부 기능이 원활하지 않을 때 발생하며, 음운 지식 훈련과 같은 조기 교육을 통해 뇌의 가소성을 활용해 읽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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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지식의 중요성 (22:55-30:30): 성인과 어린이의 야구 지문 독해 실험을 통해, 읽기 능력은 단순한 해독을 넘어 자신이 가진 배경지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확인했습니다. 배경지식이 풍부할수록 글을 더 깊이 있고 전략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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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독의 한계 (31:31-35:51): 안구 도약과 고정 과정을 줄이는 속독 방식은 정보 습득 속도는 빠를 수 있으나, 깊이 있는 이해와 추론, 기억 형성에는 불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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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영상의 차이 (36:26-42:42): 책을 읽는 과정은 스스로 상상력을 발휘하여 머릿속에 정교한 정신적 표상을 구축하게 하지만, 영상은 시각 자극이 강해 수동적인 정보 습득으로 흐를 가능성이 큽니다.
결론: 읽기는 인간의 뇌 기능을 총동원하는 기적적인 협업 과정입니다. 단순히 정보를 빨리 읽는 것보다, 배경지식을 활용해 깊이 있게 이해하고 스스로 상상력을 펼치는 독서의 가치가 매우 큽니다.
인터넷에서 난독증이라는 글자는 많이 접해봤으나 그 증상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었는데, 생각보다 심각한 증상이라고 느꼈네요.
그리고 배경지식이 있어야지 글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을 보고 어휘력이 부족하거나 그 단어가 지칭하는 지식이 빈약하면, 글을 읽는 것이 힘들어 진다는 것이 명확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속독보다는 정독을 하는 것이 좋고, 영상을 보는 것보다는 독서를 하는 편이 더 낫다고 느꼈네요.
읽는 것이 가져오는 장점이 생각보다 큰 것 같습니다.
진화론적으로 보면 눈, 귀로 움직임의 실체를 보고 체득하는 게 훨씬 더 직관적이고 자연스러운 거 아닐까요?
https://www.frontiersin.org/journals/behavioral-neuroscience/articles/10.3389/fnbeh.2021.634158/full
물리적으로 책장을 넘기는 책 vs 그런 물리성이 배제된 이북
둘만 비교해도 물리책 책이 월등하게 좋죠
이거에요
https://neurosciencenews.com/paper-vs-tablet-reading-brain-effort-30812/
글을 읽었을 때, 나름의 상상을 곁들여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 있어서 상대적으로 머릿속에 오래 남는다면, 영상으로 보고 배운건 기억 또한 영상 자체로 남다보니 "인상적이었다"고 느낀 일부 정보를 제외하곤 빠르게 없어지는 것 같아요.
아이러니하게도 저는 귀로 들은걸 가장 오래 기억하는 편입니다. 민감함의 차이로 놓고 봤을 때 청각에 가장 예민해서 눈으로 읽거나 본 영상보다 귀로 들은 것들이 가장 오래 가더라구요.
종합적으로 고민해보면, 결국 어떻게 내 것으로 만드느냐에 있어서 본인에게 가장 익숙하고 선천적으로 조금 더 예민한 방식이 효과적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뇌 가소성이 한창인 동안 영상노출은 최소화, 최대한 책 위주 노출이 진짜 중요한거같습니다
만지고 느끼고 뛰고 밟는 거죠…
외우는 방식은 검색으로 빨리 하면 되고,
경험하는 것을 늘려야 합니다.
아마 소득격차에 따라
누구는 유투브로만 보고
누구는 직접 가보고
하게 될거에요…..
증상도 사람마다 다른데, 난독증 환자가 글자를 대할때 대략 첨부한 움짤 같은 느낌으로 보여진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