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난하게 당선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김남국이라는 후보 자체가 썩 강한 편은 아니라 굳이 평택에서 피튀기는 접전을 벌이지 않아도 상대적으로 쉽게 국회입성 가능했을 것 같아요. 일단 저부터도 조국 대 김남국이라면 조국 뽑았을 것 같거든요. 개인적인 친분이나 체면같은 걸 전부 접어두고 국회입성이 최우선이라면 안산 가야 했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김남국이 친명 타이틀 달고 있긴 하지만 소위 말하는 뉴 이재명 측 지지자들에게도 별로 열성적인 지지를 받는 편은 아니다보니 네거티브 양상이 되어도 훨씬 덜 살벌했을 것 같습니다. 이미 다 끝난 이야기긴 하지만 평택이 남긴 후폭풍이 아쉬워서 불현듯 이런 생각이 들었네요.
가장 유리한곳이 평택이라서 평택 갔을겁니다
아니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민주당 귀책 사유 지역구 + 수도권 출마 고집은 지금도 이해 안 가네요
훌륭한 인격을 가진 사람은 국회에 입성하면 안되나요?
진짜선거에서 후보자로 나서서 개인후보끼리 경쟁한 첫 선거인데 기대치에 비해 많이 미치지 못했어요.
떨어져도 명분도 쌓을 수 있고, 민주당과 충분히 협의 가능한 부분이었을 듯 하네요.
가족들 다 같이 줄곧 서울에서 생활해 왔을텐데 부산 너무 멀긴 하죠. (90년대에 울산에서 2~3년 계시긴 했네요..)
서울에서 평택도 많이 멉니다
그래도 일단 수도권이고, 고덕국제신도시 핫하게 뜨고 있지 않습니까..
서울 토박이거나, 대학때 서울 올라와서 쭉 서울에 살아오신 분들 보면 지방행 엄청 기피하더라구요.. 프로 선수들도 fa때 수도권 비수도권 시세 차이가 나는 게 현실인데, 앞으로 몇 선이 될 수도 있는 국회의원 지역구라면 지역 선택도 당연히 고려의 대상이 되죠. 일종의 직장인데요.. 가족들도 다 서울 생활권일텐데 가족들 고려도 해야죠..
한동훈 당선되는 거 보세요. 엘리트 샌님 서울내기가 전격 부산 출마하는 거에 감동하고 표 준 북갑 국힘지지자들이 분명 몇%는 됐을 겁니다. 그게 한동훈 당선이 결정적 역할 했을 수도 있겠죠.
실제로 오프에서 사람들을 만나봐도 전통적으로 1번찍는 분들도 조국대표에 대한 인식은 대부분 부정적입니다.
강성지지자들은 억울하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지만 그냥 연성지지자나 중도층들은 대부분 조국대표에대해
부정적인게 현실여론인데 이걸 좀 외면하는게 있어요.
억울하게 수사 당하고 재판받고 가족들 난도질 당하고 정말 힘겹게 버텨주신 것에 대해 감사함과 미안함을 가진 분들이 많을 겁니다.
다만 언제까지 어디까지 계속 감사하고 미안해야 하느냐는 개개인에 따라 차이가 나는 거 같습니다.
저는 조국당 새로 만들고 비례 몰아주면서 제3당으로 확실히 자리잡고, 이재명 대통령이 사면복권까지 해준 것으로 충분하다고 봅니다.
저랑 다르게 더 큰 곳으로 진출하셔서 더 큰 정치인이 되어야 그 미안함이 상쇄된다고 보시는 분들도 계신 거구요.
잘못한것에 비해 과하게 처벌받는것도 억울할만은 하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6874212CLIEN
조국대표에 대한 비토층이 많은건 인정해야 합니다. 아무리 편에서서 설득을 하더라도
한계가 있더라구요. 이재명은 엄지척하면서 조국은 노노 하는 사람들이 많은게 현실인데
이걸 타파하기 위해 다른사람들이 시간과 노력을 해야 하는지는 모르겠더라구요.
결국 본인의 몫입니다.
'나는 그사람을 별로라고 알고있었는데 다시봐야겠네?' 라는 마음이 일어나게 해야 재기가
가능한거고 그건 주변사람들이 아무리 권유한다고 되는게 아니라 본인능력에 달려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선거에서 그 마음이 일어나게 못했죠
저도 나름 민주당 강성이지만 조국은 사면으로 마무리 됐다 생각했고 그 뒤 행보는 본인이 만들어간거죠..
재판 과정 디테일하게 보세요. 주변 증인들에 대한 회유나... 동양대 측에서 어떻게 했는지 등등이요..
이제는 개인기와 실력으로 승부해야죠.
조국이 차기 대권 주자가 될 것을 염려한 세력이 있지 않나 추정합니다.
이번에 득표률을 봐도 김용남 후보와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보통 사람들이 보는 판단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이죠
조국 범죄자 프레임이 먹히지 않으니
조국 정치 무능 프레임인가 싶은데
지난 탄핵 정국때 앞장서서 일 잘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부산북구갑 한동훈이나 화성을 이준석은 국민의힘 민주당 3자 대결에서 당선되었습니다. 그만큼 조국경쟁력이 생각처럼 높지 않다는 뜻입니다.냉철한 현실입니다
조국 지지자분들 중에
어떤분은 조국이 대권주자소리를 도대체 누가 하냐라고 하시는분도계시고
님처럼 대권주자 견제다 하는 분도 계시고... 매우 혼란스럽네요
실제로 안산갑 55.2%(민주당) 평택을 58.9%(민주당/조국당/진보당합계) 였어요.
그나마 제일 쉬운곳을 고른게 평택이었어요.
이제 토론회 영상이 남겨져서 힘들죠. 끝났어요.
// 단일화 없이 3인 경선에서 승리하겠다 하더니 평택에선 정책보다 단일화로 더 시끄럽지 않았나요.
떨어지더라도 대선 때 리매치하면 그림도 나오고요 뭐 이미 끝난 상황이지만요
김남국 코인에 현지누나 카톡인지 문자인지 그거 들고나와서 이런 후보가 자격이 있습니까~ 라고 했을껍니다...
결과적으로 사채업자 떨어진 것은 잘 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뭐가 그리 급했을까 싶네요... 차다리 합당이 될지 안될지 모른다면 비례를 비롯한 정당의 기반을 닦을 수 있게 후보들의 지원 유세를 나가고, 한 발 물러서서 정치판 돌아가는 상황도 확인하고 말이죠. 그러면 민주당도 양보 받은 느낌(이라도)도 있기 때문에 다음번이나 아니면 정부인사에 들어갈 기회도 있었을테고... 부산에 출마했다면, 하정우 후보가 안나왔더나 차다리 이쪽이 단일화 하기 쉬웠겠죠.(vs 한동훈 이미지도 있으니깐요) 그리고 부산에서 지더라도 국힘 차기 대권 주자와 싸웠고, 보수세가 강한 부산에서 선전했다라는 이미지도 얻었을텐데.... 여러모로 민주당도 조국도 다 아쉬운 상황에 조국은 타격이 민주당 보다 더 크죠..... 민주당지지자들에게는 안좋은 이미지 (평택에서 조국신당도, 민주당도 아닌 국힘이 당선)만 생긴 것 같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