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00 KST - Janes - 일본 방위성은 일본과 인도네시아의 무기 수출 협력에 관한 논의를 시작하기로 합의하였으며 여기에는 일본 해상자위대 소속 아사기리급 구축함의 공여 논의도 포함된다고 영국 군사 매체 제인스가 전하고 있습니다.
6월 5일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대신은 X 에서 인도네시아와 무기 수출 협의를 위한 워킹그룹과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일본 방위성은 이번 합의에 이전 발표처럼 일본산 구축함의 수출가능성에 대해서는 아직 언급이 없지만 공여는 처음으로 가능성을 인정한 것입니다.
1988년 선도함 아사기리 DD-151 함이 처음 진수된 이래 일본해상자위대는 총 8대의 아사기리 급 구축함을 운용해왔으며 올해 2026년 3월, 선도함 아사기리를 퇴역처분했습니다. 인도네시아에 공여하는 구축함에 DD-151 아사기리가 결정되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DD-151 아사기리는 COGAG 가스터빈을 채용한 범용구축함으로서 30년이 넘게 해상자위대 호위대군에 주력함으로 활동해 왔습니다. 그러나 공여나 개장시에 대규모 자본이 투입되는 것은 어쩔수 없으며 초도함 아사기리는 함령이 40년이나 되어서 오버홀이 불가필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따르는 지출을 누가 부담하냐는 것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아사기리는 VLS 수직발사관이 없어서 함대방공은 커녕 자함방공도 현대전에서는 어려운 구형전력입니다. 다만 SH-60 시호크 해상초계헬기를 운용할 수는 있습니다.
아사기리급 3번함 유우기리 DD-153은 1996년 림팩훈련 당시 미 해군의 A-6E 인트루더 표적예인기를 보유 팰렁스로 원샷원킬 시키며 출충한 사격실력(?)을 발휘해 동맹국들을 경악케 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