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전에 우린 한류에 한국음식은 세계적으로 알려지기는 어렵다고 생각했었죠.
여기 클량도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습니다.
김치를 제외하고는 크게 알려진 음식이 없었고 기껏해야 불고기나 비빔밥 정도고, 비비고 만두가 교자나 덤플링이 아니라 만두라고이름 달고 들어간걸 기특해 했었죠.
그런데 이게 넷플릭스 때문인지 뭣 때문인지 한국음식에 대한 인기가 모멘텀을 얻더니 요즘에 한국을 음식이 맛있어서 놀러온다는 말도 심심치 않게 보네요.
ㅎㅎㅎ 한국을요 ㅎㅎ
중국과 일본 사이에 낀 한국은 음식에 있어서는 그닥 내세울게 없다, 그 이유는 밥과 반찬 문화이기 때문에 이게 쉽게 먹히기 쉽지 않다. 발효음식이 많고 특유의 마늘 냄새도 그렇다.
등등의 이런저런 이유를 대면서 위로를 했었드랬죠.
그런데 요즘 외국인들이 올리는 인스타들 보면서 저도 몰랐던 식당들을 알게 되는걸 보면서 참 신기하기만 합니다.
중국이 저렇게 방방 뜨면서 시기하고 질투하는게 어느정도 이해는 갑니다 ㅎㅎ
전통적인 비빔밥? 이런건 여전히 소비층 미미하죠.
한국에서 유행하는 두쫀쿠룰 넘어 버터떡도 유행을 지나...요즘은 두바이 버터떡까지 퓨전했어요 ㅋㅋㅋ
-이런건 한국에도 없는거 아닌가요? ㄷㄷㄷ
그런데..한식의 세계화의 문제는...실질적드로 한국음식이지만 돈은 외국 기업들이 번다는거죠.
김스넥도 원재료는 한국꺼지만 스낵으로 인정판는건 태국산 스넥.
위의 김밥도 태국회사거고...
미국에서 김밥이 인기를 얻자...일본식당들이 스시롤이라고 대항하다 안되자.,.슬짝 김밥이라고 팔면서 한국기업보다 더 많이 팔고 있죠...이런부분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이 조금 더 힘내야합니다.
태국에서도 한국치킨이 유명하지만...BHC나 교촌보다는 현지 업체가 만든 한국식 치킨업체가 시장을 장악했죠,,,
그러다가 좀 더 발전하는 사람들은 미국에서 운영되는 정통 일식, 나아가 일본 방문을 탐구하게 되는 것이죠. 그 편이 정통성을 고집하다가 아예 마이너가 되는 것 (예를 들어 미국에서 이집트식 요리 찾기)보다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일 년 뒤에 지나가며 봤더니 다른 업종으로 바뀌었더군요...... 마이너의 어려움입니다.
다른 이집트 사람이 운영하던 코샤리(كشري)집도 맛있어서 몇 번 이용했는데, 그 집은 이 년 뒤에 다른 주인, 다른 집으로 바뀌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중식과 일식이 한국인 입맛에 맞춰서 변했듯이 미국에서도 같은 현상이 있는 거겠죠.
판다익스프레스가 어딜봐서 중국음식인가요 ㅎㅎ 그래도 차이니즈라고 팔리고 ㅎㅎ 캘리포니아롤도 마찬가지죠 ㅎㅎ
제 생각도 비슷합니다. 우리가 돈까스나 카레 같은 음식을 아무런 저항감 없이 접하고 먹듯이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