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00 KST - 톰슨로이터/런던-파리 - 이란전쟁으로 촉발된 항공유 가격급등으로 전세계 항공여행가격이 직격탄을 맞고 있는 가운데, CEO, 유명연예인, 스포츠 스타들을 태우는 개인소형 제트기 시장은 그 어느때보다도 호황을 맞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하고 있습니다.
항공데이터기업 WINGX에 따르면 2026년 올해들어 6월까지 전세계 개인항공기 편수는 약 4% 증가했으며 수천편의 비행이 추가되었습니다. 또다른 항공데이터기업인 영국의 Cirium은 같은기간동안 전세계 항공여행시장에서 항공사들의 좌석공급능력이 3~4% 감소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이는 실제로 체감되는 데이터로도 증명됩니다. 2026년 올해초 2월 미 슈퍼볼 경기가 열린 캘리포니아에서 자가용제트기 교통량이 평소 3배로 늘어났습니다. 4월 오거스타에서 열린 마스터스 골프 대회에서는 평소 50편의 자가용제트기 비행이 400편을 기록해 10배 가까운 증가치를 보였습니다. 올해 칸 영화제에 참석했던 영화인들의 수요로 인해 개인항공기 운항회사들에게는 작년대비 4분의 1이 늘어나는 예약율을 보였으며 이번주 일요일에 모나코에서 열리는 MONACO GP 경기를 위해 자가용제트기들이 대거 몰려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곱지않은 시선들도 있었습니다. 환경론자들을 비롯해 기후단체와 경제정의를 외치는 세력들은 환경오염부터 시작해 전 세계적인 불평등의 대표적 사례로 지적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반 여행객들이 오른 항공권으로 고통받지만 부자들에게는 딴세상일이라며 해당 분야의 더 많은 규제와 비용을 청구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반론의 목소리도 만만찮습니다. 오늘날 경제환경은 소비자 시장 전반에 나타나는 이른바 "K자 현상"이 현실화된 것뿐이라며 불황에도 고소득의 소비자들이 소비지출을 줄이지 않는반면 저소득자들은 허리띠를 졸라매는 현상이 어제오늘 일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또한 중동의 위기로 인해 유럽을 잇는 항공노선의 지속적인 연결에 자가용제트기의 운항증가가 일정정도 역할을 했으며 비판이 너무 단순하다고 지적합니다. 비지니스제트 항공기제조사, 리스업체, 운항사들은 부자들이 불활실성의 시장에서 항공여행에 안전과 확실성을 위해 돈을 더 많이 쓰는것은 당연한 것 아니냐고 반문합니다.
"정국이 불안정할때마다 민간항공시장은 매번 충격을 받아 왔습니다. 딱히 이걸 새로운 현상이라고 하기도 그렇죠."
"개인제트기를 이용하는 부유한 소비자들은 통제된 안전을 선호합니다. 항공유 급등에 항공사들이 도산하고 비행기표가 취소되는 상황을 맞고 싶어하지 않죠. 저희 고객들은 확실한 것을 선호하며 그랬을때 비로서 안전하다고 느낍니다."
- 제이슨 미들턴 / 실버 에어 프라이빗 에비에이션 CEO -
그 돈중 환경에 돌아갈 예산도 있다생각하면
납득을 하다가도...
백날 개개인이 모여 친환경을 노력해봐야
부자들 수백명이 개인제트기로 1인당 매우 비효율적인 환경오염을 유발한다 생각하면 억울하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