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가 주장했던 매물 하나가 나오면 세입자가 매수해서 전월세 하나가 줄어서 수요가 제로썸이 된다는 게 말이 안되는 이유
편의상 음체로 쓰겠습니다
세입자는 '잠재적 매수자'가 아님
대다수 세입자는 서울 아파트 매수를 감당할 구매력(대출 및 자본)이 없음.
대출도 막혀서 현금 없으면 매수 불가능
매물이 나와도 이를 사는 것은 세입자가 아니라 자금력 있는 외부 투자자들임
심지어 이번 다주택 유예 종료를 3게월 전에 공지해 사고 싶어도 전월세
묶여 있는 세입자가 대다수라 살 수 있는 사람도 거의 없음
전세 공급원(투자자)의 소멸
다주택자는 서울 전세 시장의 주요 공급자임.
이들을 시장에서 내쫓으면 전세 매물 자체가 사라져 '전세 대란'이 발생하고, 결국 세입자는 더 싼 곳이나 월세로 밀려남
세금 떄문에 오르지도 않고 다주택으로 분류 되는 오피스텔 빌라 등은 처분
민간 건설사도 물량을 받아줄 수요가 줄어 공급을 줄임. -> 결과적으로 공급 부족 집값 전월세 상승
거래의 실체는 '손바뀜'뿐
대부분의 매매는 집주인만 바뀌는 '손바뀜'임.
세입자는 매수자가 되는 게 아니라, 새로운 주인과 더 높은 가격에 재계약하거나 다른 곳으로 쫓겨나는
위치에 머물기 때문에 전세 수요는 줄어들지 않음
급격한 다주택자 규제는 전세 수요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전세 공급을 끊어 세입자의 주거 불안만 키우는 결과를 초래
결국 현금 들고 있던 돈 많은 사람들이 맘에 드는 매물을 더 쉽게 골라서 매수하는 기회가 됨
서울에 나름 저렴하게 전월세 살던 세입자들은 더 높은 전세를 감당하거나 (그것도 매물이 있다는 전제 하에)
아니면 부담되는 높은 월세를 감당하거나
직장과 멀거나 현재 살던 곳보다 열악한 곳으로 밀려나야 함
덩달아 경기 외곽 등은 갑자기 수요가 늘어 그 지역 집값이나 전월세 상승
만약 이걸 직접 겪은 수많은 세입자들이 과연 정부에게 어떤 감정을 가질 지 의문
결과적으로 가장 취약한 계층이 가장 큰 피해를 받게 됨
잎으로 빅거주 1주택 규제하면 더 헬이 예상 되는게
극소수 빼고 대부분 집주인들이 세입자 내쫒고 직접 들어가 실거주 할 것이 예상됨
떴따방 투기꾼 아닌 이상 1주택은 왠만해서 안팜
그러면 지금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음
규제도 공급과 속도를 맞춰서 충분한 유예 기간을 두면서 해야 효과도 있고 부작용이 덜함
"돈 더 낼 자신 없으면 지방 내려가라.....그게 원래 정상이다"
선거 끝났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할겁니다
다주택자들이 싸게 집을 팔수 밖에 없도록 보유세를 올리겠죠
이재명 대통령은 행정 전문가니 좀 기다려보시죠
보유세가 해결책이 될려면 1년 안에 실행되고 15년은 유지될거라는 시그널이 있지 않으면 힘들걸요.
그렇다고 보유세를 낮게 (1% 혹은 이하) 가져가서 반발을 줄이려고 하면 역시 10년은 버티려고 할겁니다. 당장 인플레이션율이 2%가 넘는데 1%정도면 참을만 하거든요. 다만 이경우 장기(10년이상)적으론 의미가 있을거라 봅니다. 물론 세금만 올리고 집값도 올린 무능 정권이라고 40년정도 밈화되서 고통받을겁니다 (...)
집값이 안정화되야 한다고 저도 믿습니다만 보유세 조져서 집을 시장가 급매하게 되고, 곧 집값이 잡힐거다 - 는 아주 나이브한 생각입니다. 쉬운 방법은 없는법이죠...
p.s 참고로 전 본문엔 동의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세입자 내쫒고 들어갈 집주인의 몸도 한계가 있고, 전월세가 그정도로 폭등할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저렴한 전세 vs 부담스런 월세" 라고 쓰신 점을 봐도 사실 본문 쓴 분은 월세 전세 가격 형성에 대한 걸 완전 잘못알고 계시기때문에 사실 별로 논할 가치가 없지요.
보유세 올리면 모든게 해결된다. 보유세 더 낼 자신 없으면 팔고 지방 내려가라. 그게 원래 정상이다
하는 분들요 ㄷㄷㄷ
"집을 급매하게 만들려면 연간 5%이상 세금을 두들겨야 할텐데" ...
아니요 연간 1% 정도로만 올려도 현재 내는 재산세의 10배입니다.
1%정도로 살살 톡톡 쳐줘도 와르르 무너져요. 5%면 살인 폭동 일어납니다.
다주택자 보유세 올리자는 겁니다
서울에 집 2채 이상 들고 있을 이유가 뭘까요?
말씀하신 이유가 제가 5%가 불가능하다고 한 이유고요.
1%를 좀 더 자세히 적자면, 1%로는 공시가가 10억이어도 고작해야 한채당 1년에 천입니다.
이정도는 월세 살짝 올리고 나머지는 주식 떨어졌는데 존버한다 느낌으로 버티면 충분하고요,
집이 수십채면 모를까, 두어채정도면 이정도는 5년 버티는건 어렵지 않고... 저라면 버팁니다 ㅎㅎ
당장 집이라는 자산은 보통 인플레이션율만큼은 오를거다라는 기대를 하는 안정적 자산이고,
인플레이션이 연간 2%는 당연하게 찍는데 연간 세금 1% 추가되는것보다는 상승 기대치가 더 높습니다.
(주식이 미쳐날뛰어서 앗 집팔고 주식가야하나? 라는 상황이 되면 변수가 추가되지만 일단 그건 배제하고 얘기합니다.)
그래서 그 1%가 효과를 내가 가격이 무너질려면 최소 10년이상 걸립니다.
정권바뀔때까지만 버티면 되느냐, 그게 아니냐의 차이니까요.
그리고 10년후에는 10년후 정권덕에 집값이 떨어졌다고 하고,
이 1% 올린 정부는 세금 올리고 집값은 놓친 무능한 빨갱이 정부란 얘기를 40년간 밈화되서 들을겁니다 (...)
"1%를 좀 더 자세히 적자면, 1%로는 공시가가 10억이어도 고작해야 한채당 1년에 천입니다."
그 돈이 없어서(?) 재산세 올리면 정권 넘어간다고 난리치고 있는 거잖습니까...
현재로서는 1%도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다주택자, 비거주 1주택자, 실거주 1주택자, 무주택자 모두가
온 우주의 기운을 모아
정말로 전 국민적 합의를 해야만 가능한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정 안되면 전입 신고만 하고 그냥 비워두거나
지방과 제로썸이 될 수는 있겠네요
[속보] 이 대통령 “전세, 사라져가지 않겠나…대폭등 아닌 정상화 과정” -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690616?sid=100
똘한채 정책부터 시작해서
과연 정책자들이 그런 부작용을 모르고 정책했을지 알면서도 밀어부쳤을지 궁금합니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알수있는부작용을 몰랐으면 무능, 알고도 그랬으면 ㅎㅎ
집 생기면 보수화되니까 아예 집 살 생각을 최대한 못하게 수요억제책을 쓰는건지..
그래서 평새 임대살게 해야 보수화 안되니까..
진짜라면 쓰레기들입니다.
서울 사람이 아닌 외부에서 매수 후 실거주 하는 사람들도 있을테니까 공급이 주는 건 마찬가지입니다
매수자가 1주택자인 경우에는 주택에 대한 수요가 줄어든다고 할 수 있겠지요. 공급이 1 줄고 수요도 1이 줄어든다는 논리이겠고요. 그러니 다주택자 중과 제도가 전세가 상승과 관련이 별로 없다는 것이고요. 실제로도 전세가가 별로 상승하지 않았다는 통계도 있더군요.
이번에 서울시장 투표한 전,월세입자들은 다음 선거때는 경기도지사 투표하게 되겠죠.
그 사람들이 바로 상대적 박탈감 느끼면서 집주인들 괴롭히라고 하고 있고요
전문가들중에 아무리 자기랑 의견이 달라도 맞추는 사람말을 들어야되는데
예상 다 빗나가도 내가 듣고싶은 말만 해주는 사람 말 듣는 사람들이 많아요.
월세 놓던 사람들이 빠지면서 월세 올랐죠.
비슷하다 봅니다.
그때 월세 오른것도 인건비 오르고 경제 오르면서 맞춰 오른거라 봐요.
그런 논리면 임대사업자로 드글드글한 독일은 월세가 시장논리로 싸야하는데 현실은 아닙니다 (...) 가처분소득기준 한국 1.5배가 넘죠.
근데 아래 적은대로 임대사업자가 많다고 또 월세가 싼건 아니긴 합니다.
이분들은...
1. 꼭 그 지역에 살아야 하는데, 주택이 비싸서 그 지역 주택구입이 불가능 (예: 대치동 학원가)
2. 지난 10년간 무주택으로 버티면서 청약되기를 기다렸으니, 앞으로도 당첨 무한 대기중. (청약대기파)
3. 향후 집값이 떨어질거 같은데, 최고점인 지금 시점에서 집을 산다고? (지나치게 부동산 불신)
4. 언젠가는 사야겠지... 근데 모아둔 돈은 없고, 대출은 싫고... (부동산 구매 의지없음)
라고 하는 분들입니다...
주택 임대수요는 줄지 않는데, 임대 공급이 줄면... 당연히 가격은 오를수밖에요...
장기적으로 주택공급하다보면, 언젠가는 당첨도 되고, 돈도 모이고, 주택보급률도 오르겠죠.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많이 어렵습니다...
얼마나 어렵게 창출한 정권인데 고작 부동산, 그거 하나가 이렇게 어려운 과제였던가요.
이번 지방선거를 보면서 민심이 벌써 이렇게 돌아섰나? 다음 선거 정말 어렵겠단 위기감을 느꼈습니다
제발 좀 더 고민해서 신중하게 정책울 하길 바랄뿐입니다 지금 보기에도 뭔가 너무 조급함이 느껴집니다 부동산 민심을 잘못 읽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어마어마하게 어렵죠. 인간의 3대욕구 모두와 관계있는 자산이면서 모든 타입의 경제시스템 모두에서 핵심 자산중 하나고, 살아가기 위한 필수지출중 하나니까요. 심지어 동물들도 원하는게 마이 홈이라는걸 생각해보세요 (...)
부동산을 모두가 만족스러운 가격으로 유지하는 성장하는 선진국은 사실상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부동산, 주식, 등 투자에 돈들이 어디서 나온건지 좀 알아보고 조치했으면 좋았을것 같네요. 양극화만 더 심해져서 중상층이 없어질수 도 있을것 같네요.
전월세만 올라도 아우성치는 사람들이
그 보유세를 감당하고 그 동네에 집 살수 있을까요
서울아파트 매물이 나오는걸 "자금력 있는 외부 투자자들"이 살수 없을텐데요?
토허제 하에서는 실거주할 사람만이 거래 허가가 날텐데요.
결국은 누군가가 실거주 하러 들어가는겁니다. 전세 살던 바로 그 사람은 아닐지라도요.
기존에 서울 살던 사람이 아닐 뿐 그 사람도 수요자인 거죠
집을 매입하지 않았다면 그 사람들이 전월세 수요자가 되었을 거예요
이런 사람들 말만 듣다가 정권 내줍니다 진짜
금년내로 미국 금리에 맞추어서 금리 인상하면,
년말 정도에는 집 값이 안정 될 것 같네요.
세입자들이 집이 너무 비싸서 못사면,
세입자들이 살 수 있을 정도로
집 값이 내려 가면 됩니다.
보통 전세가는 집 값의 60-70% 정도가
적정 수준입니다.
정확히는 전세가가 집값의 60%70%가 될 때까지 전세가가 집값을 밀어올리죠.
전세가는 월세, 전환율, 대출비율의 영향을 받고
월세는 가처분소득과 금리, 집값의 영향을 받구요.
기억하시겠지만 세입자들이 살 수 있을정도로 집값이 내려갔던 2012~2014 시절엔 집 사면 바보소리 들었습니다. 2014~2015에나 95% 전세율에 저금리대출보고 사람들이 "..어랏...? 혹시 저점?" 하고 사기 시작했고 그 뒤는 아시다시피 10년간 억눌린 인상폭이 전세율 60% 될때까지 올랐죠.
그 경우라면, 해당 주택은 세입자가 매수해서 자가로 전환된 것이 아닙니다.
기존 임차인의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에 임대인이 갱신하지 않거나, 신규 임차인과 현재 시세에 맞춰 다시 계약하면서 신규 전월세 가격이 올라가는 구조에 가깝습니다.
즉, 이건 세입자가 매수해서 전월세 공급 하나와 수요 하나가 같이 줄어든 상황이 아니라, 그냥 임대인의 손바뀜이 일어난 상황입니다.
따라서 이런 사례만 놓고 이광수의 "매물이 나오면 세입자가 매수해서 임대 수요도 같이 줄어든다"는 주장이 맞는지 틀린지를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반대로, 그렇다고 해서 "다주택자가 집을 팔면 전세 공급만 사라지고 수요는 그대로 남는다"고 단정할 수도 없습니다.
매수자가 실거주자인지, 기존 임차인인지, 다른 임대인인지에 따라 임대 공급과 임대 수요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지금 크게 오르는 건 주로 신규계약 건에 해당됩니다.
기존 세입자의 갱신계약은 일정 기간 5% 상한을 적용받고 있기 때문에, 신규계약 가격 상승을 모든 세입자가 당장 겪는 부담처럼 말하는 건 과장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사실 "급격한 다주택자 규제"가 구체적으로 어떤 경로로 전월세 대란을 일으켰다는 것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그 주장이 성립하려면 실제로 다주택자 규제로 인해 대규모 매도가 발생했고, 그 매도 이후 임대 공급은 줄었지만 임대 수요는 줄지 않았다는 과정이 먼저 입증되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