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 9등급제로 내신 상대평가로 줄을 세우니 바로 옆 친구를 이겨야 내가 살아남는 비인간적 환경이더라. -> 윤석열 정부가 하루아침에, 그럼 5등급제로 하고, 표준편차니 분산이니 다 숨겨라...고 룰을 바꿉니다. -> 대학에서 보기에 내신도 못믿어, 표준편차와 분산도 숨겨. 그러면 원점수를 보게 됩니다. -> 원점수가 높아야 학생들이 유리해지다보니 모든 학교들이 문제를 극단적으로 쉽게 냅니다. -> 실수로 한문제 틀리면 2등급, 두문제 틀리면 3등급. 내신 변변력은 0에 수렴하고 사실상 제비뽑기나 비슷해집니다.
실력은 없으나 그냥 열심히 하는 아이들이 일방적으로 유리해지는데...보통 남학생들이 2학년 미적, 물리, 화학 배우기 시작하면서 치고 올라오는데...지금 구조에서는 남녀공학에서 남학생들은 살아남을 수 없게 됩니다.
내신은 실력 무관 사실상 그냥 제비뽑기. 남학생들은 더 불리해지는데, 내신이 날아가면 심지어 정시도 물건너가.
아이들 자퇴 비율이 올라가는 건 당연합니다. 페널티 감수하고 정시로 몰리지요. 정신병원 진료도 엄청나게 늘어날겁니다.
의도와는 반대로 극단적으로 더 비인간적인 환경을 만든겁니다. 의도와 정책 효과가 정 반대인 경우의 흔한 예시 가운데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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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올빼미
IP 211.♡.200.4
11:33
2026-06-08 11: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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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절그때님 '공정'한 경쟁의 기준에 조금 더 가까운 쪽으로 움직이는게 좋을텐데요. 변별력0의 시험이면 서든데스룰 같아서 멘탈 관리하기 진짜 힘들겠네요.
일단 도입하고 문제 생기면 고치면 된다는 안일한 태도가 지속적으로 상황을 악화시키는듯 합니다.
nariyada
IP 175.♡.150.69
11:33
2026-06-08 11: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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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등학생들이 중학교때 코로나 시기로 거의 2년을 학교수업을 안 받았던지라 학교 적응 어렵나보더라구요.
제트올빼미
IP 211.♡.200.4
11:34
2026-06-08 11: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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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iyada님 예민할시기라 그런 영향도 크겠네요.
oileh
IP 221.♡.230.1
11:37
2026-06-08 11:3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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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딸내미 친구가 자퇴를 한다고 해서 깜짝 놀랐는데, 요즘 애들에게는 흔한 일이라고 하더군요. 잘 이해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고1 첫시험부터 3등급 이하 과목이 한개라도 나오면 서울권내 대학진학이 불가능합니다. 지방대에서 시간 버리고 돈버리느니 아예 진로를 틀어버리는게 현명한게 되는거죠. 20% 정도 공부 좀 하는 학생을 제외한 나머지 80% 학생은 고1 첫시험부터 학업에 흥미를 잃어버리게 됩니다.
제트올빼미
IP 211.♡.200.4
11:43
2026-06-08 11:4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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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ileh님 그렇겠네요. 인서울 하려면 20%안에 전과목이 들어야 하는군요...
축꾸공
IP 112.♡.66.30
11:42
2026-06-08 11: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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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처럼 수능 한방이 차라리 나을 거 같습니다...
제트올빼미
IP 211.♡.200.4
11:47
2026-06-08 11: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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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꾸공님 저도 그런 생각, 자주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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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갈때 자퇴할 일도 없었나보네요…
요즘 유학간다고 자퇴하는 애들도 늘었습니다.
10대시절을 행복하게 보내기 위해 떠나는거죠.
기존에 9등급제로 내신 상대평가로 줄을 세우니 바로 옆 친구를 이겨야 내가 살아남는 비인간적 환경이더라.
-> 윤석열 정부가 하루아침에, 그럼 5등급제로 하고, 표준편차니 분산이니 다 숨겨라...고 룰을 바꿉니다.
-> 대학에서 보기에 내신도 못믿어, 표준편차와 분산도 숨겨. 그러면 원점수를 보게 됩니다.
-> 원점수가 높아야 학생들이 유리해지다보니 모든 학교들이 문제를 극단적으로 쉽게 냅니다.
-> 실수로 한문제 틀리면 2등급, 두문제 틀리면 3등급. 내신 변변력은 0에 수렴하고 사실상 제비뽑기나 비슷해집니다.
실력은 없으나 그냥 열심히 하는 아이들이 일방적으로 유리해지는데...보통 남학생들이 2학년 미적, 물리, 화학 배우기 시작하면서 치고 올라오는데...지금 구조에서는 남녀공학에서 남학생들은 살아남을 수 없게 됩니다.
내신은 실력 무관 사실상 그냥 제비뽑기. 남학생들은 더 불리해지는데, 내신이 날아가면 심지어 정시도 물건너가.
아이들 자퇴 비율이 올라가는 건 당연합니다. 페널티 감수하고 정시로 몰리지요.
정신병원 진료도 엄청나게 늘어날겁니다.
의도와는 반대로 극단적으로 더 비인간적인 환경을 만든겁니다.
의도와 정책 효과가 정 반대인 경우의 흔한 예시 가운데 하나입니다.
- 내신 5등급제
- 수능에서 물리/화학/미적 전부 날리고, 문이과 공통과목(1,2학년 과목)으로 보게 만든 것,
- 사회탐구만 봐도 공대 갈 수 있게 해서 아무도 수능에서 과학과목 선택안하는 현상,
이거는 윤석열 정부 작품입니다.
사람들 잘 몰라요 얼마나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는지.
딱히 정치권의 요구가 없는 한 그냥 간다는 거지요.
윤석열이 수능 킬러문제 선생들 못푸는 그런 문제를 내냐?? ....그랬더니 킬러가 없어지고 준킬러로 도배가 되었거든요. 변별은 해야하잖아요. 수능이란 것이 90%가 푸는 문제부터 20%가 푸는 문제까지 난이도 조절을 하거든요 정교하게. 그래야 변별이 되니.
윤석열이 아이들 공부 할 것이 많은데 좀 줄여라...그래서, 미적,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수능과목에서 다 없어졌거든요. 그럼 공통수학, 공통과학으로 수능을 보는데....자, 그럼 문제가 변태가 될까요 안될까요.
겁나 쉬운 고1, 고2 기초 과목으로 전국 1등에서 꼴찌까지 줄을 세워야하는데, 문제가 변태가 되는 것이 당연하거든요.
그럼, 대치동 사교육이 위력을 발휘할 타이밍이 될거라는 거죠.
의도와 정책의 효과가 여기서도 정 반대로 갑니다. 얼마나 현실을 모르고 정책을 뱉는지 어이가 없을 지경.
일단 도입하고 문제 생기면 고치면 된다는 안일한 태도가 지속적으로 상황을 악화시키는듯 합니다.
잘 이해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설명하자면, 고1 첫시험부터 3등급 이하 과목이 한개라도 나오면 서울권내 대학진학이 불가능합니다. 지방대에서 시간 버리고 돈버리느니 아예 진로를 틀어버리는게 현명한게 되는거죠.
20% 정도 공부 좀 하는 학생을 제외한 나머지 80% 학생은 고1 첫시험부터 학업에 흥미를 잃어버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