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서울시장 패배에 대해
부동산이니, 20대~30대 오세훈 몰표니 말들이 많지만,
진짜 원인은 다른데 있다고 봅니다.
선거가 끝나고 뭔가 이상해 후보자 공보물을 살펴봤더니
정원오 후보 공모물에 이재명 대통령 사진, 언급이 아예 없습니다.
마포구 민주당 구청장, 지선 후보자들 공보물에는 이재명 대통령
사진이 2페이지에 전면 들어가 있었구요.
구청장에 불과한 정원오를 서울시장 후보로 만들어 준
이재명 대통령을 아예 지워버린 겁니다.
그리고, 사진 한장으로 왜 떨어졌는지 확신이 들었습니다.
정원오 후보가 패배 기자회견을 하고 나오는 장면,
사진 속 이인영, 그리고 이인영 전 서울시장 선거를
이끌었다고 하는 채현일(김민석 오른팔)
경선 전 이곳에 박주민 후보가 됐으면 한다고 했었습니다.
아직 여물지 않은 정치인, 민주당스럽지 않은 정원오,
결국 선거다운 선거 한번 치러보지 못하고
정원오의 운동권 선배인 586 정치 자영업자들의 손에
놀아나, 본인의 운명도, 민주당 지지자들의 희망도
사라져 버렸습니다.
이인영이 어떤 인간이냐 하면,
방송에 나와 인터뷰를 하면 50% 정도는 못알아 듣습니다.
80년대, 90년대 운동권 언어를 26년에도 쓰는 정치인,
그냥 국회의원이 직업인 사람입니다.
정원오 선거에 떨어지니 정민철 이 사람은 아지오 행사에
유시민, 정청래와 같이 사진 찍은 것이 패착이라고 말합니다.
또하나,
부산 하정우에게 방송, 겸공, 매불쇼 나가지 말라고
거의 하루에 한번씩 통화한 0씨가 있다고 합니다.
누군지 아실 거라 봅니다.
막쌍 선거가 불리해지니니 부랴부랴 투표 며칠 앞두고
나왔지만,, 결과는 천몇백표 차이로 패배했죠.
당대표로서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한 책임이 막중하지만,
당대표를 홍어x의로 보고 무시하는 민주당 586
기득권 정치 자영업자들
임종석, 이인영, 김민석, 채현일, 송영길 이런 인간들은
이제 안봤으면 합니다.
박주민이 나왔으면 정원오랑 비교도 안되는 표차로 졌을꺼로 예상되는걸요?
서울 부동산에서 박주민 인식이 얼마나 안좋은데요
박주민이었으면 아예 비벼보지도 못했을 겁니다.
그리고 정원오가 왜 저런 식으로 대응했나의 여부는 그 옆의 캠프 참모들의 영향도 있을테구요.
정원오가 성동구에서 구청장 때 보다 표를 못얻은것이 박주민이 후보여야 했다는 근거가 될 순 없습니다.
이후엔 그냥 님이 싫어하는 정치인을 까기 위해 선거 패배를 그들에게 뒤집어씌우는 것으로
아무런 근거없이 널뛰기했구요.
다 필요없고 실력과 존재감이 없어서 진겁니다. 장인은 도구를 탓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민주당 정챙래 지도부가 무능 그자체 입니다. 당권 싸움 다 핑계입니다. 저 같으면 집권 초기 지지율이 높은 이 상황에 이런 참패를 했으면 부끄러워서라고 사퇴합니다. 정청래 이후 뭐 하나 제대로 되는게 하나도 없네요.
자꾸 흐린눈 하시면서 엄한 사람 잡는 느낌이네요.
그것 자체로 한심한 겁니다.
정원오 후보는 중앙정치판에는 완전 신인이구요.. 그런 신인한테 여의도 중앙정치판에서 상임위원장하고 여기저기 소위원장하고 했던 다선 의원들이 패한겁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샤라웃이 컸죠.
그거 없었으면
애초에 서울시장 경선에 나오지도 않았을거에요.
능력 있으면 후보자가 캠프 잘 꾸렸을 것이고, 현 지도부가 정치력 발휘해서 단도리 잘 해서, 잡음 사전에 잘 조율했을거라 봅니다.
지금 지도부,,, 정치력은 언감생심이고, 능력과 자질 부족입니다.
박주민 의원 경선시절 캐치프레이주와 공약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캐치프레이즈는 맏이도시 서울, 기본특별시 서울이었고 주요 공약으로 강남권 개발이익 전부를 강북에 몰아주겠다, 공공임대 확대였죠. 그리고 박주민 의원의 기본 스탠스가 박원순 시장님과 비슷한 수준으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강력한 반대 입장이 크셨습니다.
오세훈이 지난 2년간 신통, 모아 정비구역을 대규모로 늘려놔서 많은 사람들이 오세훈하고 운명공동체가 됐어요. 그런 시점에서 저런 포지션의 박주민이었으면 여론조사 내내 지거나 접접이고 출구조사부터 오세훈 우세, 개표 1시간 이내 오세훈 확실 떴을거에요.
정원오가 진건 현수막도 마지막 1주차 빼곤 구식 구태 이미지정치로 일관된 점, 사람들은 아파트만 줄창 요구하는 와중에 공급대책에서 정부 포지션에 저항 못하고 비아파트 공급안을 내놓은 점, 정부에서 계속 증세 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었던 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습니다. 아무리 은퇴 실거주 1주택자는 세부담 없게 하겠다는 현수막으로 1-2주 남짓 몸부림쳐봐도 국힘 지역구 의원들, 지역 당협위원장들이 세금폭탄 프레임으로 한달 내내 양념쳐놓은게 해소되진 못했죠.
그만큼 민주당 색채가 강하고 박원순 시장의 체취가 강한 후보일수록 불리해집니다.
서울에서 계속 계셨다면 지난 한두달간 국힘 사람들이 얼마나 증세와 박원순 시즌2라는 얘기로 여론 마사지 했는지 아실거에요..
말씀하신대로 교차투표가 일어났다는 점도 이를 증명하고요. 그리고 한강벨트는 접전이었습니다. 동작구는 막장 공천으로 표 갈라져서 류삼영이 어부지리한거고요.
차별화 못하면 지는겁니다. 게다가 박원순에 대해서 이미 애매한 태도 취했었죠? 그럼 찍어줄 사람도 안찍어줍니다.
무슨 망상들인지 모르겠는데, 우클릭하면 그냥 국찍지 왜 민주당찍어요. 약간의 도덕적 우위가 있다는 그런건가요?
대선도 총선도 아닌 지선입니다..
대부분 중도층은 인물이랑 정책보고 찍은거죠.
대통령실/민주당에서 부동산 관련해 세금을 올릴 거란 시그널을 계속해 줬기 때문에
한강벨트 주변 그리고 중간값 이상 아파트가 많은 곳은 죄다 오세훈 찍었습니다.
이게 가장 이유가 큽니다. ㅡㅡ;;
기껏 경선때 착착 개발로 더 빠르게 해낸다고 해놓고 말이에요..경선 내내 존재하던 착착개발 키워드가 본선에선 소멸했고요.
맞습니다. 저는 그래도 설마..했었는데,
세금, 즉 본인이 내야 하는 돈 앞에 명분은 존재하지 않더라고요...ㅡㅡ
거꾸로 경북, 대구처럼 서울도 철저히 보수층으로 분류될 것 같다는 걱정도 했습니다.
윤석열 같은 놈도 대통령을 만들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제가 서울에서 20년 넘게 살면서 민주당 차원에서 이렇게 서울시장 선거운동 신경 안쓴 경우는 처음입니다.
무슨 무소속 후보인줄 알았어요.
지도부가 굉장히 무능했죠.
무슨 거리유세를 한다고 공중전을 포기했는지.
이것도 친석계가 차기 대권후보를 망치려고 벌인 짓 같습니다.
전지전능 친석계네요,,
선거의 과실은 지도부가 먹고 책임도 지도부가 지는거죠
이번 선거는 정원오 측에게는 지난 구청장 선거와는 다른 싸이즈의 도전이었으니까요.
이인영 의원이나 채현일 같은 분들이 도와줬어도 아쉬움이 있다면
그것 나름대로 인정할건 인정하고 넘어가야할겁니다.
정원오 후보도 대통령픽인만큼 조금 쉬시다가 다른 좋은 자리에서 또 준비하시고 그러면
또다른 기회가 있겠죠.
(정원오씨도 좀 일찍 두각을 드러나게 하고 정책 부문에서 더 키웠어야 한다고 봅니다.)
민주당 그 누가 나와도 부동산과 세대 갈등에 속아버린 서울 시민들을 돌리기 어려워 보이네요.
선거운동,
중간정도로만 잘해도 이겼을텐데,
그냥 못해버렸어요...
질 수 없었던 선거를 져 버렸어요...
선거전략이니 뭐니 그따위 헛소리, 무용지물입니다.
그냥 민주당을 싫어하고 아파트욕망이 원인입니다.
부동산 때문에 졌다고 하면 답이 없지요. 부동산표가 국짐에 갈 것이라는 것을 다 알고 있었는데, 지금 부동산 탓하면 진짜 무능한 것입니다.
부동산표를 어떻게든 이겨내야 부동산 망국 상황을 벗어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박주민은 당내 경선에서 정원오에게 패배했습니다. 은평갑 지역구 국회의원이구요...
박주민에 대해서 아는 게 하나도 없으면서, "박주민 후보라면 정말 됐었을 거 같습니다..." 입니까..
아는건 이름밖에 없잖아요
서울시민들이 싫어하는 공약만 골라서 들고나오는 사람이 시장이 된다고요?
윤석열.. 하는 짓을 보면 윤석열 안까는게 이상한 거고, 윤석열 까는거 하나만으로는 생각이 똑바로 박혔는지는 알 수 없는거죠.. 당시에 민주당 의원중에 윤석열 안깐 사람이 누가 있나요..
박주민.. 개인적으로 만나보면 좋은 사람일겁니다... 측은지심도 있는것 같고...
근데 들고나온 공약을 보면 서울시장은 절대 못되요..
그리고 개인사로 넘어가면 과거 임대차3법 입법 당시에 전세 갱신이 파묘될게 뻔한 상황이었는데 부동산 관련해서도 강경 적대모드셨고요. 지금 정부랑 정치권에서 흐린눈 하지만 토허제 등으로 서울 전월세 시장이 난리난 상황에서 임대차3법 입법 당시의 일이 파묘됐으면 더 최악의 상황으로 이어졌겠죠? 당장 이번 선거때 국힘이 지역구 의원도 당협위원장들도 부동산 관련해서 박원순 시즌2니 세금폭탄이니 하면서 자극적인 공포메세지로 여론 마사지를 했고 그게 먹혔는데 박주민이었으면 꽃놀이패 쥐는거죠. 공약상 박원순 시즌2 확정에 임대차 과거사 리스크까지 있으니까요.
그래서 제가 박주민이었으면 여론조사에서도 출구조사에서도 지고 개표 1시간 내에 오세훈 확실 뜰거라고 보는겁니다.
민주당 후보라 찍긴했는데 김어준 유시민 귀한줄 모르고
지가 잘난줄 아는 놈들 땜에 맘이 계속 그랬네요
아니나 다를까 자성보다는 남탓하기 바쁘네요
민주당의 탈을 쓴 국힘이랄까
박근혜 때. 선관위가 헛짓거리 한거 언제까지 당연해야 합니까?
사진 걸고 나 이만큼 대통령이랑 친해요를 해야한다구여?
어디 지방도 아니고 서울 특별시장선거입니다.
합리적인 주장 좀 합시다
조금씩 다른 것들을 크게 만드는 또다른 혐오보단
조금이라도 같은 뜻들을 모아서 통합으로 힘썼으면 합니다.
계엄령 해제를 방해하는데 1등이었던 추경호가 대구시장이 되었고
언론을 맘대로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자들 이진숙과 김태규가 국회의원이 되었고
검찰에게 비번을 안풀어줘도 되는게 권리라던 공무원이었던 한동훈이 국회의원이 되었습니다.
부디 이낙연이 되고 싶어서 안달난 사람들과는 다른 모습으로 더 큰 뜻으로 미래를 만들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문재인 대통령님 처럼 그 수박속에서도 정도로 한발한발 나아가셨던 모습을 떠올리며
그때에 비하면 조건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부디 큰마음으로 함께 나아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