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우라늄 국내 농축, 미국에 공식 요청"‥미국도 "들어보겠다" | MBC 입력 2026.06.05. 오후 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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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측은 일단 "한국 정부의 구체적인 계획을 들어보겠다"는 취지로 답한 걸로 파악됐습니다.
한미 정상회담 합의 사항인 만큼 일단 한국의 농축 기술과 시설 검증, 나아가 군사용으로 쓰지 않겠다는 비핵화 의지를 지켜보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미국 측은 특히 한국의 권한 확대에 필요한 미국 의회 설득이 가능할 지 여부를 집중적으로 문의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정부는 다음 달 미국에서 열릴 2차 협의에서 구체적인 농축 계획을 제시할 방침입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전체 논의 과정을 가속화해 진전시키려고 한다"며 "연말까지는 구체적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핵추진잠수함 도입에 대해선 국내에서 건조하되 연료는 미국에서 수입하자는 데 양측이 입장을 같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