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0명대 표본 두 개가 있고, 두 동의 정치성향이 비슷하며, 두 후보 득표율이 평균 근처에 몰려 있다면, 정확한 정수 일치가 1/1000~1/4000 정도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선거 데이터 전체를 훑는 상황에서는 이런 종류의 희귀 패턴이 하나쯤 발견될 가능성도 커집니다.
참고로 1/1000 쪽은 “무작위 3자리 비밀번호를 한 번에 맞히는 정도”이고,
1/4000 쪽은 “5장 포커에서 포카드가 나오는 정도”입니다.
즉 드문 일은 맞지만, 세상에서 벌어지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할 정도는 아닌 희귀도입니다.
인터넷상 표기 오류인지 아닌지는 조사가 필요해보이네요
상식적으로 조작하려는데 숫자를 똑같이 하는 멍청이들이 어디있을까요.
심지어 그걸 몇번 반복하면서도 안들켜서 시즌 거듭하면서 더 대놓고 하게 됐고요
본분에 쓰신 계산은 정확히 고정값으로 4500명씩 투표를 했을때 두 표본의 결과값이 같을 확률이겠죠.
이번 선거에서 유난히 저런 일이 많이 발생하는 것이 신기한 일이긴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선관위를 의심의 눈초리로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