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야구랑 같이 틀어놓고 보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지금 올림픽공원 시위대들에게 출구 전략을 만들어주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드러난 것과는 다르게 명분 상 "좌우 구분 없이 참정권을 침해당한 것에 대한 시정 요구"가 유일한 주장인 만큼
다른 꿍꿍이가 있는 세력과는 다르게 위 명분으로만 올림픽공원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탈출구를 만들어주는거죠.
어차피 윤어게인 세력은 정부가 출구 전략을 만들어줘도 수용하지 않을꺼고
간담회가 성공해서 순수한 명분에서 참석한 시민들만 빠져나가준다면 거기는 흔하디 흔한 윤어게인 시위만 남게 됩니다.
그리고 내일이면 월요일이구요. 시민들도 다 집으로 돌아갑니다.
거기서 아무런 출구 전략 없이 시위가 이어진다면 역시나 윤어게인 시위만 남게되므로 모두가 최악인 결과가 될꺼구요.
또한, 이번 사건에 대한 일종의 공식 입장이 될 수 있습니다. 여러차례 보도가 되어 정부 입장은 충분히 찾아볼 수 있지만....
실제로 문제를 제기한 대학생들에게 직접 이야기를 하는 것이므로 그 무게가 다르다고 볼 수 있구요.
여러모로 간담회는 좋은 판단이라 생각합니다.
지금 듣고 있는데, 꼭 필요한 과정 같긴 하네요.
이렇게 20~30대와 소통하는 기회가 되면 좋겠네요.
김 총리님도 잘하시는 것 같네요.
전 김민석을 안좋게 보는 사람이지만 이번 일은 잘한게 맞습니다.
선관위 일에 개입하면 선거개입이라고 떠들어 댈건데, 정부가 선관위 잘못을 어떻게 커버 치나요 말이 안되죠.
총학 성명문 발표된거 보면 그래도 선관위 잘못만 언급하고 부정선거 이런건 언급 안해서 그나마 다행이란 생각은 듭니다
뭐 저렇게 해줘도 결국에 부정선거임!!! 하는 것들은 생각 안바뀌어요. 왜냐면 과정이 어떻든 결과값은 이미 정해져있고 그렇게 해야만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