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이 본질적으로 다른 것은
민주당의 핵심적인 서사,
"국힘을 비롯한 수구세력은 친일파-군부-검찰 등 기득권 카르텔로 이어져 내려오며 민주당은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을 거치며 이에 투쟁한다"
이것을 2030은 이해하지 못합니다
50대 그리고 586세대들이 이룩해 놓은 민주주주의
대한민국은 그들은 잘 이해 못해요
이해할 필요도 없죠
마치 박정희 시대의 산업역군들이 우리가 만든 대한민국이다
자부심을 갖고 그것을 추앙하듯
50대 568은 민주화를 박정희 시대 산업화를 이끌어낸 그것과 같은 것으로 인식할 젊은 세대들에게 강요 하고 있죠
지금 2030 세대에게 이런 프레임은 정말이지 시대착오적입니다. 태어나기도 전, 혹은 아주 어릴 때의 사건들을 현재의 정치적 선택 기준으로 삼으라는 건데, 이게 과연 현실을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얼마나 와닿을까요?
친일파니 군부독재는 이런것을 이해하지 못하죠
그런데 문제는 4050 세대 중 일부가 보여주는 태도입니다.
방송에 나와서도 대놓고 이야기하듯이 "사람이라면 어떻게 국힘을 찍을 수 있느냐"는 식의 사상이 기저에 깔려 있죠
모든 친 민주당 성향의 유트버들이 말하는 내용입니다
단순히 정치적 견해 차이가 아니라, 상대 세대의 현실 인식 자체를 '틀린 것' 혹은 '악한 것'으로 규정해버리는 태도.
그러니 대화가 될 리가 있나요.
4050 그들의 머릿속에 각인된 것들..
2030에게 감도 안잡히는 군부독재,친일파, 검찰 그리고 투쟁 이런것들이 그들에게 먹혀들어갈까요?
2030을 길들이려 몽둥이를 들고
권력을 휘둘러 강압하는 것은 그 댓가가 분명히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역사를 보면..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994339CLIEN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박근혜 윤석열을 겪고도 저쪽을 찍는다는 것은 1차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거고..
무엇보다 민주정부가 언제 몽둥이를 들어서 2030에게 권력을 휘둘러서 강압적으로 했던 적이 있어요?
지지하던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사람 따라가다보니
모르던걸 알게되고 그 시각으로 가치관이 정립된것 같아요
나이도 먹을 만큼 먹은 애들이고 지들 선택, 책임도 지들이 지는 거죠.
당 차원에서야 고민해봐야 하겠지만,
뭔 4050이 어때서 쟤들이 저런다 하는 내용은 현실에 맞지도 않고
너무 반복되다 보니 많이 질립니다.
4050이 우쭈쭈 해줬으면 쟤들이 극우화 안 됐을 거 같아요?
그리고 뭔 몽둥이를 들어요? 강압적으로요?
안 좋은 수업 태도에 교사가 한 마디 했다고 들이받고
진상 학부모가 학교 와서 난리치는 세대인데
뭔 몽둥이요?
박정희 시대의 사업화 역꾼이 박정희에게 열광하며 과거의 기억에 뭍혀 있는 것과 저 사진을 보며 과거를 회상하며 현재와 비교하는 것이 무엇이 다른가요?
민주화세대가 박정희 시대의 산업화 일꾼들을 이해 못하듯 2030이 현재의 민주당 기득권 세력의 생각을 이해 하지 못합니다
으로 그럴 기미가 보이기 때문입니다
아니면 다행이죠
그런 생각을 가지면 안된다는 차원의 발언입니다
일부 패널들의 문제를 세대 관점까지 끌고 오는것은 매우 동의가 안됩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을 가지면 안된다는 생각은 동의합니다.
가르치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20~30대들이 보기에 제일 극혐하는거죠. 여러분들도 그 나이때 부모님이나 누군가 가르치는거 제일 싫어하셨잖아요. 솔직히 20~30대는 국힘도 싫어함. 그치만 그 이상 민주당을 더 싫어해서 국힘 찍는 세대가 된거죠. 박근혜 탄핵과 문재인 대통령 정권 초기만해도 철저하게 친민주당 세력이었던 젊은세대가 왜 저렇게 민주당을 혐오하게 된것이지 살펴보아야 한다고 봅니다.
20~30대를 관통하는 가장 큰 키워드가 '공정'임. 근데 조국사태때 민주당을 보면서 젊은층에서 그게 대부분 박살이 나버렸죠. 이번 평택 선거때 일부의 여론조사중 20대 조국후보 지지율이 0% 나온 여론조사를 보면 충격적입니다.
지금 젊은이들이 볼때는 민주당은 기득권이면서 '공정'하지도 않은 정당이라고 생각하는게 가장 큰 문제인데 아직도 민주당 내부에서는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거 같아요. 실제로 권력을 20~30대에게 휘두르지 않았는지는 그들한테 중요한게 아니죠. 문제는 그들이 그렇게 인식한다는게 심각한 문제인거지. 저같이 1987년때 보도블럭 깨서 백골단한테 던지던 세상을 저들은 살아오지 않았으니까요.
공정 - 페미갈등- 부동산 일자리심화- 이념보다 실리와 개인의 자유를 중요시 하는 그들의 생각 그런것이 원인이죠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7200934?po=0&sk=title&sv=groomekr&groupCd=&pt=0CLIEN
사람을 세대로 가르는건 잘못되었다 생각합니다.
다만, 기성세대의 낡은 소통 방식을 우려하시는 작성자님의 긴 글을 찬찬히 따라가다 보니, 조심스럽게 몇 가지 다른 결의 생각들을 보태어보고 싶어졌습니다. 세대 간의 단절을 극복하고자 진지하게 쓰신 글임에도 불구하고, 논리를 전개하시는 행간 곳곳에서 의도치 않게 작성자님께서 그토록 경계하셨던 윗세대의 바로 그 태도들이 묘하게 겹쳐 보이는 지점들을 마주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대목은, 작성자님께서 586세대의 민주화에 대한 자부심을 가리켜 박정희 시대의 산업역군들이 산업화를 추앙하는 것과 완벽하게 동일한 선상에 놓고 비교하신 부분입니다. 과거 1970년대 긴급조치 9호가 발동되던 시절의 평범한 일상을 한번 상상해 보셨으면 합니다. 동네 선술집에서 술을 마시며 물가가 비싸다거나 대통령의 정책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불평 한마디를 했다는 이유만으로, 다음 날 중앙정보부에 끌려가 모진 고초를 겪고 삶이 파괴되었던 수많은 소시민들의 실제 사례들이 존재합니다. 만약 작성자님께서 그 시절에 살고 계셨다면, 지금 이 커뮤니티에 특정 정당을 비판하고 기득권의 문제를 신랄하게 평가하는 이 긴 글을 이토록 평온하고 안전하게 작성하실 수 있었을까요. 즉, 산업화가 국가의 경제적 파이를 키운 물질적 결과물이라면, 민주화는 작성자님께서 지금 자신의 불만을 자유롭게 표출하고 타인을 비판할 수 있게 만들어주는 숨 쉬는 공기이자 헌법적 안전망 그 자체입니다.
작성자님께서는 4050 세대가 2030의 달라진 현실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들의 낡은 잣대만을 강요한다고 강하게 비판하셨습니다. 그런데 작성자님 스스로가 타인이 피 흘려 쟁취해 낸 체제적 권리의 무거운 맥락을 단지 '과거의 낡은 서사'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경제 지표와 뭉뚱그려 가볍게 재단해버리시는 모습은 어떻습니까. 타인의 치열했던 삶의 맥락을 함부로 평가하고 그 가치를 쉽게 축소해버리는 그 태도야말로, 정작 작성자님께서 그토록 우려하시던 기성세대의 '타인을 향한 일방적인 잣대'와 너무나도 닮아있지 않은지요.
작성자님께서 현상을 묘사하시는 어휘의 선택에서도 거울처럼 닮아있는 모순은 이어집니다. 작성자님께서는 2030 세대를 길들이기 위해 기성세대가 몽둥이를 들고 권력을 휘둘러 강압한다는 매우 무겁고 폭력적인 언어를 사용하셨습니다. 그런데 그 몽둥이의 실제 사례를 묻는 질문에, 고작 일부 유튜버나 방송 패널들의 거친 언행을 근거로 드셨지요. 작성자님께서는 기성세대 일부가 과거의 훈장을 내세우며 자신들이 겪은 고통만을 지나치게 과장한다고 매섭게 비판하셨습니다.
하지만 참으로 묘한 일입니다. 나와 정치적 견해가 다른 유튜브 패널의 말 한마디는 살갗을 찢는 '권력의 몽둥이'라는 거대한 폭력으로 부풀려 뼈저리게 아파하시면서, 어떻게 과거 수많은 청년들이 국가의 진짜 나무 몽둥이와 최루탄에 쓰러져간 실제 역사는 '우리 세대는 이해할 필요도 없는 것'으로 이토록 가볍게 무시하실 수 있습니까. 진짜 몽둥이에 맞은 타인의 거대한 고통에는 철저히 눈을 감으면서, 본인이 겪는 일상적인 의견 충돌이나 불쾌감은 국가적 억압과 강압으로 부풀려 포장하는 이 선택적이고 과장된 피해의식. 이 모습은 작성자님께서 그토록 비판하셨던 기성세대 특유의 '내로남불'이나 '자기 연민'의 모습과 너무나도 섬뜩하게 맞닿아 있습니다.
작성자님께서는 4050 세대가 2030을 함부로 뭉뚱그려 규정하고 가르치려 든다고 분노하셨지만, 작성자님 역시 본인과 생각이 다른 수많은 동세대 청년들의 존재를 완벽하게 지워버린 채 "2030은 이렇다"고 일방적으로 선언하며 그들의 목소리를 소거해버리셨습니다. 본인의 시야에 들어온 단편적인 현상만을 세대 전체의 쿨한 특성으로 규정짓고, 그 틀에 맞지 않는 타인의 존재를 지워버리는 이 오만한 단언. 이것이야말로 윗세대가 아랫세대를 향해 "요즘 애들은 이래"라며 함부로 묶어서 재단하던 그 지독한 일반화의 폭력, 그리고 배제의 논리와 대체 무엇이 다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작성자님, 누군가의 잘못된 태도를 깊이 비판하다 보면, 역설적이게도 그 비판의 언어와 논리 구조가 어느새 내가 비판하던 상대방의 그것을 고스란히 닮아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4050 세대의 경직성과 일방적인 소통 방식을 지적하기 위해 정성 들여 쓰신 이 글이, 결과적으로 타인의 뼈아픈 역사를 낡은 것으로 쉽게 치부하고, 나와 생각이 다른 동년배 청년들의 존재를 완벽히 지워버리며, 본인의 상처만을 가장 크게 부풀려 바라보는 또 다른 형태의 '일방적인 꼰대 선언문'으로 읽히게 된 이 서글픈 모순을 한 번쯤 차분히 돌아보셨으면 합니다. 기성세대가 청년들을 향해 들이밀던 그 일방적인 일반화의 잣대를, 혹시 작성자님 스스로가 그대로 물려받아 타인과 동세대를 재단하는 데 사용하고 계신 것은 아닌지 조심스럽게 여쭙고 싶습니다. 타인을 향했던 그 엄격한 비판의 시선을 본인 스스로의 논리를 되짚어보는 데에도 동일하게 적용해 보실 때, 작성자님의 깊은 고민이 비로소 진정한 설득력을 얻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피를 흘리며 민주화를 쟁취하여 지금과 같이 평온한 상태이서 글을 쓸수 있는 상황에 동의합니다
더불어 산업화시대에 노력해주신 분들이 있기에 댓글 다신분이나 제가 이렇게 살수 있다는 것 또한 알고 계실줄 입니다
제가 말하고 싶은 요지는 민주화도 산업화도 모두 우리에게 필요한 것들이였습니다
피를흘리며 탄압을 받아가며 목숨을 내놓으며 쟁취한 민주화
지금 우리가 주식에 환호하는 기반에는 목숨을 내어가며 한국산업의
기틀을 마련한 선배들
해외에 가서 낮선 이방인들의 변을 받아내는 일을한 그리고 목숨을 내놓고 이국땅 지하 채굴장에서 석탁을 패내는 우리들의 아버지들도 민주회에 목숨을 내걸고 투쟁하는 그 것보다 못할것이 없습니다
산업화세력이 본인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존중해 달라는 것과 마찮가지로 민주화를 쟁취한 세력이 본인들의 노고로 이렇게 편하게 글을 쓸수 있다고 말씀 하시는 취지는 충분히 이해 됩니다
하지만 정치는 아무리 진영논리가 완벽해도 강요할수 없는 것입니다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이재명으로 내려오는 민주당 권력이 절대 선이 아니라는 뜻입니다
또한 그것을 강요 할수 없다는 이야기도 됩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민주당의 잣대로 2030을 보지 말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것이 제글의 주된 내용이라고 보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