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개입하기 어려운 문제이긴 하지만
대통령이나 민주당이 뭉개고 갈 거라는 의구심이나 불신이,
정치색 때문에 모여서 떠드는 사람들 제외하고
순수하게 나와서 데모하는 2030들의 주된 동기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2030은 민주당에 불신이 더 크잖아요.
초기에 투표 못한 거에 분노한 주민들+정치색 띠고 모여든 사람들+ 이대로 뭉개고 가면 안 된다고 생각한 2030+평소 부정선거를 믿는 사람들로 구성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민주당을 신뢰하지 않는 2030은 이걸 민주화 운동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게, 여당이 뭉개려고 하는 걸 자기들이 나와서 항의하고 싸우고 있어서 계속 이슈가 유지된다 생각해서 더 열심히 참여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걸 뭐 몽둥이를 들어야 한다 이렇게 말하는 건 더 갈등을 심화시키는 것이고, 진압을 할 경우 그 모임들은 전국으로 더 크게 번질 겁니다. 자신들이 엄청난 운동을 하고 있다고 더 큰 확신을 갖고 움직일 것이구요.
당장은 빠르게 선관위 문제에 나서야 되고, 장기적으로 불신은 무엇보다 민주당에 젊은 정치인들을 많아져야 한다고 봅니다. 기존 386 중심으로 가면 결국 불신은 계속 될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잘못한 곳 - 선관위
재선거를 결정할 수 있는 곳 - 법원
인데요.
독일 언급하는 인스타 게시물은 재선거 경위나 재선거까지 얼마나 오래 걸렸는지 이야긴 안해요. 그냥 독일대비 한국 구려가 주제입니다.
처음에 투표용지 부족 재선거 어쩌고 나왔을때
민주당에서 단정지어서 얘기하면 안됐어요
선거끝나고 철저하게 진상조사해서 조지겠다
정도의 워딩으로 해서 아사무사 넘겼어야되었는데
재선거는 일고의 가치가 없다 라고 딱 박아버렸어요
그때가 정원오가 이기고 있을때였고요
오세훈이 이기고 있을 때 그 얘기했으면 또 달랐을거에요.
타이밍과 선거결과가 오묘했다고 밖에..
본문에 젊은 정치인이 많아야한다고 적으셨는데 2030에서 시위로 싸우기만 할게 아닌 정치인으로써 민주당에 입당하여 내부적 방향을 바꾸는 방안도 스스로 모색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