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내란세력의 폭력적 움직임은 시민들의 손으로 철저히 금지하면서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12.3 내란때 자발적 시위에 참여하던 모습이 생각나 마음이 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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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도하는 단체가 없어도 엄청질서정연
2) 2030이 85%되는듯. 남녀 성비는 반반. 절대 남초분위기가 아님
3) 극우유튜버, 예수천국불신지옥은 참여자들이 알아서 구석으로 몰아냄
4) 지키는 경찰들 교대할때마다 격려박수. 야유 이러는사람 단 한명도 없음
5) 태극기 흔드는 기수형님 (동생일꺼같음) 2일연속 고생했음.. 뭔가 사기진작이됨
6) 얼음물 트럭차 오니까 20대여자도 양손으로 두팩들고 자원봉사데스크로 옮김. 자봉 데스크 일하는분들 그냥 대학교 집행부보는 느낌. 어설프고앳대보이지만 기특한..
7) 일부 사이트에서 뭐 종교단체가 청년단체로 보냈다하는데 진짜 혼자온사람도 체감상 절반이었고 아이들과 닭꼬치먹으며 참가하는 가족단위도 많았음
8) 올림픽공원역에도 수십명 모여있는데 지나가는 차들이 크락션으로 호응해줌.
당파 싸움 이전에 시민의 참정권은 보장되어야하고 그 문제로 인해 정상적으로 진행되는 시위까지도 이렇게 싸잡아서 이야기하면 그게 극우들이랑 다를바가 뭡니까
중도 사람들이 보면 이런걸 극좌라고 할겁니다
정상적인글에 이런 댓글 쓰면 다른데서 바라보는 클리앙 또한 정상적이지 않게 비춰지니 메세지만 보시고 메신저를 욕하는 이런 글 좀 자중하세요
선관위에서 나가는 CU트럭 털고
경찰한테 짱깨냐고 묻고(다구리로)
정말 평화시위인지 가슴에 손을 얹고 말해주세요
주변에 계신 분들은 요구 사항이 뭐라 합니까?
참정권을 보장하지 못한 선관위를 규탄하는 마음은 누구나 마찬가지일 겁니다.
아무런 권한도 없으면서 일반인들 검문하고, 투표장소 털어서 유권자들 개인정보 탈취한 것도, 화면 가득 나부끼던 성조기도, 기자를 폭행한 것도, 경찰에게 폭언을 가한 것도, 자기네 마음에 안들면 중국인 운운 하는 것도 모두 일부 극우의 소행이고 지금은 다수에 의해 밀려났다는 말씀이시지요?
믿고 싶습니다. 정말로요.
말씀대로 현재는 극우가 싹 정리되어서 내일부턴 민주공화국의 시위에서 있어선 안될 저런 일들이 말끔히 모두 사라질거라 정말 믿고 싶습니다.
그런데 며칠동안 직원들을 개표소에 감금하고 있던 것도 일부 극우들의 소행인가요.
참정권을 보장하지 못한 선관위를 규탄할 뿐, 부정투표를 주장하는 게 아니라면
말단에서 개표를 진행한 뿐인 직원들은 아무런 죄가 없는건데 왜 안 풀어줬는지 의문입니다.
정말로 현재는 극우들을 성공적으로 다 밀어냈다면
왜 무고한 직원들은 더 진작에 풀려나지 못하고
며칠동안 다수의 시위대에 둘러쌓인 채 인권을 유린 당하며 개표소 내에 감금되어 있어야 했나요.
지금은 좀전에 빠져나온 것 같은데 보도를 보아하니 시위대가 열어줘서 나온 건 아닌 모양이더군요.
참정권만큼 중요한 게 인권과 신체의 자유인데,
민주공화국에서 극우들이 며칠씩이나 무고한 타인의 신체의 자유를 속박하고 빼앗는 것을
다른 건전한 분들은 지켜만 보고 풀어줘야한다고는 진작에 아무도 나서지 않은건가요?
극우들을 헤치고, 저 사람들 왜 감금하냐고
문을 열어주고 극우들로부터 안전한 귀가를 지켜주는 사람들은 없었던건가요?
만약 그랬다면, 극우들을 구석으로 몰아냈다고 한들 극우와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본문의 그 태극기 기수 분, 이틀동안 고생하셨겠지요. 그걸 폄하하려는 건 아닙니다.
하지만 그 똑같은 이틀동안 자기가 한 잘못도 아닌데 수많은 인파에 둘러쌓여 공포 속에 감금되어 있었을 이들에 대한 죄책감도 조금은 생각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
사람들은 자신이 본 것만 믿습니다.
글쓴 분도 시위의 건전한 부분을 보셨기에 믿으시는거겠죠.
저를 포함 다른 분들도 시위의 불순한 부분을 보았기에 그대로 믿는겁니다.
정말 건전한 시위가 되려면, 극우들을 구석으로 몰아넣는 걸로는 택도 없이 부족하죠.
시위대 머릿수에서 극우들이 빠지도록,
아예 극우들이 시위를 이용하지 못하도록 완전히 몰아내기 위해 맞서 싸워야죠.
현재 시위대 머릿수에 극우들이 카운팅 안되고 있나요?
현재 시위대가 위시하는 세력에 극우들의 힘은 포함 안되어있는지 궁금합니다.
계엄령에 반대했던 아이유, 박명수 같은 연예인이 현재 시위에는 왜 한마디 안 하냐고 사이버 테러를 당하고 있다는데
전 그게 건전한 시위참가자들이 아닌 불순한 극우들의 짓일거라 정말로 믿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자신들의 시위가 선동의 소재로 극우들에게 이용 당하고 있는데도
극우들과 싸워서 완전히 몰아내지 못한다면
전 시위대도 순수한 마음만으로 지지하진 못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