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는 원래 조국에 대해 조금 부정적이었기 때문에 이 번 선거에서 조국의 네거티브 전략에 별다른 감흥은 없었습니다.
다만, 조국이 왜 자신에게 장기적으로 불리한 전략을 쓸까 하고 상당히 의아했어요.
아무튼 조국은 이 번 선거에서 자신의 태도와 한계를 보여주었어요. 과연 조국의 향후 정치적인 거취가 어떻게 될까요?
본인이야 한 번의 실패에 굴하지 않고 앞으로도 더 큰 정치적 도전을 계속할 듯한데, 저는 의문이 있습니다. 과연 조국이 어떻게 해야 민주진영 전체의 정치적인 성공에 기여하는 것이 될까요?
(댓글을 읽고서)
역시 하나로 의견이 모이지 않는군요. 이러니 조국도 고민이 많을 겁니다. 조국이 자신의 욕심이 아니라 진영 전체의 이익을 생각할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합당을 하지 않고 다음 총선까지 간다면...
사실상 다음 총선의 성패가 조국 대표 본인의 정치인생과 조국혁신당의 존립을 결정하게 되겠죠.
과거와 같은 지민비조는 어려울거고...
특정 지역에 뿌리를 내리는데 성공한다면 지역정당으로라도 시작할 수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사라지겠죠.
반대로, 합당을 한다면 예측불가 같아요.
당내에서 계파 수장으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없을지 아무도 모를테니까요.
잘 풀린다면 민주당 대선주자로 우뚝 올라설 가능성도 있겠죠.
(근데.. 지금 모습 보면 정청래 대표보다도 대권 경쟁력이 낮아보이는 느낌이...ㅠ)
다만, 나이가 나이다보니... 아무리 잘 풀려서 큰 꿈을 꾼다 해도 22대 대선에서 결단을 봐야 하지 않나 싶어요.
그렇다보니 조국 대표 뿐 아니라 조국 대표와 친분이 있는 인사들도 좀 조급한 모습을 계속 보이는 거 같고요. 그런 조급함이 우당탕탕 모습으로 보이기도..ㅠ
23대 대선까지 가면 이미 나이가 70이라... 쉽지 않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조국이 대선을 꿈꾼다는 것은 본인의 의욕인지, 아니면 주변 사람들의 희망인지 궁금하군요.
만약 그렇다면 조국은 자신과 국민의 여론을 객관적으로 볼 능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조국 대표가 진짜 큰 꿈을 꿨다면...
이번 보궐에 불출마하고,
조국혁신당의 당대표 겸 공관위원장 겸 선대위원장을 맡아서,
조국혁신당의 공천과 선거를 모두 진두지휘하면서
3월부터 6월까지 전국 방방곳곳을 발로 걷고 뛰고 악수하고 유세하면서 국힘제로와 범민주진영 승리를 위해 달렸어야 했다고 봅니다.
조국혁신당 뿐 아니라 진보당, 민주당 출마자와도 악수하고 인사하고 만세하면서 국힘 제로 외치고 전국을 죽어라 다녔으면...
오히려 이미지가 개선되고, 조국혁신당도 이번 지방선거에서 유의미한 숫자의 지방선거 당선자(그게 비록 기초의원이 대다수일지라도)를 만들어 낼수도 있었다 생각해요.
저는... 조국 대표가 진짜 큰 꿈을 꾼다면... 본인 자리에 대한 욕심이나 조급함을 버려야 된다 봅니다.
저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정치인이 급수가 어느정도 올라서고 나면,
본인이 어느 자리에 앉느냐(그게 국회의원이든 장관이든)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봐요. 본인이 보궐 되봐야 뭐 크게 있겠어요...
조국대표 본인이 만들고 당대표를 맡고 있는 정당의 인사들이 얼마나 선거에서 승리하고 좋은 자리로 가느냐, 조국 대표 본인과 친분이 있고 관계가 좋은 사람들을 얼마나 좋은 자리로 보내느냐가 훨씬 더 중요하고, 이렇게 간접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야말로 더 큰 권력이죠.
이번 선거에서 조국 대표의 모습을 보면...
본인 보궐선거에 후보자 본인과 조국혁신당 모든 역량과 비례의원들을 선거기간 내내 총출동시키고,
사실상 다른 지역 지방선거의 조국혁신당 후보자들에 대해서는 사실상 방치하다시피했는데...
저는 이 부분이야말로 정치인 조국의 너무나도 뼈아픈 한계였다 생각해요.
원내에 300명이나 뺏지 달고 있는데, 그깟 2년짜리 보궐 자리 얻는게 뭐가 중요한가요?
본인이 창당하고, 본인이 당대표를 맡고 있는 정당이 지방선거를 치르고 있다면,
무릇 정당의 산파이자 당대표라면... 최우선적으로 선거를 이끌고 책임졌어야 했다 봐요.
진짜 큰 꿈을 꾸고 있다면,
가장 먼저 바뀌어야 할 사람은 조국 대표 본인일지도 모르겠다 생각합니다.
사죄하고 이재명 지지선언이나 하고 은퇴하는게 답입니다.
벌써 버린 거 아니구요?
김용남을 굳이 상대로 보냈던데요.
검찰 출신으로 검찰이 조국조지고 가족털때 국짐당에서 극언 퍼부으면서 조국 공격하는데 앞장섰던 사람... 조국 저격수 운운하던 사람인데 그게 살갑게 챙기라 보낸거였을라구요...
아 문제 터질것 미리 알고 보낸거면 그럴순 있겠네요... 지지가 조금은 조국에게.이동했을테니까요.
국민들이 나서서 시위했지 당이나 정부에서 커버 없었어요. 차라리 요즘 조롱당하는 털보가 더 챙겼겠네요.
여당과 정부에 지원받아서 100번씩 본보기로 압색당하고 소식미리 다 뿌려서 가자들이 조롱하러 쫓아오고 집에 침입하고 그랬다고요... 무슨 그런 깃털같은 보호가 있대요...
그래서 검찰에 개기면 이리 되는거 알지가 잘 통해서 다음 정권이 그래나왔다봅니다.
그때 이재명 후보가 혼자 하드캐리할때 자당에서 지원유세라도 누가 제대로 했나요. 아웃사이더 취급에 손에 꼽았죠.
혼자 멱살잡고 박빙까지 끌어올렸죠. 그게 기적이죠...
당시 수박들 좀 설칠때라 더 문제였던걸로 봅니다.
이재명 대통령처럼 혼자 다 꺾고 다 끌고 가는게 예외적인거라 보는데요...
제가 이렇게 말을 하는 이유는 조국 전 대표가 싫어서는 아니구요. 지금 조국이라는 사람이 정치인으로서 더 큰 꿈을 그리려면 너무나 힘든 길을 돌아서 거쳐가야할 것 같아서 그냥 안했으면 해서 그렇습니다.. 예측하자면 본인 고향인 부산에 한 서너번 깨지고 뚫어내야 다음 스텝이 있을 거 같아요..
북갑가서 한동훈하고 한판붙던지
차라리 광주를 가던지
국힘제로 선언하고 김용남만 공격하기 << 동지로 판단 안함
대선때는 영입해서 써먹고 대선 끝나면 과거 까발려서 팽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함
영입한다는건 그전 과오는 익스큐즈해줘야 된다고 생각함
결국 유의동 당선
처음부터 끝까지 잘못된 선택의 연속입니다
나랑 같은 의견을 제시하는 사람들만 만나면 고이게 됩니다
나만 옳은것 같을거고요
비례대표 잠깐 한거 빼곤 표로 싸우는 출마는 처음이었죠.
거의 2당국가에서 다른 당에서 나와서 거의 3명이 비등했는데 목표도 못이루고 그만두겠어요... 최소 몇번은 더 도전하겠죠... 사실 누가되었어도 이상한게 없었겠죠...
대표 물러나고 준비한다고 들어갔으니 이번에 이건 아니었다 했던거 복기하겠죠. 여러가지 있을겁니다
다만 이번엔 김용남이 이슈생기면서 5%쯤은 그냥 받은거 같으니 그건 빼는게 좋다봅니다.
여기에서 조국에 대해 부정적인 시선을 가진 사람이 다 그렇지는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