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힘과 민주당이 양쪽에 `선관위`라는 박을 놓고 누가 빨리 터뜨려서 정국 주도권을 쥐는가 게임을 하고 있는 겁니다.
현 상황은 국힘 vs 민주당 대결이 결코 아닙니다. 그건 지방선거로 다 끝났습니다. (승패는 각자 판단하시고)
남은건 `선관위`라는 박을 `부정선거`라는 돌을 들고서 누가 먼저 터뜨리는가 하는 싸움입니다.
가장 먼저 유효타를 던진건 김민석 총리입니다.

김민석 총리가 선거 끝나자마자 국조와 특검을 언급하고 유효타를 던졌습니다.
그러자 장동혁도 부랴부랴 특검 이야기를 꺼내며 따라갔습니다.
앞으로의 정국은 누가 선관위를 잘 터뜨리느냐 싸움입니다.
선관위 개혁, 부정선거 해결, 공정선거 `깃발`을 민주당이 먼저 들고 앞서가고
국힘은 거기 따라오도록 그림을 그려야 합니다.
발빠르게 움직여서 신속하게 박을 터뜨리고 정국 주도권을 민주당이 가져오도록 합시다.
`의견 일치` 보다는 민주당이 아젠다를 선점하고 먼저 행보를 보이면, 국힘은 거기 따라오는 구조가 되는 것이 좋습니다. 뭐 그것도 의견 일치라 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원래부터 부정선거는 진보 진영의 아젠다였습니다.
선관위를 친다 = 사실상 판사를 친다는 거와 같으니...
일단은 선관위 치면서 정국 주도권부터 잡고나서 생각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