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편화된 2030 세대, 길 잃은 정책 방향
청년층은 더 이상 진보 성향의 단일 집단이 아닙니다. 자산 보유 여부와 노동시장 내 지위에 따라 이들의 투표 심리는 철저히 파편화 되어 있습니다.
좋은 일자리를 가지고 부모님한테 자산 및 네트워크를 물려받을 수 있는 사람 -> 기득권 지킬려고 민주당 안뽑음
영끌 매수자 -> 민주당 되면 집값 떨어질까봐 안뽑음
영끌 대기자 -> 민주당이 되면 대출이 안나와서 집을 못사는데 집값은 오를거 같아서 안뽑음
자산이 없는 취업 준비생 -> 민주당의 각종 진보적인 정책들이 오히려 채용의 공정성을 훼손하고 취업 문턱을 높일거 같아서 안뽑음
근로 및 자산 빈곤층 -> 민주당 뽑았더니 집값은 하늘높이 오르고 주식도 오르는데 실효성 있는 정책은 되는게 없어서 상대적 박탈감이 더 극심해져서 실망감에 안뽑음
황당하게도 민주당이 다섯 가지 케이스 어디에도 자신들에게 도움이 될거란 확신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2030의 대다수는 축적한 자산이 부족하기 때문에 민주당을 뽑아도 여전히 투자자산 가격은 급등하고 좋은 일자리는 부족하고, 일자리 사이에서의 격차도 벌어지는 상황에 대한 분노가 기저에 깔려 있습니다.
특히 서울 유권자의 상당수는 이미 안정적인 주거나 일자리를 보유한 기득권층에 편입되어 있습니다. 이들의 눈에 비친 선명하지 못한 민주당의 모습은 불안감을 자아냈고, 결국 이탈표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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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 재학자들
수도권 부동산 영끌 매수자와 대기자
취준생, 근로 빈곤층
각각이 민주당을 싫어하는 이유가 다 다릅니다. 파편화된 이들의 심리를 상황에 따라 자세히 이해해야 정확한 대응이 가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