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소위 말하는 정치고관여자에 속하는데다,
명청대전 친명반명 이런 용어는 들어봤어도,
당최 친석계 라는 용어는 지방선거 직전까진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요.
그래서 한번 찾아봤습니다.
네이버 데이터랩에 세 주제어(친석계, 친명계, 친청계)를 넣어보니
결과는 이렇게 나오네요.
지난 1년간 검색 결과

지난 3개월간 검색 결과

지난 1개월간 검색 결과

지난 1주일간 검색 결과

굳이 사견은 달지 않겠습니다.
그래프 자체가 특정 경향성을 여실하게 보여준다고 생각하거든요.
정말이지 이런 프레이밍은 지긋지긋하네요.
아마 전당대회가 본격화되고 형사소송법 개정논의가 시작되면 더하겠지요.
지지자들 일부 또는 다수가 교조화되면, 결국 새로 유입된 지지층이나 연성 지지층은 그걸 보며 다시 발길을 돌릴지도 모릅니다.
저는 다만 이게 제일 걱정되네요.
+
혹여 소위 말하는 뉴이재명이라는 집단(그 명칭조차 한겨레신문이 먼저 붙였죠)이 문조털래유로 갈라치기를 먼저 했지 않느냐, 하며 반론을 제기하는 분들이 있을까 싶어 그것도 한번 찾아봤습니다.
구글트렌드 역시 그다지 다르지 않군요.

아직은 특정 계파의 리더가 될 만한 정치적 영향력이나 지분을 가진 정치인은 아닌거 같아서... 좋게 봐줘도 2인자 스탠스죠.
(소위 친석계라 분류되는 정치인 중 김민석을 자기 계파의 리더라 생각할 정치인이 있기나 할지...;;;)
거기다 정권 초반 상황인데...
친석계 이런 말 자체가 큰 의미가 있나 싶더라고요.
그냥 전당대회가 전초전부터 참으로 빡세게 하는구나, 8월쯤 되면 장난 아니겠네... 싶기는 합니다.
어차피 작년 전당대회부터 시작됐던 작전세력 어쩌구 하는 손가락질은 결국 전부 계파싸움인 것이고, 서로 싸우는 건 상관없는데 단지 대통령 발목만 안잡았으면 좋겠어요.
노무현 이름은 써먹고 싶어서 빼고 쓰는것 조차도 짜칩니다.
친명으로 불리며 더 오랫동안 이재명 대통령의 이름을 팔고 싶었는데 벌써 이름이 들어가 버리면 안 되니 친석 단어 못 꺼내게 입막음하려는 것으로 보이게 될 것을 생각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당대표에 도전한 이상 자기 사람을 모을 것이고 어차피 친석 친청은 나뉠 것입니다.
정청래 지지하는 사람들이 반명도 아닌데
친석 vs 친청 대신 친명 vs 친청 프레임을 잡아서
나머지 민주당 지지자들을 반명으로 몰아서는 안 될 것 같습니다.
임의의 세력을 만들어 공격하는 거라 논리가 빈약합니다
민주당에는 오로지 친명 샤이비명 뿐입니다 나머지는 계파를 꾸릴 급도 안됩니다
본인들은 다른 명칭으로 불리는게 싫고 다른쪽은 멸칭 등으로 구분하는거죠.
그런데 친청이라고 부를만한 세력이 민주당내에서 당원들말고 있긴한가요?
> 당최 친석계 라는 용어는 지방선거 직전까진 들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요.
지방선거 직전까지 없던 뒷북치는 용어라는 것이야말로 용의주도하게 설계된 적 없이 바닥에서 올라오는 실망성 반응이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이제 당권이 걸린 8월 전당대회로 시끌하겠군요. 지난번보다 지역의회와 단체장 점유를 늘리는 데 성공했는데도 패장으로 프레이밍되는 당대표라... 이 무슨 아이러니일까요.
흐린눈 해준거죠
이언주 강득구 한준호 등등 뒤에 김민석과 혁신회의 조직이 있다는거 모르는 사람도 있었나요? ㅋ
이제 본격적으로 당권 경쟁 나왔으니
대통령 이름팔지 말고 본인 이름으로 해야죠
리더는 본인 이름으로 하는겁니다
최대값을 100으로 노말라이즈 한 값인가요?
현상이 생기면 정의가 내려지는 법이고요
당연한 순서인데 왜들 거부를 하시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