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실 배우든 게임 영화 주인공이든, 인물과 같이 나이들어가는 느낌이랄까요.
게임에서 저와 여기포함 커뮤 주력 연령층과 비슷한 40대 후반이란 설정인데요.
처음 2편에서 처음나왔을때 파릇파릇한 갓 스무살남짓 신참 경관이었는데,
그게 벌써 28년 전이니...
말투든 액션 능력이든 베테랑 중년의 간지가 넘칩니다.
중후하고 시니컬한 성우 대사도 찰지고요.
진작 관리직으로 올라갈 나이지만, 아직도 힘든 몸을 이끌고 현장에서 뛰는 고달픔도 저랑 비슷해서 공감이 간달까...
종종 느끼는 거지만, 나이들어가는게 꼭 싫지만은 않더라구요.
이제 경험과 관록이 쌓여 세상과 직장 돌아가는게 보이고, 경제적으로도 누적된게 있어 안정적이고
젊었을때의 미래에 대한 불안과 경제적 쪼달림으로 돌아가고 싶진 않네요.
몸은 늙어서 여기저기 아프고 회복도 안되고 약을 달고 살지만 ㅠㅠ
그렇다고 아직 은퇴나 물러날 시기는 아니고, 여전히 경제활동은 활발히 하면서도 자녀와 후배들 양성을 하는맛도 있구요.
뭐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