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1:00 KST - AP통신 - 국제우주정거장(ISS)에 긴급대피명령이 발효, 5명의 ISS 우주인들이 스페이스엑스 드래건 캡슐에 대피하는 조치가 내려졌으며 이후 정상임무복귀 명령이 내려졌다고 AP통신이 전하고 있습니다.
금요일 오전, ISS에서 공기누출량이 평소 1파운드에서 2파운드로 늘어났으며 이에 러시아항공우주국이 누출위치를 파악하고 이를 수리하는 과정에서 NASA와 의견충돌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첫번째 누출위치는 파악하고 응급수리를 실시하였으나 2번째 누출위치를 파악하는 과정에서 러시아 우주인들이 톱으로 누출위치 커버를 절단하려고 하자 NASA측에서 격렬히 반대하며 수리방법에 동의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러시아측이 강행하자 NASA는 즉각 대피명령을 발효, 러시아 우주인 2명을 제외한 5명의 우주인들에게 즉시 드래건 캡슐로 비상대피하고 슈트를 착용하고 대기 할 것을 지시했다고 합니다.
이후 러시아측이 수리절차를 중단하자 NASA측도 비상대피절차를 종료하고 정상업무로 복귀할 것을 우주인들에게 지시했다고 합니다. NASA는 성명을 통해 공기누출문제는 ISS가 가진 결함중 오래된 것이었으며 이에 대한 대비와 수리방안에 대해 러시아측과 전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NASA 관계자는 누출위치가 러시아측 모듈인 즈베즈다 모듈이며 누출원인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ISS에는 총 7명의 우주인이 탑승하고 있으며 Crew-12 4명(러시아측 1명), 엑스퍼디션 74 3명(러시아측 1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