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한 사람이 전부 양아치는 아니지만, 양아치는 대부분 문신을 했다."
이 불변의 진리가 방구석 명언이 아니라 100% 리얼 과학임을 증명하는 꼬라지를 오늘 눈앞에서 똑똑히 목격했습니다.
아파트 출입구 바로 앞을 처막고 서서, 어린아이들이나 어르신들이 지나다니든 말든 안중에도 없이 쭈그려 앉아 담배 연기를 뿜어대던 발목 문신충이 하나 있었습니다. 경비 아저씨를 통해 주의를 주어도 그때뿐, 오히려 보란 듯이 똑같은 짓을 반복하더군요. 주민들을 상대로 기싸움을 걸며 고의로 어그로를 끄는 꼴이 아주 가관이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보니 혼자가 아니라 아주 떼거지로 모여서 담배를 처피고 있더군요. 그 모습을 보는데 순간 '바퀴벌레들이 동료를 불러 모았구나' 싶어 실소가 나왔습니다. 속으로 '저 새끼들도 백퍼센트 문신 하나씩은 처박아 뒀을 거다'라고 확신했습니다.
가까이 지나가며 슬쩍 보니 역시나 과학은 빗나가지 않더군요. 출입구 바로 앞에서 침을 뱉어가며 담배 피우던 그 문신충 패거리들, 하나같이 발목, 팔뚝, 목덜미에 혐오스러운 문신들을 인증마크처럼 다양하게도 도배해 놓았습니다.
귀를 썩게 만드는 특유의 삼류 양아치 말투와 담배 처빨 때마다 미간 구기며 가오 잡는 그 X같은 표정까지, 그야말로 저급함의 결정체였습니다.
이 문신충들은 특유의 꺼드럭댐과 가오, 저급함을 숨기지 못하고 뿜어내곤 합니다. 특히 모여있으면 더 심해집니다. 오늘 그 꼬라지들을 보고 다시 한번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문신충에 대한 편견은 혐오가 아니라, 나와 내가 사랑하는 내 가족을 저런 오물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가장 완벽한 '생존 과학'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문득 궁금한 점이 생겼습니다 외국의 경우 우리보다 문신을 한 사람들이 훨씬 흔하고 많은데 해외에서도 이런 '문신과 양아치'의 상관관계나 사회적 편견이 한국처럼 똑같이 통하는지 궁금합니다
일본: 대한민국보다 더 심합니다. 기본적으로 저학력,저소득,성관념이 헤픈사람, 편부모라는라는 이미지이며(제정신 박힌 양친이 있다면 절대 할 수 없음), 공공시설 이용조차 제약되는 경우 있습니다. (온천, 센토, 사우나는 절대 이용불가)
캐나다 : 한국보다 흔합니다만, 그 사람이 속한 계층을 나누는 잣대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군경, 소방관,건설노동자,예술계통에서는 그래도 흔하고 관대한 편입니다만. 화이트칼라, 공무원 등 소득이나 교육수준이 올라갈수록 문신 비율은 급격히 떨어집니다. 상류층으로 올라갈수록 정상인이라면 몸에 저런걸 새기지 않는다는 생각을 강하게 가지고있습니다
다른 나라는 잘 모르겠네요
답글 감사합니다
역시 외국이라고 사람 생각이 크게 다르지는 않군요
이레즈미 같은 문신이 아니더라도 어떤 형태로든 문신을 드러내고 다니는 사람은 매우 높은 확률로 정신적인 어딘가에 숨겨진 하자가 있음을 암시 하는 증명이라고 확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