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앙 글 보니까 2030 우경화에 대한 글도 많고, 선거 패배의 원이에 대한글도 많은데,
저도 오랜시간 커뮤니티 눈팅을 해오면서 겪은 바를 쭉 나열해볼게요.
순서는 중요도와 상관없습니다.
일단 오세훈이 최근에 한강버스 철근 누락등으로 최근에 삽질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선거에서 이겨가지고
저 조차도 아침에 놀랬습니다.
1. 오세후니가 공수표를 엄청 던지고 다녔다.
- 저는 진짜 미쳤나 싶을정도로 여기저기 일벌리고 다니는거보고 화가 날 정도였습니다.
-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면서 여기 재개발하겟다. 여기 아파트 지어주겠다.
- 현재 공급이 부족하니까 여야를 막론하고, 누가되었든 아파트는 지어줬을텐데,
모아타운, 신통기획 등 이런저런 걸로 많이 걸어놓고, 이번에 모아타운 지정된 사람들은 오세후니를 뽑아야 진행된다고
생각하고 표를 준것도 크다고생각합니다. 우리동네를 개발시켜 주겠지라는 희망으로
2. 현재 과도기라고 생각하고 있는 부동산 정책의 역효과
- 이잼 대통령은 정말 불도저 처럼 밀어 붙이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요. 부동산 정책 또한 그렇구요
부동산 중개사 몇명 만나고 다니면서도, 혀를 내두릅니다. 다음 책은 뭐가 나올지몰라서.. 저는 저런 시원시원한
모습이 좋았어요. 일단 의도 자체는 갭투자 하지마라. 주택 여러채 가지지마라 이런의도는 좋은데,
이런 과정에서 15억 이하 아파트들이 작년 하반기대비 4-5억 뛰었어요.
- 대통령 바뀌고나서, 일단 저런 실행능력을 보고 기다렸던 중도표들도 오르는 집값을 보고 실망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토허제효과가, 무주택자한테 주택을 살 수 기회가 주어지는거 까진 좋은데, 그와 더불어 전세 월세의 포션을
잡아먹는 것도 큰거같아요. 절대적인 공급이 예정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전월세 시민들이 주거의 위협을 받으니까
그표가 분노로 작용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저는 저 지난대선때 윤대갈이 대통령이 된 이유중 하나가 문재인대통령 기간동안 부동상 과도한 상승에 대한 실망표라고 생각했거든요.
3. 20-30 우경화에 대한글
- 이건 저는 2030이 다 멍청해서 저렇다 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근데 정말 1프로의 사실에 99프로의 거짓을 섞은 선동 자료들이 여기저기 날뛰는데, 알고리즘의 시너지로 진짜 세뇌되는거 같아요. 커뮤니티는 그런 정치성향끼리 모아져 있다고 치고, 헛소리나 이상한 정보가 나오면 서로 비판하고 다구리 넣고 하는 모습들이 있는데, 인스타는 진짜 답없더군요.
거짓정보가 술술 알고리즘 타고, 그거봤던사람들한테 또 거짓정보 계쏙흘려주고. 이런게 진짜 악영향 같더군요.
그런데 이것 말고도 저는 다른이야기도 하고싶어요.
뭐 군대 이야기나오거나, 여성 친화적 정책이야기나오면, 철없는 애들이 때 쓴다고 생각하는데,
일단 옛날에는 남자가 집 여자가 혼수 이런 문화였다면, 요즘은 결혼 자금도 반반일 정도로 세상이 공평해졌습니다.
남자니까 니가 좀 참고 더힘쓰자의 시대는 지나갔고, 오히려 그런걸 강요하는 어른들한테 혐오가 있는 세대가 요즘세대입니다.
스윗 부장, 스윗 피프티 이런말이 왜 냐왔냐면, 시대흐름 못 읽고, 눈치울떄 남자만 불러내고, 무거운거 들때, 남자만 불러내는
어르신들 분위기에 대해 아주 피해망상적으로 예민하게 받아들여요.
근데 또 그 20대 남자애들한테 너네 공평하게 살아왔자나가 안되는게 군대에요. 일단 군대는 성별이 다르다는 이유로 차별이 시작됩니다. 옛날보다 편해졌다지만 일단 적용하는 성별이 시작부터 다르니까요. 그러니까 뭐만 손해볼거같으면 물어뜯는거에요
제가 느낀바로는 잼통은 커뮤니티를 주시하고 잇는거처럼 진짜 인터넷에 어떤 불만이 생기면 시원시원하게 긁어주는 모습이 많이보였는데, 저 우경화된 사이트들도 눈팅을 해서 저들이 대체 무슨소리를 지껄이는지, 헛소리만으로 치부하지말고
그런 내용들중에 적절한게 있다면 시원시원하게 해결해주고, 찡얼대는 저들도 우쭈쭈 해주면 어떨가 하는 의견이었습니다.
다시말해서 내가 이대남도 이렇게 챙기려고 노력한다는 오버하는 액션도 보여주는게 좋지않을까? 라는생각을 했습니다.
4. 그리고 선거 후보로서 이야기하자면, 정원오 후보께서는 가진 능력에 비해 선거기간동안에
많이보여주지 못한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주변에 토론봤다는 친구들 보면 아 뭔가 좀 아쉬웠다. 이런표현들이 많더라구요
잼통은 토론때, 술술 시원하게 말씀하시는 모습을 많이보여주셨었는데, 이걸 피드백해서 다음에는 꼭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5. 그리고 이번 선거결과는 개인적으로 오세훈이가 정원호 후보보다 잘해서? 되었다는 생각이 1도안들어요
- 그냥 하던사람 뽑은거고, 정원오 후보는 반짝이는 모습을 못보여 줫었고, 오세후니의 공수표를 믿은 멍청한 표 들도 많고,
부동상 급상승으로 인한 민주당 반대를 위한 오세훈표몰이도 있떤거같아요
전반적으로 잘 다들어서 집값 떨어지는모습도 보여주고, 분골 쇄신 했으면 좋겠네요.
전체적인 총평은 아직 4년이나 남았는데, 기회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가진 전력으로 2030도 우쭈주해서 돌아오게하고
부동산도 잡고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