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적 가치가 낡은 게 아니라 한국에서 진보를 자처하는 스피커들이 전부 늙어버린겁니다. 솔직히 말해서 2030 입장에선 민주당 국짐 할 것 없이 전부 다 구태 정치인이에요.
미국의 하산 파이커처럼 젊은 남자들에게 우상이 될법한 외모와 카리스마를 갖춘 인물이 보수측 인사들과 주장을 반박하고 조롱하는 것을 서슴치 않아야 하고, 뉴욕 시장 맘다니처럼 진보적 담론의 도덕적 가치가 아니라 실생활에서의 효능감을 설파할 젊은 정치인이 필요합니다.
트럼프 재선하면서 젊은 남성 극우화돠서 절대 돌아오지 못할거라는 얘기가 돌 때 직접적인 카운터로 등장한 게 결국 이 둘이었다고 봅니다.
디씨만 보면 이명박, 이재명, 박정희 희화화하며 낄낄 노는 아이콘들이 많죠.
뭐 찬양하는 내용들도 아닙니다. 다 돌려까는 내용의 아이콘들인데
그러면서 밈화되며 젊은 세대에 친하게 다가가게 되는 건데 여기 분들은 그런 거 보면 극우 혐오다. 사이트 폐쇄해야 된다 그러실 텐데요.
그러게요.. 저런 젊은 감각이 통하려면 이쪽에서도 어느정도의 유쾌함을 받아들여야 할텐데요
가령 노무현이 밈화 되어도 (절대 일베식 조롱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단순 유머소재의 '밈화' 입니다. 마치 문재인 대통령이 원피스 캐릭터 실버즈 레일리랑 닮았다고 밈으로 돌았던거 처럼요.)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드릴 수 있을까요?
그걸 할 수 없다면 결국 자기편 욕먹을때만 뭐라 한다고 내로남불이라고 역풍만 불텐데요..
2030자기들 주관대로 살게하고...
4050도 자기들 주관대로 살게하고..
민주주의는 각자 자기의 이익대로 투표하는거고..
알아서 하는거죠...
그리고 설득이 안됩니다. 초등생도 아니고......... 그냥 이대로 가면됩니다.
(2분이 댓글을 주셨네요..ㅎ 첨언 하자면,
워낙에 극힘당 쪽에서 모든 방송언론 장악하고 있고..
2030도 엄청난 돈과 노력을 들여서 장악하고 있고..
뭐 굳이 저짝편에 서있는 2030을 설득하고 싶지 않아요..
우리 4050이 죽고..2030세상됐을때 자기들 생각하는 멋진 세상 만들어보라고 하세요..ㅎㅎ
인생황혼 7080 점점 줄어들고있고..
4050은 앞으로도 40년가량 정치활동할것이고...
이분들이 자기 자녀들 단도리만 잘해도... 현재 48:52로 열세인구도를
51:49로 유지해나갈수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저는 별로 설득하고 싶지않아요.. 내시간쓰고, 스트레스 받아가며 힘들게 왜 그래야하나요.... 솔직히...그리고 개인적으로..ㅎㅎ)
그런데 누가 그걸 만들어줄 수는 없습니다.
본인들 중에서 그런 사람이 나오고, 본인들 사이에서 지지받아서, 본인들이 키워야죠.
우리는 우리 나름대로 최선의 가치를 지향하면서 열심히 살아왔는데 우리한테 2030 입맛을 못맞춰준다고 자꾸 뭐라 하니, 솔직히 뭘 어떻게 해달라는걸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