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눈팅하다 읽은 댓글인데…
2030 다는 아니여도 일부가 이런 생각을 갖고 있다고하면 진짜 소름에 어질어질 하네요…
저는 80년대 초반생인데
이해가 안가는 포인트가 607080 세대가 윗세대에 불만은 있었어도
꿀빨았다고 생각했던적이 있었던가요?
부동산이라던지 취업이라던지 요즘 2030이 어렵다는건 일부 공감이
되고, 저도 자식키우는 사람으로 제 아이 세대는 좀 더 나은 환경을
물려주고자 민주당 응원하고 있는데 왜 반대 베팅을 하면서
꿀빨았다고 하는지 논리체계가 도무지 이해가 안되네요.
2-30대가 왜 문제냐는 이야기와 2-30대를 모르겠다 등 프레임이 쒸워지고있습니다.
문제는 2-30대를 포용해서 지지받지 못하는 민주당이 문제이고
2-30대가 민주당을 안찍고 국민의힘을 찍는것에 대한 이해의 부재입니다.
저는 프레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더 2030을 이해못하도록 주도하는 세력이 있어요
프레임이요? 제가 펨코 저렇게 변하기 전부터 오랜 유저였는데, 거기서 이 글에서 말하는 것처럼 댓글 다는 애들 수천명은 봤습니다.
20 30대의 혐오의 문화.
처벌받지 않은 이기주의
그 부모세대가 가르친 결과물들이긴 하죠
그 내로남불 부터가 팩트인지 검증먼저 해야하는데
선동 주장으로만 점철된 헛소리를 자꾸 들어주자 이해해야한다... 하는 소리들이 답답합니다
왜 허위사실로 떼쓰는 아이의 비위를 맞춰주라는 유아기적 타협안이 자꾸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취업이 잘 되던건 70대 이야기구요. 중동붐 불고 80년대에 입사할 때 이야기죠.
저희 아버지가 이력서에 이름도 제대로 안썼는 데
대기업 합격되던 이야길 해주시긴 했습니다.
사우디에서 3년정도 사셨구요.
군부독재의 군인 문화가 회사에도 남아있어서,
취업이 잘 된 시기지, 일하기 편했던 시기는 아니죠.
야근에 주6일에... 술먹고, 회사에서도 조인트까고.
부동산의 수혜를 받은 건, 6,70대가 제일 많죠.
노태우때 분당이며 일산이며 무진장 지어댔고
그 분들이 3,40대였으니까요.
대신 삼풍이니 성수대교니 대참사도 눈으로 목격했죠.
지금 50대들은 대학교 다니거나 입사초기에 imf 터졌을 건데요.
현 6,70대들은 회사 다 망하고, 자살하고 난리도 아녔는 데 말이죠.
2008년 서브프라임때 한 번 더 썰려나갔죠.
저희 외삼촌이 대기업다니다 잘려서 기억나네요.
여러 세대의 그럴싸한 부분을 뒤섞어서 선동질이군요.
거기다 세대의 힘든 부분은 다 쏙 빼고...와ㅡ
제일 답답한 건 스스로 검증을 안해본다는 점이네요.
세상에서 지들이 제일 힘들고 한국의 온갖 부조리는 자기들만 전부 겪는줄 알아요.
뭐... 5번은 일부 스윗하신 임원들이 문제이긴 하지만요....
또한 과거보다 지금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차가 더 커지긴 했나 봅니다.
"최근 30년간 임금 격차 주요 추이1990년대 후반~2000년대: 대기업 대비 중소기업의 임금 수준은 50~60% 선을 유지하며 격차가 지속.2010년대 중반: 일시적인 완화 기미가 있었으나, 여전히 선진국(70~90%)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최근 5년 (2019~2024): 코로나19 전후로 격차 확대. 2019년 60%대를 넘겼던 중소기업의 임금 비중이 다시 50%대로 하락하며 양극화 심화.현재 (2026년 기준): 대기업 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은 613만 원, 중소기업은 307만 원으로, 대기업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2배 격차가 다시 고착화."
최근 30년간 대기업 일자리 비율도 찾아봤습니다.
"한국의 대기업 일자리 비율은 지난 30년간 유의미한 증가 없이 낮은 수준을 유지해왔으며,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입니다. 1990년대 중반 이후 외환위기를 거치며 대기업 일자리가 줄어든 후, 그 비중이 크게 늘지 않는 추세입니다.대기업 일자리 비율 30년 추이 (300인 이상 사업체 기준)1990년대 중반~현재: 1993년부터 2020년까지 사업체 규모별 일자리 비중을 볼 때, 1998년 외환위기를 전후해 대규모 사업체의 일자리가 급감했습니다. 이후 회복세가 있었으나, 전체적인 일자리 비중은 명확하게 늘지 않았습니다.현재 수준 (2021~2024): 2021년 기준, 300인 이상 사업체의 일자리 비중은 전체 종사자 기준으로 약 14% 수준에 불과합니다. 임금근로자 기준으로는 약 18% 수준이며, 2024년 기준 정규직 근로자로 한정하면 11.9% 수준으로 떨어집니다.OECD 내 위치: 2021년 기준 한국의 종사자 250명 이상 대기업 일자리 비중은 13.9%로, OECD 32개국 중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OECD 평균 32.2%)"
아무튼 무슨 근거로 위와 같은 청년층의 인식이 형성되었는지 궁금하네요.
내 윗 학번들은 정말 공부를 많이 안했습니다. 그리고 1학년들 도서관 간다고 하면 "1학년이 무슨 공부야. 나 1학년때는 술만 마셨어" 하고 술집만 계속 데리고 다녔습니다. 그래도 매년 겨울쯤에는 학과 사무실에 대기업이나 좀 이름있는 중견 기업들이 입사원서 보내줘서 쌓여 있던 시절인데,
이게 정확히 군대에서 IMF를 맞이하고 학교를 복학해 보니, 정말 신입생들은 학부제라는 이름으로 후배가 없어지고, 1학년때부터 도서관에서 공부하느랴 정신이 없더군요.
"어. 이게 왜이러지?" 하면서, 정말 너무 바뀐 것을 느꼈죠. 1번이 너무 자극적으로 글을 써서 그렇지 아주 틀린말은 아닌거 같기도 해요
1번은 90학번정도 까지 아닐까 싶네요...
그 이후는 군대갔다오고 졸업할때 imf이니까요
대학 4년 + 군대 2년2개월 + 군대 입대전 입대후 통상 1년 휴학기간 = 최소 7년
형님들한테 해줘~하고 징징거려봤자 아무것도 안됩니다.
말씀은 일부라하셨지만 이렇게 글로 적어두시면 저 세대 전체를 싸잡아 돌리시는 분들 많이나오시더라구요. 당장 이 글의 댓글만봐도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