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의 우경화는 무슨 거창한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인스타, 유튜브, 커뮤니티 등에 만연해있는
민주당에 대한 좌빨, 친중, 페미 프레임이 전부라고 생각합니다만...
이런 저런 이유를 갖다 붙이긴 붙이는데요.
다 사안에 대해 끝까지 알아볼 생각은 안하고 프레임질에 적합한 선까지만 찾아보고
민주당은 종북이니, 친중이니, 페미니 갖다 붙이는 겁니다.
마치 수박을 놓고 껍질만 남에게 먹이면서 "이것 봐 수박은 사람들이 달다고 하지만 사실 단 과일이 아니야."라고 호도하는 거죠.
네이버카페/라인만 가봐도 난리도 아니더군요.
더군다나 초거대플랫폼 인스타/스레드/유튜브 숏츠도 장난 아니구요.
다른분이 쓰신 글을 가져오자면
- 감정적 동조화 노이즈 거세: 동세대에 대한 유약한 연민이나 인간적 기대감을 전면 배제(Purge)함으로써, 이들이 배설하는 정치적 궤변이나 '공정' 담론의 모순을 냉정하게 데이터화할 수 있음.
- 조건반사 개체로의 객관화: 상대를 고도화된 정신적 주체로 인정하는 순간 분석에 심리학적 에러가 유입됨. 반면 교육비 과투입 대비 아웃풋 폭망으로 인해 파멸 서사(대한민국 망합니다 등)에 영양분을 공급받으며 단기 도파민에만 반응하는 '하부 생물체'로 파싱하는 순간, 현상의 인과관계가 수리적으로 명확해짐.'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9203509?c=true#151691752CLIEN
분석을 할 때의 깊이도 매우 얕고요
파충류 뇌에 고층화 설명을 해주면 아 짜증나, 근데 민주당짱개! 는 자극적재미... 갑자기 3세 뇌로 회귀한 느낌입니다
말씀처럼 Sns 와 알고리즘이 근원이 맞는거같습니다
생각이라도 풍부하게 하면 배고픈 소크라테스는 될텐데 말이죠
전형적인 쉐도우복싱이 아닌지
쉐도우복싱같지만 진짜입니다
지들끼리 히히덕거리며 자가발전해요.
그이고 거기에다가 참전군인이나 군복무중사망한 장병에 대해서도 무시하는거에 엄청 프레임잡혀있어요 천안함부터 최근에는 예비군사망까지요
특히 미래가 불안정한 젊은 세대에게 '공정함'은 생존과 직결된 가장 큰 가치입니다. 인스타나 유튜브의 프레임 작업 때문이 아닙니다. 좋은 정치를 하고 위선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면 미디어가 아무리 프레임을 짜도 청년 세대는 흔들리지 않을겁니다. 기성세대보다 정보 취득에 빠르고 유연한 세대이니까요. 현상을 프레임 탓으로만 돌리기보다 기득권이 된 우리가 청년들에게 어떤 미래를 보여주고 있는지 먼저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치에 관심 많은 2030 가족, 처제 들이 있다보니 매일같이 정치 이야기로 단톡방에 올라옵니다. 쓰레드, 인스타, x 링크 하루에도 몇개씩 올라와서 어느정도는 어떤 글이 오고가는지는 파악하고 있습니다. 저도 사진 하나로 선동하는 듯한 게시물에 이거 가지고는 판단 못한다고 답변하면 수긍합니다. 흑백논리로 민주당이 공정함과 멀다고 국힘이 공정하다는게 아닙니다. 기득권이 민주당이라고 느끼고 저항의 수단으로 국힘을 지지할 뿐입니다. 양당구조에서 공정함을 추구한다고 해서 예를들어 제3당으로 개혁신당 등을 지지하면 사표만 될테니까요. 그게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 김정철 득표율로도 나타나구요. 그들도 계엄에 반대하고 부정선거를 믿지 않습니다. 인국공, 페미니즘, 동덕여대, 조국, 부동산 폭등, 전월세 대란 등등 역린을 건드리는게 많았고 그들의 세대에게 주된 기득권은 민주당이니까 민주당에 저항할 뿐인겁니다.
4050은 안그런가요? 김어준, 최욱 같은 사람을 오피니언 리더로 따르면서 주체적인 생각을 안하는 사람이 인스타 피드를 믿고 극우화 되는 2030보다 과연 적을까요? 그런 사람이 과대표 되서 보인다 할지라도 그걸 그 세대의 전부로 보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하지 않고 더 유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바뀌기 쉬운 세대를 비하하고 규제하고 억압하면 더 반발심만 생길뿐이죠. 마치 불과 수년전에 펨코 전체 여론이 문재인 지지 였던 과거처럼요.
계속 이유를 찾으시면서 보듬어야한다 하시지만 핵심적인 이유를 다른데서 찾으시니 청년 정책을 펴도 의미가 없고 계속 제자리 걸음인겁니다
10대가 더 심하다는건 알고들 계신거 같은데 교육현장에 있으신 분들은 알겁니다
10년전 일베 감성이 소수 문화에 불과했다면 요즘 학교와 유튜브 인스타 스레드에서의 일베 감성은 주류 감성이에요
북한 몰이가 예전처럼 통하지 않자 등장한게 중국 몰이 이구요
대부분의 유권자들은 정치 저 관여층이고 투표에 엄청난 의미부여와 분석을 하지 않아요 누굴 뽑아도 심지어 계엄을 해도 내 삶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거든요 10대 20대는 그 성향이 훨씬 강합니다
당연히 그들의 주류 문화 또래감성에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제대로 보지 못하고 우리가 어떻게 포용해야 할까 어떤 정책을 펴야할까만 생각하면 답이 안 나오는겁니다
군대? 모병제로 시켜도 월급을 2배로 올려도 효과는 없을겁니다 .. 아 여성징병! 이건 효과가 있을지도요 반대로 여성표를 잃어서 전체적인 효과는 모르겠지만요
뭐 거창한 이유를 가져다 붙여요
페미묻어서 그렇다.
뭐 집값 못잡아서 그렇다
꼰대같아서 그렇다
솔직히 20대 입장에서 말씀드리자면 민주당이나 국힘이나 다 꼰대고
페미는 한물가서 별로 이슈도 안되고
집은 어차피 포기했는데
뭘 자꾸 이유를 만들어오는지 모르겠어요
인스타 쓰레드 유트브 네이버
20대들 커뮤는 관심도 없고
이유를 가져다 붙이면 어떻게 지지율이 늘어나냐구요
솔직히 20대 애들 데려다 놓고
공약 얘기해봐라 , 왜뽑았냐 하면 관심있는애 빼고는 대부분 모를거고
네거티브에 대한건 얘기하겠죠
대통령이 범죄자라던데요.
대통령이 환율올렸다던데요.
애초에 잘못된 상식으로 퍼지는걸 커뮤니티만 막고 10대 20대 sns는 냅둬버리니
그게 정상인것처럼 하고다니는데. 이유를 왜 가져다 붙여요
뭐 문해력이 낮다
지식이 낮다
선동에 쉽다?
뭐 다른 나이대들은 안그래요?
아니 주된 sns에서 다 그렇게 얘기하는데
안 휩쓸리는게 대단한거지
사람 본성은 주위를 따라가는데
그건 다 냅둬놓고
선동에 취약하다.?
솔직히 말하면
20대 sns만 정리해도 이정도 안나와요
중국이 한국을 조종하고 있고
대통령뒤에는 중국이있고
제일싫어하는 집단을 제일 대단하게 만들어놓고
진실인냥 여기저기 퍼뜨리는데
거기서 10명중 한명만 선동되도 똑같은말하고다닐거고
솔직히 말해봅시다.
친구가 중국이 우리나라 투표 조작했다고 하네?
하면 가르치실건가요?
그냥 넘기실건가요?
보통 글렀구나 하고 넘길거잖아요.
우리도 똑같아요
거기서 점점 집결하는거고 크는건데
가짜뉴스는 해외 플랫폼이라고 잡지도 못하고
비난이란 비난은 다 묵인해두고
sns 는 40대들의 주류 커뮤니티가 아니라고 도와주지도 않고
뭐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