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앙 분들 보면 진짜 청년들 관심사와는 동떨어진 얘기만 하는데요.
제가 수도없이 말했지만 30대 청년들한텐 부동산 문제가 최우선입니다.
그 밑은 부동산 반 남녀갈등 반이 되겠네요.
자꾸 내란척결 검찰개혁 등등 과거세대의 관심사를 얘기해봤자
박살나고 있는 연애율과 폭등하는 집값 앞에선 아무런 가치도 없는겁니다.
이해하기 힘든분들은 20대 시절로 돌아갈겸 대학가 원룸 가서 한달만 살아보시죠.
그동안 서울이 얼마나 낡았는지 한번 보세요. 원룸가 인프라는 처참하게 방치된채로 노후화만 된걸 한번 체감을 해보세요.
그리고 나서 거기서 평생 살지도 모른다는 공포가 어떤건지 한번 상상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부동산 공급 하기 싫으니까 혹은 보유세 올리기 싫으니까 자꾸 내란 같은 주제로 관심사 돌리려는거 청년들 다 알아요.
서울에 땅이 없다구요??
그럼 청년들이 살고있는 허름한 원룸가는 뭐죠. 거긴 땅 아닌가요??
보유세 걷어서 인프라 가꾸고, 재초환, 용적률 제한 등등 폐지하면 사업성이랑 땅 나오는거 청년들도 다 압니다.
이 문제 해결 하기 싫어서 자꾸 말돌리거나 정답 없는척 해봐야 계속 투표로 심판받을 뿐이죠.
아파트는 공급 안할거면 왜 다주택자 패서 원룸가 신축 공급조차도 황폐화 시켰나요?
도대체 왜 1주택자만 봐줘서 이 모든지역을 다 황폐화 시키는겁니까??
빌라, 오피스텔도 처참하게 낡아가는데 일부러 언급 안하는거 알죠?
지금은 서울시장 뺏기는데서 그치지만 반포, 압구정 100억 돌파하고,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 20억 돌파하는 순간 부터는 얘기가 다를겁니다.
그때쯤에는 대선이 시작될거거든요.
혹은 자녀분들 결혼시켜야될때쯤엔 느끼겠죠.
“아 진짜 보금자리가 없구나..”
“애들이 눈높이가 높은게 아니라 내가 평소에 관심 없던 지역들이 정말 낡아가고 있었구나..”
혹시 서울 부동산 문제 해결도 못하고 폭등하기 시작하면
'중앙 정부의 정책'이 문제다 라고 언플 시작하면 답도 없을거같군요 에휴
그 전에 정부차원에서 무언가 움직임을 보여야
계속 미루기만 함..
부동산 갈등이 원룸때문이라고요?
그리고 그게 낡아서라고요? 둘 다 아닌데요?
'내 집 마련'인데 원룸이 여기서 왜나옵니까?
그리고 원룸은 2010년 중반을 기점으로 꽤나 수익형 부동산으로 많이 신축되었어요
낡은 데도 많지만, 새로 지어진 곳도 충분히 많아요
일반 주택들이 낡았고, 낡았다면 고시원이라든가 이런 문제겠죠
서울에서 지금 시세대로 재개발 재건축이 공급되면 기본적으로 금액이 15억은 될겁니다. 어디 저 외각 아닌 이상에요.
그럼 15억짜리가 공급되면 2030이 살수있습니까?
글을 읽고 단 댓글인지 모르겠네요
그러면 다르게 이야기를 해야죠
원룸은 짧게는 6개월 ~ 1년 머물다 가는 경우도 많고(물론 4년 6년 등도 사는 분들도 많죠)
오래된 빌라에서 신혼 생활을 시작하고 싶어하는 사람이 없다 이런식으로 이야기를 해야죠
현재 사는 곳이 대학가 근처고, 이 근처 대학을 안나왔고, 대학가 근처로 출퇴근을 하는데
제 시각에는 오래된 건축과 원룸은 서로 연계가 되지 않아요
빌라/오피스텔은 한번 나오고 원룸은 4번 나오는데요?
보유세? 민주당 안찍어서 국힘이 다수당되면 보유세 올려서 집지어준대요?
그리고 서울에 자본투자해서 대대적으로 고치면 죄다 서울로 몰려들어서 지방 소멸 가속화 될건데 서울만 살리면 되나요? 국민들이 서울에만 사나보죠?
그리고 돈이란 돈은 죄다 서울 부동산으로 들어갈테니 어차피 나라 미래는 망조가 들겟군요. 부가가치없는 콘크리트에만 돈 쏟아부을테니까요.
말은 참 쉬워요. 부동산 공급해라.
그게 실제로 할려면 간단하지 않은게 문제인거고 그래서 해결이 안되는거죠.
살기좋게 재건축 해주는게 문제죠. 기성세대가 서울에 평생 살고 싶은 그 탐욕이 문제인거죠.
처음부터 고밀개발했으면 교육이나 노후는 절대 서울에서 안 보내고 일만하는 도시가 됐을겁니다.
그러니까 돈 많은 기성세대가 좋게사는게 맘에 안드니
빽빽하게 아파트 올려서 다같이 지옥같이 살자는게 의견이군요?
이런게 오히려 공산주의 사고방식 같은데요.
2030 공산주의 극혐하지 않았나요?
고밀도 개발하면 자연스럽게 서울메리트 사라지고 교육, 노후 인프라 등등은 지방 분산도 되는거구요.
재개발해도 본전이라고 하면 조합원들 아무도 안하려고 하죠.
시장 방해하고 능력 외쳐봐야 누가 듣나요
가치 없는 땅에 한채 지을거 세채지으면 파산할 뿐이죠.
외면 안 하는데요. 그리고 제가 무슨 논리를 만드나요? 저도 서울에 노후 주택 가지고 있어서 재건축 기다리는데요. 용적률 상한, 재초환 폐지 원하는 이유는 저것 밖에 없어요. 인풋을 줄이고 아웃풋을 최대한 빼먹겠다는. 무슨 젊은 세대 생각해서 집주인들이 그러는 거 아니구요
욕망에 충실한 건 괜찮은데요. 남 위하는 척은 하지 마세요.
내가 왜 그런 약속을 님하고 하나요? 정권이야 넘어갈 수도 있는거고, 그렇게 울퉁불퉁 가는 게 인간사인데요. 그리고 부동산, 집값이 원인이 되어서 넘어가야 하면 넘어가는 거죠. 시대 정신이 그렇다는데.
딱히 부동산에서 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용적률, 재초환은 수익 극대화 목적일 뿐이라는데, 무슨 정권 나오고 약속 나오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