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산업이나 기존 정치권에서는
10대 후반에서 20대를 하나로 묶고
3040, 5060, 70대 이상 이렇게 묶었습니다.
모든 분야는 아니지만 이 분류법이 일반적이었죠.
그러다가 불과 10여 년 전에 어떤 젊은 정치인이 2030을 묶고 6070을 묶은 후 4050 포위론이라고 하면서 세대포위론이라는 세대 간 갈라치기에 특정 커뮤니티 중심으로 이용해 먹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영포티라고 하고 이 세대가 가장 풍요로웠던 세대라고 선동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 하게도 그 정치인이 지금은 40에 들어오고 전형적인 영포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도 10년 후까지 생각은 못 하고 그 당시에만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거기에 선동당한 그 커뮤니티 중심으로 퍼져 나간 것이 지금 2030, 4050, 6070+이라는 이상한 분류법이 통용되기 시작한 겁니다.
현실에서는
제가 20대 때를 생각해 보면 20대 초반에 5살 위인 제 큰형을 보면 다른 시대 사람이라고 생각할 정도로 같이 묶이는 거 자체를 거부했었습니다.
실제로 지금도 20대 대학생인 제 조카와 조카 친구들을 보면 20대 중반만 봐도 자신들과 다르게 봅니다.
군대 다녀오고 난 후에 나이에 조금 관대해지지만 그래도 30대와는 완전히구분합니다다.
서른이라는 나이대에 대한 거부감이 강해서 서로 엮이지 않으려고 하는 거죠.
특히 20대 남자의 경우 20대 중반까지도 사회생활을 하지 못하고(대학, 군대 문제) 20대 후반이 돼서야 사회생활을 시작합니다.
여자는 20대 중반부터 사회생활을 하고요.
이렇게 사회생활을 하면서 그 전과 다른 세대가 되는 겁니다.
실제로 정당 지지율을 보더라도 20과 30(20대 후반 포함)은 분위기가 많이 다르죠.
2-30대가 왜 문제냐는 이야기와 2-30대를 모르겠다 등 프레임이 쒸워지고있습니다.
문제는 2-30대를 포용해서 지지받지 못하는 민주당이 문제이고
2-30대가 민주당을 안찍고 국민의힘을 찍는것에 대한 이해의 부재입니다.
모두 포용해야합니다. 대한민국 최대 정당입니다.
제 글의 주제는 누가 맞다 틀리다 이런 말이 아닌데요?
35살과 45살의 차이보다 훨씬 크긴 하죠..
전혀 생각 못하고있었는데 말씀해주신 세대 구분법이 이상하긴 하네요 확실히
그속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있지요. 그게 바로 전국정당이란 곳입니다.
호남당이라는 연못이라면 포용 안해도 되지요.
그러나 지금은?? 혼란스럽네요...
모두가 이재명의 성공을 바라지만, 그중 물을 흐리는 몇몇 인원들이 과대 대표되어,
뉴이재명이니, 친문세력 부활이니.. 물어뜯기 바쁜걸 보면.
"어른"이 아닌 "어른이" 같습니다.
30은 20에 붙이는 거 보단 40세대에 가깝고 20은 10세대와 가깝다고 봅니다
그로 인해 그들의 요구 자체가 실제적이지 않고, 정치적인 액션과 행위들이 섞여 있다는 점이
문제의 해결을 어렵게 하는 겁니다. 누군가 옆에서 크게 이야기하면, 맞아 그게 문제야... 라고 느끼는 지점인거죠.
그게 너무 크게 퍼져 있고, 어느새 자신의 인지까지 지배하게 되었어요. 황희두 이사의 인지론도 그런 의미라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그들의 외적 요구들이나 불만 사항들을 해결하려고 노력해봤자. 본질적인 문제의 해결에 다가서지 못하고,
대화를 하려고 해도, 커뮤니케이션의 오류만 증가된다는 겁니다. 그게 현재 상황입니다. 하지만...
예전의 20대 .. 군사독재 그리고 이어진 민자당에 대항하고 김대중,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만들었던 소위 운동권들은 40 50대가 되어서도 그 때 옮은 일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4050의 강한 지지세가 유지되는 겁니다.
하지만 지금 윤어게인을 외치던 20대가 40대가 되어서 자신의 행동을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을까요? 진짜 민주화 운동을 했다고, 공공선을 위해 싸웠다고 생각할 수 있을까요? 어차피 정상이 아닌 이상 나중에 정상으로 회귀될거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