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가 진 이유로
1. 인지도 부족
2. 부동산, 세금 정책 미흡
3. 여론조사만 믿고 자만함
4. 중앙당 지원 부족
5. 페미 등에 동조한 "친문"적인 활동 (<==이 용어는 그들의 표현 그대로 쓴 것임)
6. 한강벨트의 정부 부동산 정책 (세금) 반기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만약 정원오가 승리했다면
1. 지긋지긋한 오세훈을 꺽고 신선도로 압도하여 승리
2. 부동산 공급 공약 주효하여 승리
3. 꾸준한 여론조사 우위가 그대로 유지되어 승리
4. 민주당 의원들의 열렬한 지지 활동에 힘입어 승리
5. 여성 층의 적극적 지지가 크게 도움 되어 승리
6. 정부의 부동산 정책 지지에 힘입어 승리
라고 했을지도 모릅니다.
전쟁에서 패배하였습니다.
패배한 것에 대한 (감정이 아닌) 냉철한 분석이 있어야 합니다.
이쪽 장수의 선거 전략, 전술에 무엇이 문제 있고, 저쪽 장수의 어떤 전략, 어떤 전술이 주효했는가를 냉정하게 파악하여 다음 전쟁을 준비해야 합니다.
정원오가 다음 서울시장 선거에 다시 나올 수도 있습니다.
4년 후일 수도 있고 그 전에 보궐이 발생하여 나올 수도 있는 것입니다.
여전히 성동구청장 시절의 치적과 인기는 큰 자산입니다.
인지도도 이번에 확실히 쌓았습니다
사실, 경력 관점에서만 보면 정원오가 오세훈과 거의 같은 수의 표를 얻었다는 것은 대단한(!) 것입니다.
이번 서울 선거 결과는 의심하지 않고 있다가 완전히 뒤통수를 크게 맞는 기분이지만
감정을 다스리고 미래를 계획해야 합니다.
총선을 건너 띄면 잊혀질 것이고, 그렇다고 총선에 임하면 또 분란이 있을 것이고...
여러 모로 기대했지만 현실적으로 서울시장이라는 명실상부 대한민국 2인자(선출직 기준) 자리를 너무 쉽게 본 것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서울시장으로 만들어 준다는 것은 다음 대선의 도전자가 된다는 것..
부동층, 정치 저관여층 입장에서 보면 정원오는 너무 생소하고 중량감도 없고, 인지도도 너무 낮아서 오세훈으로 가버린 것이라 봅니다. 그렇다고 개인이 좀 확실한 강한 모습을 보여준 것도 아니고.. 다음에 못 나온다 봅니다. 나오려면 인지도와 중량감을 스스로 키워야하는데 .. 어떤 방식으로?? 정치를 계속 하려면 그나마 서울시장후보로 주목 받았으니, 2년 뒤 총선 때 공천 받아 성동구의원이 되는걸 첫 발판으로 삼는게 제일 현명한듯 싶습니다.
다들 대통령에 부동산 정책을 너무 쉬쉬하는듯
제발 이번에 칼빼든거 대통령이 ㅜ강하게 좀 밀어부쳤으면
vs4선의원의 도전자인 주제에 무슨 몇선 한 사람처럼 홍보했습니다
철저히 도전자의 자세로 열심히 하겠다는 패기를 보여줬으면
달라졌을겁니다.
인지도 부족 + 선거전략 실패 이게 가장 큰거같고
다음으론 부동산.
민주당이미지가 재건축에 아주아주아주 보수적인 정당으로 되어있기때문에 재건축이슈있는 동내는 득표율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분당보면 알수있고 서울동내별로쪼개봐도 그흐름이보이죠. 박원순+문재인 부동산 정책으로 고착화된 결과라고봐야죠. 물론 재건축다허용한다고 다 좋다곤할수없겠지만 그 이슈가 있는곳에선 민주당을 뽑을 이유가 별로 없어요
그다음은 세대별 득표율로 볼수있는데 20대가 제대로 망했는데 어느선거에서도 이정도로 박살난적은 없어요
걍 극우화로만 설명하기엔 문제가있고 그들이 접하는 정보가 어떤것인지 볼필요가있습니다 비토정서를 제대로 파악해야할 필요가있어요 득표율로만보면 극우꼴통 일베 펨코 가19명중 8명이라는건데 현실성이 떨어지죠
김부겸 대구 20대 득표율만봐도 설명가능하니까요
어디서 문제가있었는지 진짜 잘 살펴봐야되요
역대 민주당 정치인 중에 반 페미가 있었나요? 저도 현재 주류 페미는 변질됐다고 봐서 안좋아하지만 유독 친문으로 엮는거 같네요.